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기아의 지난달 미국 판매량이 각각 전년 동월보다 15%, 12%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 1월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지난 1월 현지 판매량이 5만4503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1월 기준 역대 최고 판매량이다. 모델별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 증가율은 △싼타페 하이브리드 160% △투싼 HEV 89% △아이오닉 5 54% △아이오닉 6 15% 등이며, 이들 차종은 역대 동월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하이브리드 차종 판매량이 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