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군함 선상 다이닝을 선보인 ‘2025 김포 선셋 페스타 위드 로컬푸드 다이닝’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특별한 콘텐츠가 있는 축제도시 김포의 위상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새로운 아이디어로 대명항과 함상공원의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안보관광의 틀을 깨며 경관과 미식문화가 결합된 서부권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시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김포함상공원과 대명항 일대에서 11시부터 20시까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 단
제주도가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강력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축제와 관광지에서 반복되는 가격 논란이 제주 관광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는 위기의식이 작용했다.지난 22일 제주도 정무부지사 주재로 열린 ‘민관 합동 관광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회의’에서는 예방-모니터링-제재로 이어지는 전주기 대응 방안이 발표됐다.최근 탐라문화제의 ‘김밥 논란’, 서귀포 올레시장의 ‘철판오징어’, 흑돼지 전문점의 ‘비계 목살’ 등 잇단 논란이 여론의 뭇매를 맞으면서 실효성 있는 대응책 마련이 불가피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이다.제주도는 축제 전·중·후로
안동시는 경북도문화관광공사와 함께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경북 북부권 관광 전문가 아카데미’를 오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의 관광 관련 공무원과 지역관광조직,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안동시는 본 과정을 통해 전문인력의 역량을 높이고, 북부권 관광의 통합적 발전 기반을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교육은 총 3회에 걸친 대면 과정으로 구성되며, 강의와 현장답사를 병행한다. 각 분야의
밀양시의 '반하다 밀양 반값여행' 기획 프로그램이 인기다.입소문을 타면서 한 달 만에 800명이 넘는 관광객이 밀양을 찾아 반값 여행을 즐기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밀양시는 23일 '반하다 밀양 반값여행' 프로그램에 반한 여행객들이 밀양으로 몰리며 높은 만족도와 참여율을 기록, 체류형 관광의 모범 사례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반하다 밀양 반값여행'은 외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된 밀양시 체류형 관광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 9월 24일 첫 선을 보였다. 밀양 외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2명 이상 숙박
단풍 명소로 사랑받아 온 정읍 내장산이 ‘웰니스’를 주제로 한 새로운 축제를 선보인다. 정읍시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내장산관광특구 일원에서 ‘내장산 웰니스페스타’를 열고, 기존의 단풍 관광을 넘어 자연 속에서 머물며 치유하는 체류형 관광의 첫발을 내딛는다.이번 축제는 내장산관광특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단풍 관광에 편중된 내장산 관광을 웰니스 중심의 체류형 관광으로 확장하기 위한 첫 공식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단풍생태공원과 내장호 등 내장산국립공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
울산이 전국 16개 광역시·도 가운데 여름휴가 여행 종합만족도 최하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중위권을 유지했던 순위가 1년 만에 7계단 떨어지며 산업도시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한 지역 관광의 한계가 드러났다는 분석이다. 21일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2025년 국내 여름휴가 여행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울산의 종합만족도 점수는 645점으로 전국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지난해보다 7계단 하락해 세종시를 제외한 16개 시·도 중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조사는 2016년부터 1박 이상 국
서귀포시는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원도심 관광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크루즈 승무원 원도심 도보투어’를 오는 24일부터 11월까지 총 6회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강정항에 입항하는 크루즈 중 입항 비중이 가장 높은 크루즈인 아도라 매직 시티의 승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중국에서 건조한 첫 대형 크루즈인 아도라 매직 시티는 올해 강정항에 총 79회 입항할 예정으로, 올해 강정항에 입항하는 전체 크루즈의 약 42%를 차지한다.이번 투어는 이중섭거리 ~ 명동로 ~ 자구리공원 ~ 정방폭포 코스와
목포시와 목포문화재단은 오는 17일 오후 2시, 샹그리아비치호텔 8층 대연회장에서 목포의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경쟁력을 도모하며, 차별화된 문화관광 전략을 모색하고자‘새정부 문화·관광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특히 이번 관광포럼은 ‘초지수적 성장의 시대와 지역 관광의 전환’, 2부 문화포럼은 ‘새정부의 문화전략과 목포시 K-컬처 정책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문화·관광 분야의 전문 교수들이 좌장과 기조발제를 맡으며, 각 세션 주제발표 후에는 지역 교수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심층 토론이
목포시와 목포문화재단은 10월 17일 오후 2시, 샹그리아비치호텔 8층 대연회장에서 ‘새정부 문화·관광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새정부 문화·관광 정책 반영을 통한 목포의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경쟁력을 도모하며, 차별화된 문화관광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1부 관광포럼은 ‘초지수적 성장의 시대와 지역 관광의 전환’, 2부 문화포럼은 ‘새정부의 문화전략과 목포시 K-컬처 정책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문화·관광 분야의 전문 교수들이 좌장과 기조발제를
인천 백령도의 대표 관광 자원인 두무진 유람선이 노후화로 운항 중단 위기에 놓임에 따라 인천시의 신규 선박 도입과 재정 지원을 통한 관광 기반 확보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신영희 의원은 14일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두무진 유람선은 백령 관광의 핵심 기반이자, 지역경제를 유지하는 중요한 인프라지만 현재 운항 중인 ‘백령1호’와 ‘백령2호’는 2001년에 진수된 노후 선박으로 선령 연장을 통해 간신히 운항을 이어가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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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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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신용정보는 지난 6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5 경·공매·NPL 영남권역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개인·기관 투자자 150여 명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행사는 1부 '부동산경매와 NPL 구조 실무'와 2부 '영남권역 경·공매 물건 소개 및 실전 대응 전략'으로 진행됐다.1부에서는 강은현 법무법인 명도 경매연구소장이 최신 경매 시장 동향과 최근 부동산 정책에 따른 변화를 분석하고, NPL 투자 개념 및 특징, 장·단점을 소개했다. 특히 다양한 유형의 최신 경매 사례를 예시로 활용해 경매 초보자도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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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성로 통신골목 삼거리광장 재탄생… “도심 속 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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