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또 한화오션 지분을 추가 인수하며 매출 20조원대의 글로벌 ‘톱-티어’ 방산∙조선해양 기업으로 성장하게 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4년 매출 11조 2,462억원, 영업이익 1조 7,247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CJ그룹 지주회사 CJ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조5475억원으로 전년보다 24.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은 43조6467억원으로 5.6%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391억원으로 73.5% 감소했다.CJ 관계자는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에 따라
DL이앤씨는 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이 8조3184억원, 영업이익 270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8%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자회사인 DL건설이 일부 현장의 원가율 조정과 대손을 반영함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7532억원, 영업이익이 1422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27.3% 감소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1.3%, 42.2%씩 줄었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786억원가량 하회하는 어닝 쇼크
LG유플러스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7532억원, 영업이익이 1422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27.3% 감소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1.3%, 42.2%씩 줄었다. 회사 관계자는 "신규 통합 전산 시스템 구축으로 인한 무형 자산 상
충북 음성에 사업장을 DB하이텍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조1310억원, 영업이익 195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5일 공시했다.회사 측은 “반도체 파운드리 시장 회복 지연으로 전년대비 실적이 하락했고, 투자에 따른 감가상각비 상승과 전력비 등 고정비용 증가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하이트진로가 작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209억 원으로 전년 대비 78.3% 증가했다고 31일 공시했다.매출은 2조5992억 원으로 3.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057억 원으로 197.5% 증가했다.하이트진로는 “매출액이 늘고 광고선전비 등 판매관리비가 감소하면서 이익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현대제철이 지난해 매출 23조2천261억원·영업이익 3천144억원·당기순이익 1천232억원을 기록했으나 전년 실적 대비 전 분야에 걸쳐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현대제철은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2024년도 실적을 공시했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지난해 건설시황
세아베스틸지주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3조6361억원, 영업이익 594억을 올렸다고 11일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무려 69.8%나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239억으로 8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국내
국민의힘 소속 대구 기초의원들과 당직자들이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하고 나섰다. 국회에서의 탄핵 남발과 반민주적 의회 독재로 국정 마비와 헌법재판소의 독립성을 무력화했다는 이유에서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 방탄 행위로 국민 분열을 조장했다고도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대구 기초
BNK금융그룹은 6일 실적공시를 통해 2024년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이 80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자이익과 유가증권 관련 이익 등 비이자이익 증가 및 PF충당금 등 대손비용 감소로 전년대비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은행 부문은 전년대비 1356억원 증가한 771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고, 비은행부문은 전년대비 249억원 증가한 1679억원 (캐피탈 +182억원, 투자증권 +52억원, 저축은행 +8억원, 자산운용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국내 증시가 딥시크ㆍ관세충격 직전 수준까지 회복했다. 특히, 글로벌 경제 여건이 세간의 우려와는 달리 현재까지는 순항하고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1% 오른 2536.75에 거래를 마쳤다.
도립서귀포예술단은 6일 안덕지역아동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한다.‘찾아가는 음악회’는 공연장을 벗어나 음악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간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공연이다.도립서귀포예술단은 매년 서귀포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을 선물하며 지난해에만 25회 이상의 공연을 펼쳤다.도립서귀포예술단은 이날 안덕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7일에는 비전지역아동센터, 14일에는 중문제일행복한홈스쿨지역아동센터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도립서귀포예술단은 ‘밤양갱’, ‘아파트’ 등 대중가요와 ‘캉캉’, ‘젓가락
UNIST 이동욱 교수 연구팀은 연세대학교 화학과 김병수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고분자의 응집력을 강화하는 핵심 원리로 ‘음이온π 상호작용’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 홍합 족사 단백질을 모방한 에폭시 단량체 기반의 고분자를 개발하고, 음이온π 상호작용이 고분자의 응집력을 강화하는 핵심 요인임을 실험적으로 입증했다. 음이온π 상호작용이란 음전하를 띤 분자와 방향족 고리의 π 전자계 사이에서 발생하는 비공유 결합을 의미한다. 이 상호
울산시의회 김기환 의원은 11일 울산시 건설도로과 관계자와 중구 산전마을에 있는 당산나무와 제당 보호에 관한 주민 의견을 듣는 현장 간담회를 마련했다.간담회는 남외동에서 서동까지 1.1㎞ 구간 4차선 확장 공사와 관련해 사업 구간에 있는 산전마을 당산나무와 제당을 보호하기 위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주민들은 “수백 년 동안 마을의 액운을 막고 안녕을 기원하는 당산나무가 이전하거나 현 자리에 있던 잘 보호되기를 바란다”며 “마을의 당산나무이자 보호수인 느릅나무의 보호와 제당 등을 감안해 최적의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백현조 위원장은 11일 울산 북구 연암동 상연암입구삼거리 신호체계 개선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지역주민, 시 교통기획과, 북부 경찰서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한 이날 점검에서 백 위원장은 마을 진입 편의성 확보를 위해 상연암입구삼거리에 비보호 겸용 좌회전 신호 신설을 건의했다. 백 위원장은 “비보호 겸용 좌회전 신호는 불필요한 신호대기 시간을 줄이고 교통 흐름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도로 여건과 안전을 고려해 도입될 필요가 있다”며 “마을 진입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탄력적인 운영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을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로 마친 ‘신빙속여제’ 김민선은 1년 뒤 열릴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는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김민선은 11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4위를 기록,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이로써 김민선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로 대회를 마쳤다.‘2관왕+전 종목 시상대’라는 목표엔 조금 미치지 못했다.세계 톱클래스 스프린터 김민선은 주 종목인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국회의원이 울산시 버스노선 개편에 따른 울산 동구 주민의 의견을 설문 조사 한 결과 ‘버스 배차 간격 증가’를 가장 불편한 점으로 답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동구지역위원회와 함께 주민 6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21일부터 2월10일까지 울산 동구 거점별 주요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노선 개편에 따른 불편 사항’ 1차 설문 조사를 펼친 결과 배차 간격 증가를 비롯해 노선 축소, 환승 증가 등이 불만으로 조사됐다. 이 설문 결과는 지난 10일 울산시에 전달했다. 설문 조사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