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용품 중 조리도구류의 지식재산권 허위표시가 301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증과 함께 잘 예시해 놓은 제품특허청은 25일 물가 상승과 외식비용 부담으로 인해 늘고 있는 집밥, 홈쿡 등의 수요를 바탕으로 6. 2.~7. 4.까지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주방용품에 대한 지식재산권 허위표시 조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조사에서는 ‘조리도구’, ‘조리용기’, ‘주방잡화’ 등 주방용품의 온라인 판매 게시글 1만 건을 대상으로 지재권 관련 허위·과장 광고가 있는지를 점
위메이드가 신생 게임 개발사 '스튜디오라사'에 10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스튜디오라사는 2023년 대한민국 게임 대상 수상작 'P의 거짓'의 주요 개발진인 노창규 대표이사, 김태연 프로젝트 디렉터, 김현 아트 디렉터 등 핵심 인력이 콘솔 게임 제작을 위해 지난 6월 창립한 스튜디오다.스튜디오라사는 2028년 출시를 목표로 신작 게임 '프로젝트 IL'을 개발 중이다. 투자금은 핵심 인력 충원, 프로토타입 개발, 아트 리소스 구축 등 게임 제작 전반에 활용될 예정
청송교육지원청은 ‘2025년 을지연습’ 대체 시행의 일환으로,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산불피해지역 중심으로 피해 복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청송교육지원청은 을지연습 대체시행에 따른 산불피해 복구활동은 산불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됐으며 △1일차는 청송교육지원청 뒤편에서 △2일차에는 청송읍 금곡리 충혼탑인근에서 △3일차는 청송여자중·고등학교 뒷산에서 산불 피해 복구활동이 진행되었다. 피해 복구활동에는 신덕섭 교육장을 비롯해 과장 및 전 직원들이 식재작업, 쓰레기 수거, 불에탄 나무 제
서울시는 최근 1년간 부동산 거래 거짓·지연신고 등 1만1578건을 조사 후, 위법행위 1573건을 적발해 63억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시는 지난해 하반기 8천여 건에 대해 상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위반 사례 956건을 적발하고 26억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3천여 건의 조사 대상 중 617건을 적발해 약 37억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위법행위 유형으로는 ‘지연신고’가 1327건으로 가장 많았다. 부동산 거래가 체결되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거래 정보를 관할 지자체에 신고해야 하는데,
신임 김종현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지난 1일 제37대 교육장으로 취임했다. 김종현 교육장은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와 위덕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1992년 계림중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한 이후 금천고등학교 교감, 칠곡교육지원청 장학사, 군위고등학교 교장, 경북도교육청 학생생활과 과장, 경북도교육청연수원장 등을 역임하며 풍부한 현장 경험과 탁월한 리더십을 쌓아왔다. 김종현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삼백의 고장 상주에서 학생·교직원·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을 실현하고, 참된 사람을
김해교육지원청은 9월 1일 김해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제33대 안경애 교육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안경애 교육장은 취임 첫 일정으로 1일 개교한 신문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확인하고 새로운 학교에서 생활을 시작하는 학생들의 아침을 함께 맞이하였다.이날 취임한 안경애 교육장은 경남 함안에서 태어나 1984년 창원 상북초등학교에서 첫 교편을 잡았고, 교감, 장학사, 교장을 역임하여 양산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 과장, 그리고 취임 직전 1년간 김해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을 맡아 지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페어플레이 안산’은 지난 21일 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안산시 직장운동경기부 발전 방향 모색’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페어플레이 안산’ 소속 박은경 한명훈 한갑수 의원을 비롯해 안산시 체육진흥과 과장 등 관계자와 연구수행기관 연구진이 참석했다.주요 발표내용을 살펴보면 안산시 직장운동경기부에 투입되는 예산은 연평균 약 54억원에 달하며 운영비와 인건비의 비중이 타 지자체보다 높은 편이라고 분석됐다. 이에 따라 효율적인 중장기 운영계획 수립과 5
구글이 인공지능 텍스트 프롬프트의 물·에너지 사용량을 최소화했다고 주장했지만, 전문가들은 데이터가 불완전하다고 지적했다. 21일 IT매체 더 버지는 구글이 제미나이 AI의 텍스트 프롬프트가 5방울의 물과 9초 TV 시청에 해당하는 전력, 즉 0.24와트시만 사용한다고 발표했지만, 실제 환경적 영향은 더 클 수 있다고 전했다.문제는 구글이 발표한 수치가 데이터 센터의 직접적인 물 사용만 반영했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전력 공급 과정에서 발생하는 간접 물 소비와 탄소 배출
부산시가 오는 9월 1일~10월 2일 5주간 ‘추석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소 특별 기획 수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성수식품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점검 대상은 한과·떡류·한우 등 추석 성수식품으로, 위생 상태와 제조·유통 과정을 직접 확인하는 현장 중심 수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식품 제조·가공업소와 축산물 가공·판매업소다.수사 내용은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
충남도의회는 20일 천안호두유통센터 회의실에서 ‘충남 천안 호두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천안 호두산업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지역특화산업으로서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는 박정수 의원이 좌장을, 이정만 단국대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또한 천안명물호두생산자협회 홍순필 회장과 김승환 회원, 천안시 산림휴양과 김창영 과장, 충남도 산림자원과 고대열 과장이 지정토론자를 맡아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이정만 교수는 발
제주시 추자보건지소 의료진들이 격무에 시달리고 있지만 해결 방안은 나오지 않고 있다.만성질환자들이 많은 빠른 고령화와 의료복지가 낳은 과잉진료 등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서다.28일 추자보건지소에 따르면 추자면에는 팀장과 군 복무를 대신하는 공중보건의사 4명, 간호사 3명, 물리치료사 1명, 행정요원 1명 등 10명이 근무 중이다.추자면에 따르면 주민등록상 인구는 1557명 이지만, 생업과 취업, 학업 등으로 실 거주 인구는 1000명 안팎으로 추산했다.그런데 지난해 추자보건지소 진료건수는 7405건이다. 연간 150만
용인시의회에서 6월 의정연수 중 발생한 동료 의원 간 성비위 논란과 관련해,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27일 A 의원에게 출석정지 30일과 사과를 권고했다.2차 가해로 지목된 C 의원에 대해서는 사과 권고가 이뤄졌다. 해당 권고는 자문기구 판단으로, 최종 징계 여부는 의회 절차에 따라 결정된다.그러나 피해 당사자인 B 의원은 “결정은 존중하지만 유사 사례에 부정적 선례를 남길 수 없다”고 밝혀, 징계 수위에 대한 유감을 표했다.B 의원은 당시 성적 취지의 부적절한 발언을 들었고, 이후 과정에서 불안감을 느꼈다고 주장했다.또한 사건 이후
2025년 8월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한국교육원에서 한국의 전통 악기인 가야금과 거문고를 주제로 한 ‘Duet Recital Jeong Minjin·Park EunHye’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전통 음악을 말레이시아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두 나라 간의 문화적 교류를 강화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공연은 단미국악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정민진과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외래교수 박은혜의 중주로 시작됐으며, 두 악기의 깊고 고요한 음색은 관객들에게 한국 음악의 정수를 전하며 큰 감동을 선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은 지난 27일 남광초등학교로부터 아나바다 나눔장터 수익금 전액을 전달받았다.이번 후원금은 지난 1학기에 진행된 아나바나 나눔장터 수익금으로 전교생과 교직원, 1~2학년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하여 총 36만1천370원이 모금됐다.고희리 교장은 “작년은 물물 교환을 통해 자원을 순환하는 목표가 컸다면, 올해는 물품 판매를 통해 수익금이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아동 스스로가 기부처를 선택하고 고민하며 나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최예은 학생회장은 “친구들과 함께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오는 15~26일 동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 온라인 판매업소 360곳을 집중 수사한다고 밝혔다.이번 수사는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으로 온라인을 통한 제수 용품·추석 선물 세트 구매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해 도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선제적 조치다.주요 수사 내용은 ▲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행위 ▲ 기준 및 규격 위반 ▲ 표시 기준 위반 ▲ 미신고 영업 ▲ 원산지 거짓 표시 여부 등이다.‘식품위생법’에 따라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강원대학교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춘천캠퍼스 함인섭광장에서 "'총장님이 쏜다' 커피차 이벤트"를 운영했다.이번 행사는 강원대학교 제39대 ‘ᄃᆞ옴’ 총동아리연합회가 주관한 '2025학년도 2학기 중앙동아리 홍보X마당제-조선다옴실록: 우리의 이야기를 기록하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행사 기간동안 커피차에서는 ▲아메리카노 ICE ▲아이스티 ▲레몬에이드 ▲청포도에이드 등 4종의 음료가 매일 500잔씩 총 1,500잔 제공되며, 행사 첫날인 2일에는 정재연 총장이 직접 학생들에게 음료를 전달하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경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2025년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도내 상업·정보 계열 고등학교 학생들이 강원 대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하는 대규모 직업계고 경진대회로, 전국에서 선발된 1,6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12개교 93명의 학생들이 ▲회계실무, 창업실무, 전사적 자원관리, 세무실무, 비즈니스영어 등 11개 경진 종목과 ▲경제골든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그러나 그 빛을 등진 자가 강단 위에 서 있는 현실 앞에서, 나는 침묵할 수 없다. 강단은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자리요, 성령의 인도하심 아래 진리를 선포하는 자리이다.하지만 오늘날 일부 목회자들은 이 신성한 자리를 권위와 조작의 도구로 전락시키고 있다. 더 이상 이것을 묵인하거나 미화해서는 안 된다.나는 지금, 권위주의로 교회를 지배하며 거짓을 일삼는 자들에게 말하고자 한다. 그대는 누구인가? 하나님의 종인가, 아니면 자신의 왕국을 세우려는 통치자인가?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추진한 화성시 진안동 약정형 다세대 매입임대주택 72호가 8월 준공됨에 따라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주거취약계층 입주자를 모집할 전망이다.약정형 다세대 매입임대주택은 도가 추진하는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방식 가운데 하나다.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도심 내 다세대·오피스텔·아파트 등을 매입해 저소득가구 등 주거 취약계층에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 조건으로 안정적인 거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약정형 다세대 매입임대주택은 기존 주택을 매입하는 방식이 아니라 신축 예정인 민간사업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