청송여자고등학교 3학년 강바다 선수가 생애 첫 전국대회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32강부터 결승까지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퍼펙트 우승’이었다.강바다는 지난 10일 강원도 홍천군 홍천종합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2025 김학석배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고등
울릉군보건의료원 산하 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7일, 울릉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수험생 마음건강 응원키트’를 전달하며 수능을 앞둔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을 응원했다.이번 행사는 오는 14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긴장과 불안을 느끼는 수험생들에게 정서
경주디자인고등학교 3학년 홍소윤 학생이 ‘2025 경북창의과학한마당’ 포스터 공모전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홍 학생이 3년 연속 같은 공모전에 도전한 끝에 거둔 성과로, 지난해 동메달에 이어 올해 최고상을 차지했다.홍 학생은 교내 그래픽 전공심화동아리 소속으로 활동하며 꾸준
“육지에서 치르는 수능, 울릉의 마음 함께 합니다”울릉군은 지난 5일 다가오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울릉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수험생 응원 키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이번 응원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것으로, 청소년 참여
충북 청주 동주초등학교 유도부는 6일까지 순천시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순천만정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3학년 이다인은 여초부 –32kg급에서 1위를 차지하며 4관왕에 올랐다.5학년 정아름은 여초부 –48kg급 3위, 권구현 학생은 남초부 –32kg급 2위를 차지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기말고사를 앞둔 3학년 학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영천여자중학교가 특별한 아침을 준비했다.후배들이 직접 구워 건넨 ‘커피콩빵 아침나눔’은 시험 부담에 지친 학생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었고 학교 공동체의 따뜻한 배려 문화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연세대학교의 한 강의 중간고사에서 수강생들의 집단 부정행위 정황이 발견되어 논란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다수 학생이 오픈 AI, 챗GPT 등 인공지능 툴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첨단 기술인 AI의 어둡고 습한 단면에 대한 우려가 나왔다. 9일 연세대 신촌캠퍼스의 3학년 대상 수업 '자연어 처리와 챗GPT' 담당 교수는 최근 학생들의 부정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임상병리학과 3학년 음지영씨는 최근 열린 ‘2025년 대한임상화학검사학회 학생포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음씨는 ‘에너지음료 음용에 따른 인체생화학적 영향’을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음지영씨는 “그동안 배운 내용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구성해 연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임상병리 분야의 전문성을 높여가고 싶다”고 전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시가 총액을 70%대까지 추격하며 국내 반도체 양대 산맥의 '체급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전일 시총은 449조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시총 610조원의 7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 달 만에 약 20%p를 따라잡은
영천시가 지난 17일 시민회관에서 영천시장학회 2025년 장학사업 시민보고회를 개최해 장학회 임원과 장학금 기탁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2월로 장학기금 400억원을 달성하고 현재까지 6800여 명에게 총 99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음을 보고했다. 기인서 기자 [email protected]
창원시는 지난 17일에서 18일까지 전남 여수에서 열린 ‘2025년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에서 기초지자체 탄소중립 이행성과 부문에서 최고점수를 받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기업 및 시민사회가 함께 탄소중립 실현을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최해 전국의 주요 지자체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창원시는 “우리를 위한 우리 다운 선택, 탄소중립”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추진한 “민관협력
진주시가 호주 현지를 방문해 ‘그린바이오·실크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호주시장 진출 지원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진주시 글로벌시장 개척단’은 일본과 인도네시아 방문일정을 마친 뒤,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호주를 찾아 중소기업의 신시장 개척과 K-기업가정신 확산을 이어갔다.개척단은 17일 시드니에서 ‘그린바이오·실크 신시장 개척 호주 수출상담회’를 추진했다. 이번 상담회는 진주지역 8개 기업이 참가해 바이오식품과 화장품, 실크 등 소비재 중심의 수출상담을 진행했으며, 현지 바이어 발굴과 시장조사 등 활발
삼성중공업은 독자 개발한 유기 랭킨 사이클 기반 폐열 회수 발전시스템의 해상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HMM, 파나시아와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ORC는 물보다 끓는 점이 낮은 온도에서 기화되는 유기 열매체를 사용해 폐열로 전기를 생산하는 시스템이다.삼성중공업이 개발한 ‘가변 압력 방식 ORC 폐열 회수 시스템’은 선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조건의 중저온 폐열 회수를 극대화해 전기를 생산하는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이다.기존에 주로 적용되는 스팀 방식 폐열 회수 시스템은 고온의 폐열을 이용하고
마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1월 17일 마산종합사회복지관과 치매극복선도 기관 현판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지정은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치매예방 인식 확산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진행되었다.마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우리 복지관은 치매 관련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마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