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농촌·도심지역의 빈집을 수리해 새로운 거주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프로젝트로, 귀농·귀촌인, 취약계층, 농촌유학생 등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빈집 소유자는 최대 2500만원까지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주요 지원 내용은 ▲보일러 교체 ▲부엌·화장실 개량 ▲내·외부 마감공사 등이다. 리모델링이 완료된 빈집은 의무 임대기간 동안 무상으로 임대되며 이를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빈집 소유자는 해당 빈집이 위치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3
진주시의회 신서경 의원이 제262회 임시회 의안으로 ‘진주시 여성농업인 육성 조례 전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하면서 여성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지위 향상, 전문성 강화 지원에 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환기했다.개정안은 앞서 ‘여성농어업인 육성법’이 수차례 개정된 데 따른 자치입법 정비 차원에서 입안됐다. 신 의원은 이번 개정안 발의를 계기로 진주시의 여성농업인 육성 지원 노력을 촉구해 나갈 방침이다.최근 귀농·이주 여성의 증가로 여성농업인이 지역사회 주요 구성원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양성평등 확대뿐만 아니라 그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인식
강진군이 농촌지역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활용해 도시민을 유치하기 위한 ‘2025년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 첫 사업 대상 임대 9동, 자가거주 6동을 최근 선정했다.빈집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와 마을 경관 훼손을 예방하는 동시에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도와, 군 정주 인구를 끌어올리기 위한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은 빈집 소유자와 5년 또는 7년 무상임대 계약을 체결한 후 강진군이 직접 리모델링한다.강진군은 빈집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시행한 후 이번 심의회까지 총 239동의 빈집을 신
군산시가 노후주택의 개량 및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민의 농어촌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2025년 농어촌 주택 개량사업을 추진한다.농어촌 주택 개량사업은 농어촌 노후·불량주택 개량자금을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농어촌지역에서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주민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도시지역 귀농·귀촌인 ▲농어촌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해 숙소 제공하려는 농어업인이다.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농어촌지역에 부속건물을 포함하여 연 면적 150㎡ 이하 단독주택을 개량 또는 철거 후
순창군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이를 위해 매년 귀농귀촌인 현황을 데이터베이스화하여 관리하고, 사업 혜택에서 누락되는 사례가 없도록 문자 발송 등 개별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군은 귀농귀촌인의 초기 정착 부담을 덜고 농촌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이사정착비, 영농기반 조성비, 주택 수리와 신축비, 농촌 체험 지원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 군은 귀농귀촌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사정착비를 지원하고 있다.
충북 충주시가 귀농인과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선도 농가 및 연수생을 모집한다.교육은 멘토‧멘티 방식으로 진행되며, 연수생은 희망 작목에 관한 기술과 경력을 갖춘 선도 농가와 약정을 체결한 후 해당 농가의 농장에서 단계적 기술을 습득해 농업 전문 경영인으로서의 자질을 배우게 된다.귀농 대상자는 7팀을 모집하며, 시청 농정과 농촌인구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청년 농업인은 17팀을 모집하며, 선도농가 농지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교육생은 이달 말까지 모집하며
울산시는 농가 소득 안정과 귀농 촉진을 위해 울산형 농민수당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68억원을 투입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1일부터 4월30일까지다.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울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경작하는 기본형 직불금 수령 농가다. 금액은 농가당 60만원으로 연말에 지급된다. 농지가 울산이 아닌 경우도 신청할 수 있으며, 기본직불 등록 대상자로 확정되면 등록증을 발급받아 6월 중에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1만100
부여군은 도시민들이 농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한 부여 서울농장의 운영 결과 지난해 2,638명이 방문하였으며, 이에 따른 수익이 1억 1천3백여만 원에 이른다고 밝혔다.‘부여 서울농장’은 부여군과 서울시의 협력을 통해 귀농·귀촌을 원하는 서울시민들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도농 상생 교류의 장이다.해당 시설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하고, 지역 명소를 탐방하는 등의 농촌 체험행사는 개인·가족·기업의 힐링 코스로 거듭나고 있다.군은 올해 다양한 잠재적 관계 인구 수요를 반영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 제공 및 지역민들과의
충북 증평군이 귀농인과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맟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경쟁력을 높였다. 군은 지난 14일 증평읍 34플러스센터에서 △유연자 강사의 ‘스마일 테라피’△김수나 강사의 CS경영매너’ 를 주제로 특강하고 이해력을 높였다. 귀농인과 청년 농업인은 교육에 앞서 이재영 군수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미래 농업을 선도할 방향과 정책 등을 분석하며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재영 군수는 “농업이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경영마인드와 고객 소통 능력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
제주시는 농어촌지역의 노후 주택을 헐고 신축하면 최대 2억5000만원을 저리로 융자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제주시는 오는 24일까지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민 유입 촉진을 위해 농촌주택개량사업 신청을 주소지 읍·면·동을 통해 받는다.이 사업은 농촌주택 신축과 개량 비용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며, 올해 지원 규모는 30동이다.사업 대상은 농어촌지역 무주택자 또는 본인 소유의 노후 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농촌 주민, 귀농·귀촌인으로 연면적 150㎡ 이하 단독주택을 신축·증축·대수선 시 지원을 받을 수 있다.다만, 다세대주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지난달 28일 오후 2시 부산에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부산시·울산시·경상남도 등 지자체 및 연구기관과 함께 가덕도신공항 거버넌스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거버넌스는 지난해 12월 20일 6개 관계기관이 체결한 ‘가덕도신공항 및 공항·항만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가덕도신공항과 부산항 진해신항 인프라 구축을 계기로 부울경 지역 활성화 전략을 논의하는 협의체다.첫 회의에서는 거버넌스의 구성과 운영 방안을 확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비명계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내란 종식은 정권교체인데 지금의 민주당으로 정권교체가 가능한 건지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8년전 촛불혁명 때는 민주당의 정부에 머물렀지만 ‘빛의 혁명’에서는 연합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민주당은 기득권을 내려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개헌 논의에 소극적인 이 대표를 향해 “개헌이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못하는 것이 도저히 이해가 안되고 유감스럽다”고 직격했다. 김 지사는 “개헌은 블랙홀이 아니라 새로운
경북 울릉군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5시59분께 울릉군 북면 현포리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30분 만에 진화됐다.소방당국은 인력 34명과 장비 8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불은 80㎡ 규모의..
국내 검색 시장이 다시 한번 요동치고 있다. 네이버는 66.41%의 점유율로 압도적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한때 네이버와 함께 국내 검색 시장을 주도해온 카카오 다음의 점유율이 2%대까지 주저앉았다. 대신 그 자리를 마이크로소프트 빙이 차지했다. 인공지능 기술 도입 여부가 검색 서비스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떠오르면서 시장 판세가 급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7일 웹로그 분석 사이트 인터넷트렌드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국내 검색 시장 점유율은 네이버 66.41%, 구글 26.07
1964년 10월 호에 신동문 시인의 '비닐우산'이란 시가 발표되었다. 비닐우산은 대나무로 우산대와 살을 만들고 비닐을 씌운 것인데, 바람이라도 불어 뒤집히면 금방 못 쓰게 되고 만다.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 구멍가게 앞에는 비닐우산이 두 자루 남아 있다. 그 곁에 엄마와 초등학교
인생은 혼자 살아갈 수 없는 여정이다. 우리는 많은 친구를 알게 되지만, 모든 사람이 진정한 친구가 되는 것은 아니다. 오랜 시간을 함께했다고 해서 깊은 유대가 형성되는 것도 아니다. 진짜 친구란 있는 그대로의 나를 존중하고, 나의 성장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사람이다. 어떤 사람들과 함
지구가 태양을 중심으로 공전한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과학적 사실이다. 그러나 여전히 '태양이 돈다'고 믿는 사람이 있다면, 이는 현실과 동떨어진 믿음일 수밖에 없다.비상계엄이 선포된 지 3개월이 흘렀다. 그동안 계엄 선포, 해제, 체포 거부, 법원 습격, 구속, 헌법재판소 심리까지
2024년 이커머스 업계 실적은 직접판매 업체의 수익성 증명과 외부판매 주자들의 비용 효율화로 요약됐다. 지난해 뚜렷한 성과를 보인 기업은 쿠팡과 컬리 2곳이다. 두 회사 모두 상품을 매입한 뒤 직접 판매해 마진을 높이는 1P 모델을 취하고 있다. 공정위 등에 따르면 쿠팡과 컬리의 자체판매 비중은 90% 이상이다. 일찌감치 자체 물류망 구축에 투자해 타 업체들보다 먼저 익일배송, 새벽배송 등을 선보인 것도 수익 기반이 됐다.쿠팡은 작년 41조2901억원의 매출과 602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