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대상 공모사업 3개에 최종 선정돼, 오는 2028년까지 총 367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먼저, 산업혁신 기반구축 사업인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사업'으로 5년간 국비 150억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주관으로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금오공대가 협력해 첨단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기판과 공정용 소재·부품의 특성, 성능, 신뢰성을 시험·평가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한다.
반도체 소재·부품 개발에는 장기간, 고비용이 소요돼 중소·중견기업이 고가의 장비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