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해양수산부, 수협은행 본점과 함께 군산시 아동양육시설 ‘일맥원’을 찾아 성금과 기부 물품 500만 원 상당을 16일 전달했다.문화동에 위치한 일맥원은 1970년에 설립된 아동양육시설로 현재 미취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총 38명이 미래를 위한 행복한 꿈을 가꾸며 살고 있다.이날 방문에는 강임준 시장, 해양수산부 홍래형 수산정책실장, 신학기 수협은행장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시설 운영상황과 아동들의 생활 현황을 청취하고,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성금과 기부 물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성금과 기부 물품은 해
사람이 살고 있는 섬인 유인도 10개 가운데 6개 꼴로 닥터헬기 인계점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15일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국내 유인도서 중 닥터헬기 인계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육지와 연결된 연륙도서를 제외한 전체 유인도서 320개소 중 인계점이 있는 도서는 36.6%인 117개소에 불과하며 63.4%인 203개소는 인계점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유인도가 가장 많은 전남의 경우 유인도 2
광양시는 10월 14일 오전 10시 광양시 커뮤니티센터에서「제31회 광양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광양시민의 날은「광양시민의 날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매년 10월 8일에 열리나, 올해는 추석 연휴와 겹쳐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10월 14일로 변경해 기념식을 열었다.이번 행사는 ‘태아에서 노년까지, 평생 살고 싶은 도시 광양’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립합창단과 시립국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헌장 낭독 ▲시민의 상 시상 ▲기념사 및 축사 ▲고향사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LH 개혁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청취하기 위한 ‘국민과 함께 만드는 새로운 LH’ 공모전을 오늘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부터 추진 중인 LH 개혁을 국민과 함께 이행해나가기 위한 것으로, LH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국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공모전은 ‘내가 살고 싶은 공공주택’, ‘지역 발전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LH 역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LH' 3개 분야로 진행된다. 3개 분야와
부안군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도농교류 프로젝트 ‘청자골 참새학교 1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청자골 참새학교 프로젝트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입해 도시 아이들에게 농촌의 대안적 삶을 경험하게 하고 도시와 농촌 아이들 간의 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생활 관광 인구를 확대하고 교육을 통해 관계 인구를 유입해 정주 인구 증대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산-들-바다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부안만의 매력을 느끼는 시간을 부여함으로써 한번 왔다 계속 살고 싶은 고장의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여 정주 인구 증대 활성화를 위한 초석
제주 올레 7코스 인근 해안 절벽에 설치된 움막이 철거됐다.서귀포시는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서귀포시 호근동 올레7코스 해안절벽에 무단 설치된 움막과 적치물을 행정대집행으로 철거했다고 밝혔다.이 움막에는 60대 남성 ㄱ씨가 살고 있었는데, ㄱ씨는 지난 2023년 8월 그늘막을 만들기 위해 흉기를 들고 배회하던 중 리조트의 대나무를 훔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경찰 등의 확인 결과, ㄱ씨는 이 움막에서 20년 넘게 은둔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파악됐다.이후 ㄱ씨는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고 종적을 감췄다.서귀포시는
태안군 청산항 및 당산항포구가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군은 지난 4일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2026년도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공모 결과 청산항·당산항포구 1개 권역이 최종 선정됐다며, 내년부터 4년간 국비 70억 원 포함 총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생활기반·안전 개선 사업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은 국내 300개 어촌의 경제·교육·문화·의료·일자리 등 경제·생활 플랫폼과 안전인프라 전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활력 넘치는 어촌 및 살고 싶은 어촌을 구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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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공모에 강화군 선두항과 중구 예단포항이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시는 이들 어촌에 각각 1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내년부터 2029년까지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강화군 선두항은 어판장 노후시설 정비, 덕장 조성, 커뮤니티센터 조성 등을 계획 중이고 중구 예단포항은 어구 적치장 조성, 경관 회복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살고 싶고, 찾고 싶은 어촌' 실현을 목표로, 해양관광 거
“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지역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라는 말을 흔히 들어봤을 것이다. 아마도 동네 식당, 카페 같은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소상공인 가게들의 매출이 곧 지역 내 소비와 고용으로 이어지고, 지역 경제의 활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일 것이다.이처럼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사회와의 관계 증진을 위해 「소상공인기본법 시행령」에 따라 매년 11월 5일을 소상공인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서귀포시에서도 소상공인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경제의 든든한
지방 농촌이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활력을 잃어가는 가운데, 정부가 내놓은 ‘농어촌 기본소득’은 남은 삶터를 지키기 위한 새로운 접근이다.이 제도는 농업인만이 아니라 그 지역에 살고 있는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생산자 중심’에서 ‘거주 공동체 중심’으로 농정의 시선을 옮긴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번에 선정된 7개 군은 각자의 여건에 맞춰 기본소득을 운영한다. 청양은 돌봄 서비스와 결합해 사회적경제의 선순환을 모색하고, 신안은 재생에너지 수익을 주민에게 나누는 구조를 마련한다. 연천은 접경지역의 제약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되살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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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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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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