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시설이 스프링클러 등 소방안전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화재 위험이 줄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화재 위험이 더 큰 오래된 건물에 소급 적용을 해서라도 소방시설을 제대로 구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25일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숙박시설에서
인천광역시는 지난 13일 전기차 화재 관련 안전 종합대책회의를 개최해 관계부서와 관련 전문가,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전기차 화재 사고 예방 대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회의에서는 ▲기존 건축물의 경우 지하주차장 층고가 2.1m~2.7m로 낮아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문제 ▲전기차 화재 발생 시 배터리 열폭주 등으로 화재 진압의 어려움 ▲재난 발생 시 공동주택 시설관리자의 안전대처 미흡 등이 주요 논의 사항으로 다뤄졌다.이에 인천시는 관내 아파트 1.682개 단지를 대상으로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한국교통장애인 대구 달서구지회에서 지난 13일 대구 지하철2호선 용산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30%줄이기 캠페인을 열었다. 한국교통장애인 대구 달서구지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부모를 잃은 유자녀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추석을 앞둔 이날 행사에는 대구
명절이 다가오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나는 만큼 화재 위험도 증가한다. 집안에서 요리를 하거나 여러 사람이 모이는 상황에서 불이 붙을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이를 막기 위해 소방서는 대형마트, 버스 단말기, 전광판 등 국민들이 자주 접하는 매체를 통해 화재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첫째, 명절 기간에 발생하는 화재 원인을 분석하여 각 지역의 특성에 맞춘 예방 활동을 진행한다. 지역마다 화재 위험 요인이 다르므로, 그에 맞는 적절한 예방책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화재가 잦은 지역은 해당
70여개 객실을 보유한 인천 한 호텔에서 화재 경보음을 울리는 역할을 하는 수신기가 고장 난 채로 영업하고 있어 화재 시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9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지난달 21일 남동구 구월동 소재 A호텔의 지하 1층 주차장에 설치된 상수도 배관이 파
지난 3일 밤 마산어시장 청과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28개 점포 가운데 15곳이 전소, 나머지는 반소의 손실을 보았다. 다행히 인명 손실은 없었고, 화재도 확산하지 않아 대형 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화재 원인은 전기 누전으로 추정되나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다. 화재 발
창원시가 마산어시장 청과시장 화재 피해 지원책을 마련한다.홍남표 창원시장은 4일 오전 창원 마산합포구 신포동2가 화재 피해 현장을 찾아 살폈다.추석을 2주 앞두고 지난 3일 오후 10시 12분께 마산어시장공영주차장 옆 창고에서 불이 났다. 화재로 청과시장 내 점포 28곳 중 15곳이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화재 초기 소화 활동을 통해 대형 화재를 막은 시민에게 표창장이 전달됐다.남양주소방서가 27일 화재 현장 유공자 김현수 씨 등 4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소방서는 지난 달 10일 오후 4시 24분쯤, 별내동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경기 부천 호텔 화재로 숨진 인천시민 2명이 '인천시민안전보험'의 수혜 대상이 됐다.인천시는 부천 호텔 화재 현장에서 사망한 30대 인천시민 2명의 유족들에게 시민안전보험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시가 각종 재난 또는 폭발·화재·붕괴 사고로 숨지거나 후유 장
경기 부천 호텔 화재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호텔 업주 주거지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부천 호텔 화재 수사본부는 27일 오전 8시 55분부터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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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레이어2 소니움 생태계 구체화...서클 USDC와도 협력
소니가 곧 선보일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소니움 생태계가 점점 구체화되고 있다.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은 15일 소니움이 브릿지드 USDC 스팬더드와 통합한다고 발표했다.이같은 행보는 소니움 개발사이자 소니 자회사인 소니 블록 솔루션 랩스와 서클 간 전략적 협력 일환이다.이번 협력으로 USDC는 소니움에서 가치 교환을 촉진하는 우선 토큰들 중 하나가 된다.소니 SBL은 서클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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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원종, 방현석 서울시교육감 후보 지지
배우 이원종씨가 15일 용산구 효창공원 백구 김구 묘소에서 오는 10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한 방현석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범도’ 작가 방현석 중앙대 교수는 지난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선거를 역사 전쟁으로 규정하고, 역사정의와 아이들의 학교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출마한다’고 밝힌 바 있다.전날 지지의사를 밝힌 배우 이기영 씨에 이어 이원종씨도 방현석 후보 지지 릴레이에 동참했다. 이원종 씨는 15일 방현석 교수와 함께 서울 효창공원 백범 김구 선생 묘소와 윤봉길, 이봉창, 백정기 3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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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 점검·관리 강화
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한 점검과 관리가 강화되고 동일쟁점 다수 사건과 고액사건에 대한 쟁송이 납세자 피해 예방 차원에서 검토된다.국세청은 책임세정을 통한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국세청은 우선 국세 심사청구에서 신속처리 목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국세 심사청구에 대한 법정 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해 구체적으로 담당자별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갈 방침이다.국세청 심사청구 법정기한 내 처리율은 지난 2023년 82%에서 올해 87%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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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간 한라산 구상나무 숲 절반이 사라졌다
지난 100년 동안 한라산에 서식하는 구상나무 숲 면적이 4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1910년대 일제가 제작한 조선임야분포도와 현재 항공사진을 분석해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변화를 추적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 결과, 한라산 구상나무 숲 면적은 1918년 1168.4㏊에서 48.1% 감소해 2021년 606㏊로 나타났다.구상나무 숲 면적은 지역별 차이도 보였다. 성판악 등사로 중심의 동사면은 연평균 0.58%씩 줄어 전체 감소 면적이 502.2㏊로 가장 크게 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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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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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e커머스플랫폼 롯데온이 10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여행상품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롯데온은 오는 30일까지 ‘여행 준비는 롯데온에서’ 기획전을 열고 해외여행 상품을 작게는 7%에서 최대 12%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우선 아테네·로마·바르셀로나 등 유럽 항공권 특가 상품을 준비했다. 왕복 항공권에 여행자 보험까지 포함해 최저 35만 원대부터 선보인다.사이판 켄싱턴 PIC 상품의 경우 4인 가족을 위한 패밀리팩 구성으로 준비했다. 패밀리팩 상품은 호텔간 수영장 및 레스토랑 호환 이용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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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신작 ‘슈퍼바이브' 국내 첫 클로즈 알파테스트 시작
넥슨은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신작 PC 게임 ‘슈퍼바이브’의 국내 첫 클로즈 알파 테스트를 오늘부터 22일까지 실시한다.‘슈퍼바이브’는 10,000시간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목표로 개발 중인 북미 게임사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의 신작 PC 게임으로, 역동적이고 빠른 속도감의 묘미와 더불어 매 경기 변화하는 환경요소와 지형지물의 창의적 활용을 통한 예측 불가능한 게임 플레이가 특징이다. ‘슈퍼바이브’의 CAT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사전등록을 통해 선정된 알파 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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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 하루 매출 1억3500만원↑
무신사가 서울 성동구에 연 편집숍에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오픈 6일 만에 누적 거래액 6억6000만 원을 기록하는 호실적을 거뒀다.지난 13일 문을 연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에는 주말부터 추석 연휴 기간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에 대한 높은 관심도는 판매 실적으로 나타났다. 오픈 6일 차인 지난 18일 기준 총 누적 거래액은 6억6000만 원에 달한다.추석 명절 직전인 15일 일요일에는 1억3500만 원을 훌쩍 넘는 최대 일거래액을 기록했다. 이날 하루에만 4200여 명이 매장을 방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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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과점주주 제2차 납세의무 과세에 “명의 빌려줬다” 주장....‘패소’
회사가 세금을 내지 못할 때 회사 주식을 50% 이상 보유하고 경영에 관여하는 과점주주가 세금을 부담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소송을 제기한 원고는 “자신은 명의만 빌려줬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는 최근 A씨가 송파세무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원천징수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A씨는 세금을 미납한 B사의 주식 총 1만500주를 보유한 주주로 등재돼 있고, 재판부는 이 회사의 과점주주로서 제2차 납세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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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국세청, 20일 산하 세무관서장 회의 개최
대구지방국세청은 20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한경선 청장 주재로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공유하고 중점 추진과제를 내실 있게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이번 회의는 대구청의 중점 추진사항을 일선 관서에까지 생생하게 전달하고 역동적 추진동력 마련을 위해 지방청 국·과장 및 14개 세무서장 뿐만 아니라 특별히 일선세무서 과장, 지방청 팀장 등 120여 명이 참석, 진행됐다.이날 회의에서는 일선관서 업무량 감축을 위해 간이과세 배제지역 재검토 등 상반기 추진한 7가지 사례와 신고도우미 지원확대 등 하반기 중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