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8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폭염에 대비한 근로 환경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최근 건설·물류·조선 등 폭염에 취약한 작업장에서 온열질환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근로자들을 폭염에서 보호하자는 차원에서다.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감시체계를 보면 지난 5월15일부터 7월6일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 875명 가운데 33.1%가 실내외 작업장에서 나왔다.정부는 공공에서 위탁·발주하는 사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을 점검하고, 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를 강조했다.여름철 폭염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5대 기본 수칙은 △물
이천시는 7월 4일, 이천시립기록원 제막식을 개최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명품기록도시 이천’을 공식 선포했다.이번 제막식은 민선 8기 3주년과 기록원 출범을 기념하여 마련된 행사로, 이천시의 기록물 보존과 기록문화 진흥의 상징적 출발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행사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시의원을 비롯해 민간 기록 기증자, 산하 기록관 관계자 등 주요 인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제막식에서는 ‘명품기록도시 이천’ 실현을 위한 5대 비전도 함께 발표됐다. 이날 발표된 5대 비전은 ▲이천시와 시민이
한일홀딩스가 최근 ‘한일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주회사 한일홀딩스와 주요 사업회사인 한일시멘트·한일현대시멘트의 ESG경영활동 성과와 중장기 방향성을 담았다.보고서에는 주요 ESG 이슈를 5대 핵심 가치로 구체화한 내용이 담겼다.5대 핵심 가치는 ▲기후변화 대응 ▲깨끗한 미래를 위한 원칙 ▲순환경제 활성화 ▲안전과 보건 ▲지속가능한 품질과 고객 신뢰다. 각 가치별로 목표 및 지표, 리스크 관리 전략, 주요 성과 등이 구체적으로 소개됐다.한일은 특히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지속적
울산 남구는 여름철 폭염 대비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대책을 수립해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예방대책은 온열질환에 취약한 옥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교육, 개인용 보냉장구 지급, 폭염 5대 기본수칙 자율점검표를 활용한 작업장 현장점검 실시 등이다. 온열질환 예방교육은 지난 6월 중 진행했으며 당시 △온열질환예방 5대 수칙 △온열질환 주요 증상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요령 등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교육하며 온열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7월 중에는 개인 보냉장구를 배부하고 작
울산고용노동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는 7월 한 달간 옥외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사업주에게 근로자가 폭염, 한파에 장시간 작업함에 따라 발생하는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할 의무를 부과하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법률이 6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정부는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을 제정하고 이를 사업장에 적극 전파하고 있다.5대 수칙은 ▲시원한 물 섭취 ▲바람이 통하고 그늘진 곳 ▲폭염특보시 휴식 ▲보냉장구 지급 ▲온열질환 발생시
하이트진로가 혹서기를 앞두고 쪽방촌 ‘온기창고’를 활용해 제철 식품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온기창고 비타민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하이트진로는 지난 17일 서울역·돈의동·창신동·남대문·영등포 등 서울 5대 쪽방촌 ‘온기창고’ 및 쪽방상담소에 복숭아, 자두, 오이, 애호박, 파프리카 등 신선한 과일과 채소 700인분을 지원하는 정기 후원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2013년 서울시와 ‘주거취약계층 한파·폭염 대응 및 보호 활동’에 대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한 하이트진로는 지난 12년간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이어왔다.
애피어는 세계 최대의 광고·마케팅 축제 ‘2025 칸 라이언즈’ 현장에서 포착한 5대 마케팅 트렌드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칸 라이언즈의 핵심 화두는 생성형 AI의 본격적인 상용화로, 콘텐츠 소비 방식부터 크리에이티브 제작, 개인정보 보호에 이르기까지 마케팅의 모든 영역이 근본적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이다.애피어가 제시한 5대 트렌드는 ▲생성형 AI를 통한 비즈니스 가치 실현 ▲콘텐츠와 커머스의 융합 가속화 ▲크리에이터와의 공동 창작 진화 ▲퍼스트파티 데이터 전략 강화 ▲신속한 반복 워크플로우 구축이다.생성
충북도와 11개 시군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필요한 지방비를 절반씩 분담한다.16일 도에 따르면 도와 11개 시·군은 최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비 분담 비율을 ‘5대 5’로 최종 합의했다.앞서 정부의 소비쿠폰 1차 사업비 9조2056억원 중 충북 사업비는 3158억원으로 확정됐다. 여기에 정부와 광역단체 분담 비율이 9대 1로 정해지면서 충북의 전체 부담액은 315억8000만원이 됐다.도와 시·군 5대 5 분담 합의에 따라 도와 11개 시·군은 각각 157억9000만원을 부담하게 된다.도는 우선 소비쿠폰 1차
아이에스동서가 본격적인 혹서기를 맞아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앞서 아이에스동서는 지난 6월부터 고용노동부의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인 '물·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 지침에 따라 전 현장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대책을 수립하는 등 선제적인 안전관리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용노동부 온열질환 예방 5대 안전 수칙에 맞춰 규칙적인 휴식을 의무화하도록 했으며 장시간 야외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그늘진 휴게공간을 추가 확보하고 냉방지원 장비를 선제적으
㈜에어테크는 지난 8일 금산군청을 찾아 여름철 냉방 환경 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쓰이길 바란다며 1200만원 상당 천정형 에어컨 5대를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지난 2021년 400만원 상당 벽걸이 에어컨 5대 기탁에 이어 추진됐으며 두 기탁액을 합치면 1600만원 상당이다.이날 기탁된 에어컨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금산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설치될 예정이다.김현민 대표는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사회에 시원한 바람 같은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경기 화성특례시가 오는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2025년 광복 80주년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프로그램은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4종의 체험·전시·이벤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어린이 교육프로그램 ‘출동! 돌멩이 삼총사’에서는 동화작가 박혜랑과 함께 동화책 ‘용감한 돌멩이 삼총사’를 읽으며 화성시의 3·1운동사를 배우고, 함께 ‘태극기 모자이크’를 만들며 광복절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다.15일 오후 1시와 3시에 2회차로 운영되며, 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회차
게이머와 PC에 관심이 있는 한 사람으로서, 최근까지의 게임시장 흐름이 썩 마음에 들진 않았습니다. 흔히 확률형 아이템을 주요 수익 모델으로 삼는 ‘가챠’ 모바일 게임이 '돈 버는 게임'으로 각광받는 가운데, 전통적인 AAA 또는 콘솔 게임은 한국에서 점차 존재감을 잃었죠. 흐름에 따라서 PC시장 또한 침체되고요. 게이머로서 컨트롤러를 붙잡고 진지하게 파고들만한 대작 게임은 줄어들고, 접근하기 쉬운 캐주얼 모바일 게임들이 점점 득세하고……. 반면에 암호화폐와 AI가 연타석 홈런을 치는 바람에,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 발달장애인직업전환센터는 소속 훈련생 3명이 7월 한 달간 진행된 현장실습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광명 인근 대학교에 취업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취업한 발달장애인 3명은 센터의 직업 적응 훈련을 거쳐 지난 7월부터 해당 대학에서 현장 중심의 실습에 참여했다. 이들은 실습 기간 동안 ▲환경미화 ▲우편물 분류 및 전달 직무에서 성실함과 책임감 있는 태도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았다.발달장애인 훈련생들의 노력과 센터의 체계적인 맞춤형 직업 훈련 프로그램이 시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