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전 세계 66개 유네스코 공예 및 민속예술분야 창의도시 네트워크의 의장도시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오스트레일리아 밸러렛에서 열린 ‘2024 공예 및 민속예술 창의도시 서브네트워크 연례회의’에서 회원도시들의 의장도시에 대한 동의와 유네스코 사무국의 승인을 얻어 진주시가 의장도시로 최종 선정됐다.이로써 진주시는 경기도 이천시에 이어 국내 두 번째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의장도시가 됐다.진주시가 2019년 창의도시로 선정된 이후 빠른 시간 내 의장도시로 선정된 가장 큰 이유는 2022
홍성군 홍주성지가 천주교 역사에 빛나는 성지로서 순례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홍주성지의 지난 3년간 누적 순례객은 4만 5천여 명으로, 올해에만 지난 5월 15일 부처님오신날에는 수원 권성동성당에서 250여 명, 18일 서울 신대방동성당에서 100여 명 등 홍주성지를 방문한 데에 이어 오는 26일에도 광주 주월동성당과 파주 봉일천 성당에서 700여 명의 순례객이 방문할 예정이다.이처럼 많은 순례객들이 홍주성지를 찾는 이유는 한국 천주교 순교 역사의 중심지로서 충청 지방 최초의 순교자가 나온 곳이며
22일 진주시 상평동에 위치한 진주시태권도협회 사무실. 좁은 공간에 경남도태권도협회를 비롯해 진주시태권도협회, 태권도 선수 학부모, 정재욱 경남도의원, 학교 지도자 등 20여 명이 옹기종기 모여 앉았다.이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유는 진주지역 고등학교에 태권도부를 창단하기 위해서다.참석자들은 ‘진주 관내 고등학교 태권도부 창단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가진 후 한목소리로 팀 창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빠른 시일 내에 결과물을 도출하기 위해 온 힘을 모으자”고 했다.진주시태권도협회에 따르면 경남에는 12개
삼성전자가 금일 21일, 정기적 인사가 아닌 원포인트 인사로 반도체 사업부 수장을 교체했다. 이유는 반도체 사업 위기감에 대한 대응으로 그동안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경쟁력 약화를 쇄신하긴 위한 포석으로 업계는 평하고 있다.부회장 조직으로 격상된 DS부문장최근 보도에 의하면 삼성전자는 고대역폭 메모리에서 주도권을 놓친 상태이다. 이에 대한 구원투수로 지난 2014∼2017년에 메모리사업부장을 지낸 전영현 부회장을 반도체 사업부 수장으로 교체하고 DS 부문을 부회장 조직으로 격상
제주유나이티드가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 ‘이름 없는 유니폼’을 착용한다. 제주는 오는 26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 제주광역치매센터와 제주유나이티드를 활용한 ‘치매 세대공감 프로젝트’ 캠페인 진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제주 선수단은 이날 경기 후반전에 ‘이름 없는 유니폼’을 착용한다. 소중한 기억과 좋아하는 선수의 이름마저 잊어버리는 치매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특별한 캠페인이다. 치매의 징후와 증상에 대해 사람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제주유나이티드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광역치매센터와 함께 수원FC와의 홈 경기에서 '이름없는 유니폼'을 착용한다. 치매 인식 개선 홍보를 위해 K리그 최초로 시도되는 아주 특별한 캠페인이다.제주는 연고 지역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지속 성장을 위해 갖춰야 할 경쟁력이라는 판단에 따라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최근 ESG 경영이 사회 화두로 떠오르며 진정한 제주도의 축구단으로써 이를 적극 실천하자는 차원이다.제주는 우리 사회의 큰 문제 중 하나인 '치매'에 주목했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
냉장고에서 갓 꺼낸 시원한 맥주 한 캔을 따서 마신다. 하루의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이다. 날이 더워질수록 시원한 맥주가 당기곤 한다. 왜 유독 차가운 맥주가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일까.실제로 맥주가 차가울수록 맛있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과학원대 연구팀은 알코올 도수와 온도에 따라 맛이 변하는 매커니즘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2일 국제 학술지 '물질'에 게재됐다.연구 결과 알코올 도수가 상승함에 따라 알코올의 표면장력이 일정 단계에서 변화했다. 변화 단계는
21세기 말 쯤엔 제주 특산물인 '한라봉'이 강원 특산물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전해졌다.8일 한국정보시스템학회에 따르면 이종태 서울여대 경영학과 교수팀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과수작물 재배지 변화 예측연구' 논문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주장했다. 논문에 따르면 21세기 말인 2100년 쯤의 한라봉 재배 가능 지역은 강원권이 75%로 충청권, 경상권보다 높게 나타났다.즉, 한라봉의 수확 지역 변화는 지속적인 기후변화와 평균기온 상승때문이다. 강원도가 적합해질 이유는 강원 산간 지역의 기온
지난 설 명절에 고향에 들렀다가 적잖이 충격을 받았다. 어릴 적 ‘시내’라 불렀던 역 주변이 깜짝 놀랄 정도로 쇠락한 모습을 본 까닭이었다. ‘시내’, 즉 원도심 상가는 절반 이상이 공실이었다. 십여 년 전만 하더라도 꼭대기 층 호프집에 손님이 바글거리던 역 바로 옆 5층 상가건물은 1층을 제외하고는 최소한 몇 달 이상 공실 상태를 이어온 모양새였다.불과 몇 년 사이에 시내가 예전만 못해진 수준을 넘어선 모습이 그야말로 충격이었다. 그 결정적인 이유는 KTX역과 혁신도시의 유치였다. 시청이 옮겨가고 신도시가 생긴 뒤에도 어느 정도는
서울시가 대중교통 이용 장려를 위해 선보인 '기후동행카드'가 출시 100일 만에 124만장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7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월 23일 출시된 기후동행카드의 누적 판매량은 지난 2일 기준 124만9000장이다. 2일 기준 일일 카드 사용량만 53만명으로, 서울시 사업목표였던 일일 사용자 50만명을 넘어섰다.기후동행카드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왜일까. 기후동행카드 이용 시 서울시내 대중교통 수단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공공자전거 따릉이 역시 무제한으로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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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2024년 PSM 평가서 역대 최고 성적…공정안전관리 분야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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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가 안전관리 분야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4년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는 중대형발전소로서는 공사 설립 이후 최초다.4년 주기로 시행되는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는 유해·위험설비 보유사업장의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법적인 안전관리제도로 국내 안전관리분야에서 정부 공인 최고권위를 갖는다. 평가등급은 P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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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장애인인권포럼, '2024 중증장애인 바다낚시대회' 26일 개최
제주장애인인권포럼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제주시 신흥바다낚시공원에서 '2024 중증장애인 바다낚시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제주라는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살면서도 많은 제약으로 인해 바다를 쉽게 접하지 못하는 중증장애인을 위해 진행된다.낚시는 기상상황에 영향을 많이 받는만큼 배멀미 없이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수 있도록 해상 가두리 낚시터에서 진행하며, 슐런대회와 레크레이션, 노래자랑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즐거운 여가를 함께 보낼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다어상, 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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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권' 여론조사 이재명 36.8%, 한동훈 24.5%…조국 7.4%
차기 대통령 후보 호감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0~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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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짐펜트라'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국제학술지 게재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치료제 `CT-P13 SC'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논문이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소화기학'에 게재됐다고 23일 밝혔다. 셀트리온이 해당 학술지에 공개한 연구는 `CT-P13 SC의 염증성 장질환 유지요법'을 주제로, 크론병 환자 343명, 궤양성 대장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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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아파트서 화재 발생...전동분무기 충전기 과열 추정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오후 6시 21분쯤 부산 기장군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5분만에 진화됐다. 당시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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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엔비디아 7% 급등에 나스닥 1만7000선 돌파…'새 역사 썼다'
뉴욕증시가 28일 혼조세로 마무리된 가운데 나스닥과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는 인공지능 대장주로 불리는 엔비디아의 급등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특히 나스닥 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1만7000선을 돌파하며 새 역사를 썼다.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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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한국안전체험관, '제3회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 운영
태백시는 오는 7월 16일부터 28일까지 2주 간, ‘제3회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가 한국안전체험관 및 강원소방학교 등 365세이프타운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일상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안전과 캠핑, 힐링을 테마로 4개 분야 9개 프로그램 2박 3일 과정으로 총 4회로 추진되며, 전국의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모집·운영한다.작년에 이어 올해도 1기 과정은 국민이 필요로 하는 순간 가장 먼저 달려가 손 내미는 제복공무원의 자녀로 구성하여 운영하며, 1기 캠프 참가자 500명은 소방청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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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북부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 참여자 문화체험 행사
춘천북부노인복지관은 28일 돌봄도시락사업단 참여자를 격려하고 활동 중 소진 예방을 위해 돌봄도시락사업단 참여자 101명을 대상으로 춘천 삼악산케이블카 탑승 문화체험을 진행했다.이번 문화체험은 지역 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기 위해 춘천 지역에서 진행했다.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참여자 사기 증진 및 참여자 간 긍정적 관계 형성을 위한 시간이었으며, 참여 만족도를 향상시켜 향후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도모했다"고 전했다.한편, 춘천북부노인복지관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중 공익활동 사업으로 북부환경지킴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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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의회, 5월 제2차 의원 정례간담회 개최
정선군의회는 28일 정선군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5월 제2차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의회는 제298회 정례회 일정을 6월 10일부터 6월 17일까지 8일간으로 결정하고, 2024년도 군정질문과 특별위원회 구성을 논의했다.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배왕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정선군 반려동물 보호 및 반려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과 , 등 정선군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안에 관한 설명을 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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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중동 붐 이어가는 K-푸드, 사우디에서 뜨거운 인기 입증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우디의 수도 리야드에서 개최된 ‘리야드 식품 박람회’에 참가해 65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리야드 식품 박람회는 국가 식품 소비량의 80%를 수입하는 사우디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다. 올해로 개최 2회를 맞은 신생 박람회임에도 전 세계 97개 국가의 1000여개 F&B 기업이 참가해 사우디를 비롯해 중동 지역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필수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농식품부와 공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