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산업수도 울산이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함께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설치로 다시 한 번 문화·관광도시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지난 6월 출범한 이재명 정부가 ‘울산 발전=대한민국 경제발전’으로 판단, 국정 운영 초반부터 울산 지원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이에 따라 지난 20여년 동안 답보 상황에 직면한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설치에 가속도가 붙게 될지 주목된다.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추진위원회 등 84개 단체가 조속 설치를 촉구하는 결의문과 서명지를 정부 유관 기관에 전달한
강릉시는 관광도시로서의 품격에 걸맞은 위생·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위생업소의 서비스 역량을 높이고 외국인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개선하고 있다.시는 음식점 영업주 대상 친절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6월 17일,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친절 콘서트’를 개최했다. 총 791명의 영업주가 참여한 친절 콘서트는 형식적인 교육에서 벗어난 새로운 시도로 호평을 받았다.참석자들은 공감과 소통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비스의 가치를 되짚는 시간을 가지며 친절과 위생의 중요성을 자연스레 되새겼으며, 이는 지역 음식점 전반의 응대 태도와
강릉시는 글로벌 관광 범시민 캠페인 전개, 성공적인 국제행사 개최, 마이스 산업으로 국제관광 경쟁력을 확보, 해수욕장·지역축제 등 사계절 체류형 관광 활성화, 글로벌 마케팅 활동 등 국제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국제관광도시 진입 기반 마련먼저 강릉시는 2030년 세계 100대 관광명소, 2040년 세계 100대 관광도시 진입을 목표로 국제관광 경쟁력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5대 전략, 15개 중점과제 추진을 위한 국제관광도시 조성 추진단을 운영하여 73개의 국제관광도시 조성 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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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2035년을 목표로 민생 복지 강화, 도시 구조 재편,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을 축으로 한 대전환 정책을 본격화하고 있다. 민선 8기 막바지에 접어든 유정복 시장의 시정 방향은 생활 기반 개선과 도시 경쟁력 제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동시에 추진하는 통합 전략으로 확장되고 있다.민생 복지 재설계… 생활 안전망 강화시는 고령화·저출생·지역 격차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복지 전달체계를 전면 손질하고 있다. 동행복지센터 확충, 고령층 스마트 돌봄체계 도입, 청년·신혼부부 지원 패키지, 긴급복지 신속 지원
인천시가 해양수산부의 ‘복합해양레저 관광도시’ 조성 사업 추가 공모에서도 탈락하면서 두 차례 연속 고배를 마셨다.국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해양관광도시 조성 구상안이 사실상 무산됨에 따라 민간 투자 기반 스파·리조트 사업이 단독으로 진행될 전망이다.해수부는 9일 복합해양레저 관광도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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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선정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에서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수 활동처로 선정된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방과 후 및 방학 기간 동안 아동을 대상으로 간식 제공과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지도와 함께 미술활동, 코딩 수업 등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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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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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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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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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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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이웃사랑 온기나눔 장터’수익금 전액 기부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최근 ‘이웃사랑 온기나눔 장터’ 행사를 통해 직원들의 나눔물품을 받고 판매한 수익금 전액 142만6,00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6일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나눔물품은 안경점을 운영하는 직원 가족의 돋보기 20점을 비롯해, 좋은 일에 쓰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며칠간 정성껏 만든 나무 도마, 가방, 신발, 주방용품, 아기용품 등 다양한 물품이 쏟아져 나왔다. 물품 가격은 1,000원부터 최고 30,000원까지 저렴하게 책정되어 보건소를 찾은 민원인과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한 민원인은 “제주가 좋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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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수산1리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 기본계획 수립
서귀포시는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수산1리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에 대해 본격적으로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시는 道 심의 승인 후 2026년 하반기부터 세부설계 및 사업 일부를 추진할 예정이며, 수산1리 주민들로 구성된 지역협의체와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실효성 있고 내실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2025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道 해양산업과 공모 선정된 사업이며, 총 사업비 20억을 투입해 수산1리 마을의 고유자원과 연계하여 낙후된 정주여건 개선을 목표로 2027년에 사업을 마무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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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축협한우 브랜드 빛낸 주역들,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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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축협은 지난 12월 16일 육가공공장 회의실에서 ‘2025년도 울산한우 브랜드 생산 우수농가 시상식’을 열고, 울산한우 브랜드 육성에 기여한 우수 농가들을 선정·시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울산한우 브랜드육 생산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품질 향상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농가들의 노고를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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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회 로또당첨번호 조회]1등 당첨 지역 및 연금복권 720+ 당첨번호 확인!(종합)
12월 27일 추첨한 제1204회 로또복권에서는 18명의 1등 당첨자가 탄생했다. 동행복권에 따르면 12월 27일 추첨한 제1204회 로또 1등 당첨번호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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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올해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기반 한층 강화
서귀포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문화관광도시 서귀포’의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문화관광체육국을 중심으로 10개 부서 협업 체계를 구축, 공간·콘텐츠·시설을 연계한 사업을 추진해 관광객 체류 확대와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냈다.또 2025년 핵심사업인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사업은 새섬–새연교–원도심을 잇는 공간 중심 콘텐츠로 본격 운영, ‘금토금토 새연쇼’와 ‘원도심 문화페스티벌’등 상설 공연은 총 90회, 6만여 명이 관람하며 평균 만족도 96%를 기록했고, 새연쇼와 원도심 연계 효과로 약 85억 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