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11월 1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 최대규모 복합쇼핑몰인 하노이 롯데몰 서호점에서 ‘2025년 베트남-경남 K-Food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상남도가 주최하는 첫 대규모 해외 농식품 팝업스토어형 마케팅 행사로 단순 홍보를 넘어 현지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특히, 경남 홍보 캐릭터 ‘벼리’에 K-Pop 테마를 결합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젊은 세대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행사에는 경남지역 14개 농식품 업체가 참여하여 신선과일, 건조식품
충북 청주시는 지난 1일과 2일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일원에서 방문객 6만7000여명을 기록하며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를 성황리에 마쳤다.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축제는 청주시의 다양한 디저트와 베이커리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관련 산업을 육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전국 통합 소비행사와 연계한 이번 축제에는 디저트 전문 제과 영업점과 휴게음식점 등 50개 업체가 참여했다.참여 업체들은 홍보와 판매 부스를 통해 개성적인 디저트와 베이커리 제품들을 선보였다.또 개성주악과 술빵, 약과 등 우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건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내 건설업체와 대기업 간 상생협력을 올해도 이어간다.30일 도에따르면 침체된 건설경기 속에서도 현대건설, DL이엔씨, 롯데건설, 한화건설 등 국내 주요 건설대기업 11개사가 제주 지역업체와의 협력 취지에 공감해 참여를 확정했다.제주도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제주도회는 11월 7일 아스타 호텔에서 ‘2025년 제주건설업체-건설대기업 상생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지난해 첫 행사 이후 도내 9개 업체가 대기업 협력사로 등록했고, 이 중 3개 업체는 5건 170억 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기환 의원은 23일 제주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주시에서 최근 2년간 체결한 설계용역 수의계약과 관련해 전문분야 자격기준이 부당한 사례가 있다"며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김 의원은 "행정에서 설계 용역을 수행하기 위한 계약을 하게 될 때는 그 성과품에 대한 품질확보를 위해 정해진 기술력과 면허를 갖추고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계약을 하도록 하고 있다"며 "등록된 전문분야가 전혀 다른 업체가 설계용역을 수행한다면 성과품에 대한 품질확보가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이어 "엔지니어링사업
광주광역시는 미래차 사업구조 전환과 맞춤형 성장전략을 지원하는 ‘2025년 광주 자동차부품업체 역량강화사업’ 대상 자동차부품기업 3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광주시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3차례에 걸쳐 수혜기업을 모집한 결과, 9개 지원 분야에 총 43개 업체가 신청했으며,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35개 업체를 확정했다.이들 기업은 자동차 부품산업의 다양한 세부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들로, 오는 12월까지 산업 변화에 따른 사업구조 전환과 맞춤형 성장전략 수립 등을 지원받게 된다.올해 지원사업은 ▲미래차
현대로템이 오는 24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5’에서 지상과 우주를 아우르는 종합 방산 기업으로서의 비전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35개국 6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현대로템은 ‘지상에서 우주까지, 최첨단 AI 모빌리티 구현’을 주제로 전시관을 구성하고 지상무기체계와 항공우주 분야, AI·수소 모빌리티까지 다양한 디펜스 솔루션을 선보인다.특히 메탄엔진, 덕티드 램제트 엔진, 극초음속 이중
산청군 직영 쇼핑몰 산엔청쇼핑몰은 16일부터 19일까지 ‘가을엔 秋가할인!’ 주말 특가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황매산과수원, 금보삼농원, 산청애농장, 지리산무지개 등 4개 업체가 참여하는 행사에서는 사과, 표고버섯, 호두, 밤잼, 밤조림 등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특히 농가 자체할인과 회원쿠폰할인, 제로페이 등을 모두 받으며 최대 30~63%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할인가는 산엔청쇼핑몰 홈페이지에서 개별 품목별로 확인할 수 있다.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로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부실·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건설공사 현장점검’을 실시해 건설업 상호 대여 혐의가 드러난 건설사업자 2곳을 고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도와 산하 공공기관이 발주한 건설공사를 시공하는 10개 사업자 및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2개 현장은 도민감리단과 함께 조사가 이뤄졌다. 점검반은 ▲직접 시공 준수 여부 ▲건설산업기본법상 등록 기준 충족 여부 ▲건설기술인 배치 현황 ▲불법 하도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그 결과 수주받은 업체가 건설업 상호를 제
국회가 중국의 사이버 공격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이메일 서버 접근 권한이 해커들 사이에서 거래된 정황도 포착됐다.1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은 중국의 A 업체가 탈취한 것으로 추정되는 국회 메일 내부 자료를 다크웹 기반 거래 사이트 '다크포럼스'에서 판매한 정황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A 업체는 최대 15개 메일함의 원본 메일 열람 서비스를 월 6만5000위안에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사무처는 현재까지 메일 시스템
LG전자가 항균 기능성 소재 퓨로텍을 유럽 시장에 처음 선보였다.LG전자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8일 개막한 K 2025에 참가해 가전과 모빌리티 분야에 적용 가능한 퓨로텍 솔루션을 글로벌 B2B 고객들에게 소개했다고 12일 밝혔다.K쇼는 미국 NPE, 중국 차이나플라스와 함께 세계 3대 플라스틱 소재 전시회로 꼽힌다. 올해 행사에는 66개국 32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LG전자는 2023년 차이나플라스를 시작으로 지난해 NPE에 이어 올해 K쇼까지 3대 전시회에 모두 참가했다. 전시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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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장관, 8년 만에 JSA 판문점 동행 나선다
안규백 국방부장관과 피트해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3일 함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찾는다.한미 국방장관이 나란히 JSA를 찾는 건 2017년 송영무·제임스 매티스 당시 장관 이후 8년 만이다.해그세스 장관은 4일 열리는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방한했다. 첫 일정으로 안 장관과 함께 JSA를 찾아 한미동맹의 결속을 재확인할 예정이다.이번 동반 방문은 단순한 상징을 넘어 한미 국방 공조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자리로 평가된다. 특히 이재명 정부의 대북 정책 방향과 최근 한미정상회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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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최종 라운드 종료! 왕중왕전 12팀 확정...왕중왕전 11월 5일 개막!
2025 U리그의 각 권역 일정이 31일 최종 라운드를 끝으로 마무리되며, U리그1 왕중왕전 진출팀 12개와 U리그1/2 간의 승격 및 강등팀이 모두 결정되었다. 올해 U리그에는 1부와 2부에 총 78개 팀이 참가해 지난 4월부터 치열한 경쟁을 펼쳐왔다.U리그1은 각 6개 권역에서 1, 2위를 차지한 총 12팀이 왕중왕전 진출권을 획득했다. 특히, 지난해 우승팀인 선문대와 준우승팀 울산대가 일찌감치 각 권역 1위를 확정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입증했다.이 외에도 2회 우승 기록을 가진 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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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 속 '불금'의 할로윈… 인파 몰렸지만 큰 사고는 없어
할로윈의 밤이 다시 사람들로 넘쳤다. 참사 악몽은 되풀이되지 않았지만 긴장감은 여전했다.31일 밤 서울 주요 유흥가에는 할로윈을 즐기려는 젊은 층이 몰리며 도심이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특히 마포구 홍대 거리에는 1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혼잡 경보’가 발령됐다.홍대 관광특구에는 이날 오후 9시부터 11시 사이 약 11만명이 집계됐다. 2022년 이태원 참사 이전 수준의 인파가 돌아온 셈이다. 거리 전광판엔 ‘매우 혼잡’이라는 붉은 경고 문구가 떠올랐다.자정 무렵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인파는 8만8000명 수준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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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범 칼럼] 수능아, 이제 그만
수능을 며칠 앞두고 마라톤 대회에서 풀코스를 완주했다. 가슴에 ‘서울고 수능대박’이라는 외침을 달고. 정말 힘들었다. 이제 수능을 앞둔 학생들에게도 수능일은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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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농민회 60주년…“혁신 씨앗 농업 미래로”
한국농업의 근간을 이뤄온 한국새농민중앙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업혁신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농협중앙회는 새농민중앙회가 지난달 31일 경기 안성 농협창업농지원센터 대운동장에서 창립 6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1965년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새농민회는 자립·과학·협동의 3대 정신 아래 지난 60년간 농업 발전과 농촌공동체 형성에 앞장서 왔다. 현재 회원 수는 1만2800여명에 달하며, 각 지역의 핵심 농업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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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투입하고도 흥행 참패…남도미식박람회, 대책 마련 '시급'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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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 창녕’에 모인 전국 청년들
‘유네스코 MAB 한국위원회’와 창녕군이 준비한 ‘유네스코 창녕 생물권보전지역 청년포럼’ 4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지난해 7월 우포늪과 교동·송현동 고분군을 비롯한 창녕군 전역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전국 38명의 청년이 모여 4일간 현장체험과 토론을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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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Q3 실적…"매출 6,960억·영업익 909억, 신작 흥행으로 글로벌 경쟁력 입증"
넷마블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960억 원, 영업이익 909억 원, 당기순이익 40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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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농심천심’ 운동 본격 추진…지속가능한 농촌 위한 전국민 실천운동 전개
농협중앙회는 6일 “기후위기와 식량안보, 농촌 고령화, 지역 소멸 등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농부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를 담은 ‘농심천심’ 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운동은 ▲농업·농촌 가치 확산 ▲농업소득 증대 ▲농촌 활력화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도시민과 농업인, 정부·지자체가 함께하는 범국민 실천운동이다.우선 농협은 도시민이 농업·농촌의 가치를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농촌일손·재능나눔 국민참여단’을 신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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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스토킹·교제폭력 피해 대응' 대학 인권센터 종사자 워크숍 개최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은 ‘스토킹·교제폭력 피해 대응을 위한 경기도 대학 인권센터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