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전
인천상륙작전 75주년 기념식이 15일 오후 4시 인천항 8부두에서 열렸다.국가보훈부, 대한민국 해군·해병대, 인천시가 공동 주관한 이날 기념식에는 22개 한국전쟁 참전국 대표단과 미국 참전용사 방한단 90명을 비롯해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유정복 인천시장 등 주요 인사들과 참전용사, 시민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기념식은 참전용사 26명과 22개 참전국 국기 입장에 이어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을 담은 헌정영상 상영으로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유정복 시장은 기념사에서 “인천상륙작전은 평화와 자유를 수호한 위대한 승리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2일, 강원특별자치도를 찾아 "강원도와 같은 접경지역이 치르는 특별한 희생을 다 보상해드릴 수는 없지만, 앞으로라도 강원도에 산다는 것이 억울하지 않도록 각별한 배려를 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춘천 강원창작개발센터에서 열린 '강원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에 참석한 이 대통령은 "누구도, 어떤 지역도 특별히 억울하지 않는 그런 세상을 만들어보자고 정치를 시작했다"며 이같이 말했다.대통령과 함께 하는 강원타운홀미팅 ‘강원의 마음을 듣다’에는 강원특별자치도민 200여 명이 참석해 대통령과 자유로운 토론을 펼쳤다.이
신영재 홍천군수는 10일, 국가보훈부를 방문하여 강유진 차관과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에서 신영재 군수는 국가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한 군인 故 강재구 소령의 살신성인 정신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해 국가적 차원의 추모 공원 기념관을 확장 및 신축을 건의했다.강재구 소령은 맹호부대 제1연대 제10중대장으로서 홍천군에서 월남 파병을 위한 훈련 중, 한 이등병이 실수로 놓친 수류탄이 중대원들이 모인 곳으로 떨어지자, 부하들을 구하기 위해 온몸으로 수류탄을 덮으며, 당시 28세의 젊은 나이로 산화했다. 이 고귀한 영웅의 희생정신을 계승하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10일 해양경찰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홍조근정 훈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 청사 대강당에서 개최한 기념식 행사에는 김성종 청장을 비롯해 해군 제1함대 사령관과 육군 제23경비여단장, 정책자문위원회, 경우회 경승, 경목 등 내빈 과 동해청 직원 150 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유공자 포상, 기념사, 축사 및 해양경찰청 순직자 추모 영상을 통해 순직 경찰관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기념식이 마련됐다. 이에 앞서 동해해경청은 극심한
2주전
인천 서구는 4일 경명공원 내 콜롬비아군 참전 기념비에서 74주년 추모식을 열고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렸다고 5일 밝혔다. 추모식에는 주한 콜롬비아 대사관, 육군 17사단, 인천보훈지청이 참여했다.콜롬비아는 유엔 참전국 중 유일한 중남미 국가다. 지난 1951년 콜롬비아군은 전투병 5,100여 명을 파병하며 ‘절대로 후퇴하지 않는다’는 신조로 금성지구 전투, 김화400고지 전투 등에서 공을 세웠다.이를 기리고자 1975년 가정동 콜롬비아 공원에 세워진 참전 기념비는 지난 2018년 인천2호선 지하철 공사로 인근 연희동 경명공원으로
충남 금산군에서 제433주년 이치대첩기념제가 열렸다. 진산역사문화연구회가 처음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청소년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자리로 치러지며 국가사적 지정 추진에 힘을 보탰다.지역사회 첫 주관으로 의미 더해26일 금산 충장사에서 제433주년 이치대첩기념제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진산역사문화연구회가 처음으로 주관하며 기존 관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지역이 주체적으로 나선 것이 특징이다. 행사장에는 많은 군민과 외부 방문객들이 참여해 역사적 의미를 함께 나눴다.헌화와 시상식, 후세 교육의 장기념제는 임진왜란
인천광역시는 국가보훈부, 해군, 해병대와 공동으로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를 9월 12일부터 9월 18일까지 7일간 인천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행사는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교훈을 계승하고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며, ‘국제평화도시 인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인천시는 ‘헌신으로 얻은 자유, 국제평화도시 인천’을 주제로 ▲기억과 감사 ▲화합과 평화 ▲연대와 미래 ▲참여와 공감 등 4가지 테마로 행사를 구성했다.기억과 감사: 당신의 용기, 우리의 기억인천
퍼시스그룹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열린 ‘2025 815런’을 공식 후원하며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행사는 지난 15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진행됐으며 약 4000명의 시민이 참여했다.‘815런’은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 마라톤. 참가자들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8.15km를 완주하며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퍼시스그룹은 이번 대회의 후원사로 참여해, 임직원들도 러너로 동참해 시민들과 뜻을 함께했다.대회 참가비와 후원금 전액은 한국해비타트를 통
충남 금산군은 지난 14일 금산군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금산읍 충효예공원에서 제4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거행했다.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들을 기리기 위해 고 김학순 할머니가 피해 사실을 처음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해 지난 2017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이날 기념식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게 바치는 추모시 낭독, 기념 공연, 헌화 등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피해자들의 삶과 희생을 기억하고 인권과 명예 회복을 기
대전 중구가 29일 경술국치일을 맞아 ‘조기 달기 운동’을 추진 한다.경술국치일은 1910년 8월 29일 일제가 강제로 국권을 침탈한 ‘잊지 말아야 할 역사’로 중구는 이를 추념하기 위해 본청을 비롯해 산하기관에 일제히 조기를 게양한다.중구는 주민들도 ‘조기 달기 운동’을 통해 경술국치일 추념에 참여토록 홍보에 나선다.김제선 중구청장은 “경술국치일은 잊어서는 안 되는 치욕의 역사”라며 “조기 게양으로 국권을 되찾기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대전 한권수기자 ksh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미지도 실력이다: 기업교육에 필요한 ‘보이는 전략’ 보이는 힘이 이끄는 성장: 이미지 코칭과 기업교육의 만남
요즘처럼 조직 안팎에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시대도 드물다. 리더는 더 이상 지시가 통하지 않고, 실무자는 말 한마디, 눈빛 하나가 팀워크를 결정짓는다. 기술은 진화했지만, 결국 일을 이루는 건 사람이다. 그리고 그 사람이 어떻게 보여지고 인식되는가는 더이상 부차적인 문제가 아니다.기업 교육 현장에서 HRD 컨설턴트로 17년을 일하며 수많은 조직을 만나왔다. 직무, 리더십, 조직문화 교육은 언제나 수요가 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현장에서 가장 절실히 느끼는 건 “실력이 있어도, 그것을 드러내는 법을 모르는 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쉐론과 함께… 배우 한소희, 50주년 토론토국제영화제서 뽐낸 독보적 아름다움
배우 한소희가 세계적인 영화 축제,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빛내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9월 10일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한소희는 프랑스 하이주얼리 메종 부쉐론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우아하고 세련된 자태를 선보였다.이날 그녀가 착용한 주얼리는 부쉐론의 네이처 컬렉션 중 ‘플륌 드 펑’ 라지 이어링과 라지 링이었다. 공작 깃털을 모티브로 한 대담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은 한소희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현장에 모인 전 세계 미
Generic placeholder image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한 취업 전략 세상에 ‘나’라는 씨앗을 뿌리기
여러분은 SNS 활동이 취업이나 경력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라고 생각하는가? 아마도 많은 분들이 서로 답변을 냈으리라 싶다. 그런데 과거에는 도움이 안 된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면 이제는 도움이 된다고 답변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으리라 싶다. 그만큼 유용성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다만 단지 SNS가 있다는 것만으로는 도움이 되기 어렵다. SNS를 통한 전략적 취업 접근그렇다면 취업이나 커리어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하려면 어떻게 운영해야 할까? 내가 SNS를 통해 만났던 한 청년의 이야기를 먼저 꺼내볼까 한다. 어느 날
Generic placeholder image
 COFFEE RAVE
새벽을 여는 커피 한 잔, 요즘 전 세계 곳곳에서 커피를 둘러싼 새로운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넘어 커피를 통해 스스로를 일깨우고, 몸을 흔들고, 관계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 그 이름은 ‘커피 레이브’다.커피 레이브란, 광란의 파티를 뜻하는 ‘레이브’를 ‘커피’와 결합한 신조어로, 이른 아침 카페나 실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행사다.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시작된 커피 레이브는, ‘취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파티’라는 콘셉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심각한 가뭄 겪는 강릉에 가뭄 극복 위한 '사랑의 생수 보내기 운동' 전개!
'사랑의 생수' 운동, 강릉에 희망의 비를 기원하다.(총 30,000병 전달 목표 초과 달성...1차 18,000병 전달 완료, 2차는 약 40,320병 전달 예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 대만 대표와 교육청 MOU 제안... 경기도 청소년 국제 교류 물꼬 튼다
중부뉴스통신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성수 의원이 대만과의 교육·문화·체육 분야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김 의원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바이낸스코인 시총 1330억달러 돌파…역대 최고가
바이낸스코인가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며 시가총액 1330억달러를 돌파했다고 17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가 전했다. 바이낸스가 미국 법무부 규제 감시에서 벗어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과거 바이낸스는 자금세탁 및 금융 규제 위반 문제로 법적 압박을 받았으나, 이번 조치 해제로 규제 리스크가 완화됐다. 또한, 바이낸스 전 CEO 창펑 자오가 X 프로필을 업데이트하며 복귀 가능성을 시사한 점도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다.프랭클린 템플턴과의 파트너십
Generic placeholder image
XRP, 장기 패턴 돌파…애널리스트 "36달러까지 상승 가능"
XRP가 장기 컵 패턴을 완성하며 강력한 상승을 준비 중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7일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는 애널리스트 다크 디펜더가 XRP의 10년간 가격 움직임을 분석하며, '피닉스 비행'을 예고했다고 전했다.XRP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첫 번째 컵 패턴을 형성한 후, 2018년 1월 3.31달러까지 급등했다. 이후 8년간 조정기를 거치며 두 번째 컵 패턴을 만들었고, 2025년 2달러 저항선을 돌파했다. 현재 XRP는 9개월간 2.70달러 수준
Generic placeholder image
“복합위기 K-철강, 구조적 대전환만이 유일한 돌파구다”
2시간전
철강산업 위기 돌파를 위해 전문가들이 포항에서 머리를 맞댔다.국가 기간산업인 철강업의 위기 극복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2025 경북포럼이 17일 오전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철강산업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글로벌 통상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