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경규가 약물을 복용한 뒤 운전을 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이경규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차량 혼동에서 시작된 해프닝사건은 8일 오후 2시 5분경 서울 강남구 한 실내 골프연습장에서 발생했다. 이경규는 자신의 외제 차량과 차종이 똑같은 다른 사람의 차량을 잘못 받아 운전해 자신의 회사로 이동했다. 해당 차량의 차주는 차량 절도를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 조사 결과 주차관리 요원의 실수로 차량 키가
경찰이 세 차례 출석 요구에 불응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신청하지 않고 사건을 특검에 인계하기로 했다.경찰 특별수사단 관계자는 23일 체포영장 신청 여부에 대해 “특검에 넘겨서 계속 수사하는 것으로 사실상 협의가 됐다”고 답했다.지난 19일 내란 특검 측으로부터 경찰 특별수사단이 수사하는 사건 기록에 대한 인계 요청 공문을 접수했고, 오는 26일까지 인계를 완료할 계획이다.경찰 수사관 31명도 26일부터 특검으로 출근해 수사를 이어간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반년 넘게 가동된 특별수사단은 사실상 해산하고 본래 업무에 복
대선 사전투표 기간 중 용인 한 투표소에서 유권자가 받은 회송용 봉투에 이미 기표된 투표용지가 발견된 사건 관련, 경찰 조사 결과 투표사무원 실수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용인서부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오전 7시10분쯤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총책의 도피를 도운 변호사와 전직 경찰 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1단독 박성인 부장판사는 지난 13일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기소된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A씨와 사무소 사무국장 B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재직 중 A씨의 부탁을 받고 범죄 피의자의 지명수배를 확인해 준 혐의로 기소된 전직 경찰 간부 C씨에게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3년 3월 베트남에
6·3 대선 사전 투표 첫날인 29일 경기지역 투표소 곳곳에서 소란을 피우거나 특정 후보를 지지한다는 행위 등으로 경찰 신고가 잇따라 들어왔다.과천·의정부·고양시 등에선 부정선거를 감시하겠다는 이유로 촬영을 하면서 현장에서 조처되기도 했다.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일선 파출소 등 현장 경찰을 중심으로 장마철 시설 사전점검 지시는 재난안전 업무 지원 한계를 넘어선 ‘책임 전가’라는 주장이 제기된다.최근 침수 지하차도, 취약 배수로, 재해위험시설 등 장마철 사전 점검 지시가 내려진 경찰 내부망에 반발성 글이 게시됐다.김연식 하동경찰서 경감은 “이
대구 한 정신병원 폐쇄병동에서 간호사를 폭행한 후 출입증 빼앗아 도주한 남성 2명이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16일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달서구 두류동의 한 정신병원 폐쇄병동 환자 20대 A씨와 10대 B씨는 지난 14일 오후 7시 10분께 병원 간호사를 기절시키고 출입증을 빼앗아 병
경찰이 치매나 심혈관 질환 등 운전 능력에 장애가 되는 질환을 가진 고위험 운전자를 대상으로 ‘조건부 운전면허’ 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가족이나 의사, 경찰 등이 운전자의 상태를 판단해 수시 적성검사를 요청할 수 있는 ‘제3자 신고제’도 함께 검토 중이다. 9일 경찰청과
경찰 조직 노동조합 격인 전국경찰직장협의회가 지휘부에 ‘하동 순찰차 사망 사건’ 책임을 물었다. 인력 부족 문제를 무시하고 성급히 정책을 도입해 인명 사고가 발생했다는 취지다.직장협의회는 17일 경남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동 진교파출소 일괄 징계를 철회하고 지휘부 감찰과 수사
제주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경찰이 조사 중이다.11일 제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제주서부경찰서 ㄱ 경감이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다가 애월읍 한 도로에서 적발됐다.ㄱ 경감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 였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가 진행중인 상황이라 구체적인 부분에 대해 이야기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충북 청주동부소방서 소속 윤바울 소방교가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소방팔씨름왕 우승을 차지했다.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충남 공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렸다.윤 대원은 “뜻깊은 대회에서 영광스런 우승을 차지하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의 일원으로 성실히 생활하겠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동해시가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지역교육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9일 오후 2시,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동해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동해시 교육발전특구’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변화된 동해시 교육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현장의 당사자와 교육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또한, 진행을 맡은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박주병 교수를 비롯해 강원대학교 교육연구소 남수경 소장
대신파이낸셜그룹이 ‘큰 大 믿을 信’의 경영인, 故 양재봉 창업자의 탄생 100주년를 맞아 화보집을 발간한다.대신증권은 고 양재봉 창업자의 금융보국 신념과 ‘신뢰·혁신·상생’의 경영철학, 그리고 금융시장 개척에 앞장선 기업가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화보집을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화보집은 고 양 창업자의 과거 발자취 속에서 앞으로 나아갈 길을 찾아보자는 취지를 담아 제작됐다. 빠르게 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원칙과 초심을 잃지 않으면서도 변화와 혁신을 이룰 수 있는 방법
5주 연속 하락하던 휘발유 가격이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 여파로 반등하며, 유류비부터 일상을 흔들고 있다.18일 인천지역 주유소를 찾은 시민들은 가격표를 유심히 살피며, 벌써 체감 물가 상승을 호소했다.부평구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이강민씨는 “서울에선 기름값이 이
한국동서발전은 2024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을 획득하며 한단계 도약한 경영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양호에서 우수로 상승한 것으로, 철저한 성과관리 체계 정비와 조직 전반의 혁신 노력이 이뤄낸 값진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전국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을 대상 경영 전반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리더십 및 전략기획, 안전·책임경영, 발전 사업 및 미래성장사업, 조직운영
프로야구 1위 한화 이글스의 뒷문을 굳건하게 막는 마무리 투수 김서현이 역대 올스타 팬 투표 최다 득표 기록을 세우며 생애 처음으로 ‘별들의 무대’에 선다.김서현은 23일 한국야구위원회가 발표한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투표 최종집계 결과 팬 투표 178만6837표, 선수단 투표 220표, 총점 54.19점을 마크해 정해영을 큰 격차로 따돌리고 나눔 올스타 마무리투수로 선정됐다. 그는 전체 팬 투표 순위에서 드림 올스타 외야수 부문 롯데 자이언츠 윤동희(171만77
비트코인 가격이 33만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제기됐다.2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기술 분석가 게르트 반 라겐은 AVIV 비율에 주목하며 비트코인이 이번 주기에 300% 더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AVIV 비율은 비트코인의 활성 자본금을 총 투자 자본금과 비교하는 지표다. 역사적으로 AVIV 비율이 +3σ 평균 편차를 돌파할 때 사이클 정점을 예고해 왔다. 실제
동해문화관광재단은 대만 관광객 유치 확대 및 신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대만 현지 주요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재단은 지난 5월 타이베이에 있는 한국관광공사 대만지사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대만의 오복여행사를 비롯한 5곳의 주요 아웃바운드 여행사를 초청하여 동해시의 매력적이고 대표적인 관광지를 소개하고 B2B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팸투어단의 주요 일정은 동해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와 무릉별유천지를 관람하고,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