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보건소는 금연 환경조성 및 금연홍보를 위해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등에 대한 합동 단속’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단속은 11월 15일부터 29일까지 중구보건소, 중구청, 인천중부경찰서, 금연지도원으로 단속반을 구성해 합동으로 진행된다.점검 대상은 어린이집·유치원·학교 경계 30m 이내 금연구역 등 흡연 관련 민원 신고가 잦은 지역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금연구역 지정 표시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 담배자동판매기 설치 여부 등이다.특히, 금연구역 내
강원특별자치도 특별사법경찰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연말연시 기간 동안 청소년 출입이 잦은 학원가와 번화가 주변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업소의 불법행위를 주·야간에 걸쳐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최근 사회문제로 급부상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을 예방하기 위해, 2023년 5월 여성가족부에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로 결정·고시된 홀덤펍, 카페 등을 포함하여, 청소년 출입이 제한된 노래연습장, 룸카페, 성인용품점 등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단속은 11월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실시된다.주
예산군의회는 제3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장순관 의원이 대표발의한 '예산군 도로 위 야생동물의 사체 처리 등에 관한 조례안'을 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 조례안은 군이 관리하는 군도와 농어촌도로에서 야생동물과 자동차 등의 충돌로 인하여 발생하는 사체를 신속히 처리하고, 야생동물의 이동이 잦은 지역에 생태통로나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안전대책을 마련하도록 했다. 특히 야생동물 사체를 개인이나 단체를 지정하여 신속하게 수거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처리한 동물의 소유자가 확인될 때는 소유자에게 처리비용을 청구할 수 있도
서귀포시는 지난 7~9월 폭염 등 고온으로 인한 레드향 열과 피해에 대해 오는 14일까지 신고 접수를 받는다고 7일 밝혔다.열과는 잦은 강우로 과피가 얇아진 상태에서 7~9월 계속되는 고온과 열대야로 과육·과피 간 생육속도 차이가 생기면서 열매가 벌어지는 현상이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올해 7~9월은 평균 기온이 33도 이상이었고 열대야 및 폭염일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해 열과 발생이 많았다.제주도농업기술원이 발표한 레드향 열과 발생 조사 결과에서도 제주지역 전체 누적 열과율은 37.0%로 나타
에코프로가 1000만 관중을 돌파한 2024 프로야구에서 우승한 기아 타이거즈의 비결을 기업경영에 접목하면서 임직원들과 공유했다. 기아는 시즌 초반 투수들의 잦은 부상 등으로 전문가들조차 우승 후보로 꼽지 않았지만, 이범호 감독의 리더십과 탄탄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정규리그에 이어 한국시리즈까지 우승했다. 에코프로 사내 홍보 채널인 ‘에코톡톡’은 10월 30일 1000만 관중 시대 연 프로야구에 경영의 ABC가 들어 있다는 제목의 컨텐츠를 통해 기아의 우승 비결을 △신구의 조화 △포수의 희생정신 △데이터의 중요성 △위기 뒤 기회 △리
원주시는 원주천 유역의 잦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 원주천댐 건설사업을 완료하고 31일 오후 1시 30분, 댐 하류 공원 내 풋살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원주천댐은 지난 2019년 7월 착공하여 종합시험운영을 마치고 5년여 간의 공정 끝에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판부면 신촌리 833번지 일원에 높이 46.5m, 길이 210m, 총저수용량 180만 톤 규모로 건설한 콘크리트 중력식댐으로, 총사업비 906억 원이 투입됐다.원주시를 관통하는 원주천은 작은 비에도 급격하게 유량이 불어나
원주시는 원주천 유역의 잦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 원주천댐 건설사업을 완료하고 31일 오후 1시 30분, 댐 하류 공원 내 풋살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원주천댐은 지난 2019년 7월 착공하여 종합시험운영을 마치고 5년여 간의 공정 끝에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판부면 신촌리 833번지 일원에 높이 46.5m, 길이 210m, 총저수용량 180만 톤 규모로 건설한 콘크리트 중력식댐으로, 총사업비 906억 원이 투입됐다.원주시를 관통하는 원주천은 작은 비에도 급격하게 유량이 불어나
울산시의회 백현조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은 28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효문코오롱하늘채 아파트 입주자 대표,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효문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확보 및 어린이보호구역 지정’을 논의하기 위한 업무협의 간담회를 가졌다. 2025년 3월 개교 예정인 효문초등학교는 왕복 6차선 도로인 오토밸리로가 인접해 있어, 대형 차량의 잦은 통행으로 등·하교 시 어린이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효문코오롱하늘채 아파트 입주자 대표는 “효문초가 개교하면 100여명의 초등학생이 통학하게 되기에 아파트에서 오토밸리로를
경주시는 금연문화 정착 및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 30일까지 5주간 금연구역 합동 점검·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 점검은 보건소, 금연 지도원, 식품위생산업과 등 관련 부서를 비롯한 경주경찰서, 경주교육지원청,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 금연자원봉사단체 등 점검반을 편성해 주·야간 실시한다. 특히 올해 확대된 교육시설 유치원·어린이집·학교 경계 30미터 이내의 금연구역 및 흡연행위 위반이 잦은 도시공원, 버스정류소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점검반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금연구역 표시 설치 여부, 흡연실 설치기준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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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눈썹들이도시의 하늘에 떠다니네그 사내 오늘도허리 굽혀 신발들을 깁고 있네이 세상 눈썹들을다 셀 수 없듯이이 세상 눈들의 깊이다 잴 수 없듯이그 계집 오늘도진흙 흐린 천막 밑에 서서시드는 배추들을 들여다보고 있네11월.피로와 고단함 묻어나는 11월나란히 서 있는 잎 진 나무처럼 11월은 쓸쓸함과 외로움, 잿빛과 갈색의 이미지다. 청명한 시월이 지난 뒤 추적추적 흐리고 비가 잦은 달. 쨍한 바이올린이 10월을 나타내는 악기라면 부드럽고 깊이 있는 비올라는 11월의 악기다.이런 11월의 이미지를 시인은 허리 굽혀 신발을 깁는 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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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수력산업 발전 공로 산자부 장관 표창
효성중공업은 20일 '수력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최초로 수력 발전기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효성중공업은 이전까지 해외 업체에 의존하던 수력발전기를 지난 2016년 독자 기술로 개발해 국산화했다. 효성중공업이 개발한 15MW 수력발전기는 섬진강에 위치한 ‘칠보 수력 2호기’에 설치됐다. 해당 기술은 20~30MW 이상의 수력 발전기에도 응용이 가능해 향후 중·소수력 발전기의 국산화 개발도 기대된다.효성중공업은 이외에도 강정보, 낙단보(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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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대체당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 출시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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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리밸런싱 성과 '가시화'...핵심사업 강화·비효율 정리
SK그룹이 추진 중인 대규모 리밸런싱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3분기말 연결대상 종속회사 수는 전기말 716개에서 660개로 56개 감소했다.주요 종속회사는 207개로, 핵심 계열사들이 유지한 채 비상장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다만, 순차입금을 1분기 대비 11% 줄여 재무구조 개선에도 성과를 냈다.SK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O/I,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재무구조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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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서산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
충남 서산시는 오는 23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제8회 서산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산시가 주최하고 해미읍성역사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외국인의 연 높이 날리기와 일반부의 창작 연 날리기 등 3개 부문으로 치러진다.참가자가 직접 창작·제작한 연을 날리면 심사위원들은 창작성과 예술성, 서산시·해미읍성과의 연관성,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대회 참가 신청은 전화와 이메일로 하면 되며,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전국 연 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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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김종하배 전국 꿈나무 핸드볼대회... 11월20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횡성에서 개최
‘제9회 김종하배 전국 꿈나무 핸드볼 대회’가 및 11월 20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횡성 국민체육센터와 횡성 실내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핸드볼협회가 진행하는 2024년도 마지막 대회로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는 횡성군은 김종하배 전국 꿈나무 핸드볼 대회를 금년 3년째 개최하고 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3년째 진행하는 김종하배 꿈나무 핸드볼 대회를 최상의 환경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핸드볼 경기에 참여하는 한편 횡성 호수길, 루지 체험장 등 주요 관광지와 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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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한국, 우크라에 살상무기 공급하면 양국 관계 완전히 파괴"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3년 가까이 이어가고 있는 러시아가 대한민국의 무기 지원에 대해 엄중 경고를 날렸다.24일 러시아 안드레이 루덴코 외무차관은 현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산 무기가 러시아 시민을 살상하는 데 사용될 경우 한-러 관계가 완전히 파괴될 위험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전했다.루덴코 차관은 한국이 이러한 행동을 자제하고 장기적인 국익을 우선으로 고려할 것을 촉구했으며, 한국의 무모한 조치가 자국 안보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인도주의적 지원을 넘어 북한군의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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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울산 남구을 당원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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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울산 남구을 당원협의회가 지난 23일 시당 강당에서 국민의힘 울산 남구을 당원교육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울산 남구을 당원협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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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재향경우회, 61주년 경우의 날 기념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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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재향경우회는 지난 22일 중구 성안동 솔밭가든 강당에서 ‘제61주년 경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오병국 울산시재향경우회장과 임원, 각 지역 회장, 정상진 울산경찰청장, 김재홍 울산시자치경찰위원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경우헌장 낭독에 이어 경찰 행정 및 지역 사회 봉사와 조직 발전에 공적이 있는 인물 17명에 대한 표창과 감사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박선수씨와 최현갑씨가 중앙경우회장 표창장을 각각 수상했고, 하용구씨가 중앙경우회장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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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거제 노자산골프장 개발, 멈춰야 한다
"이곳에 골프장이라니…." 울창한 숲, 바위로 이뤄진 노자산을 본 사람마다 비상식적이라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대규모 산림훼손, 수려한 산지경관 훼손이 크고, 경사도 25도 이상이 43.7%, 한려해상국립공원 능선에 바로 인접, 개발보다 보전 필요성 높은 지역, 상당한 자연훼손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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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석주 시의원, 입법활동부문 ‘지방의정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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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문석주 의원이 ‘울산시 방폭 안전관리 지원 조례’를 전국 최초로 발의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 지방의정대상’ 입법 활동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문 의원이 발의한 ‘울산시 방폭 안전관리 지원 조례’는 산업현장의 폭발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혁신적인 정책으로, 조례에는 5년마다 방폭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시행, 방폭 안전관리 전문인력양성, 방폭 안전관리위원회 설치, 교육 및 홍보,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돼 있다. 문 의원은 “이번 수상은 울산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