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전라북도의 천연가스 공급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주와 완주지역 간 배관 15km와 공급관리소 2개소를 신설하고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 13차 장기 천연가스수급계획에 따라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전주와 완주 지역의 천연가스 수요에 대응하고자 시행됐으며, 가스공사는 총 사업비 540억 원을 투입해 약 2년에 걸쳐 배관과 공급관리소 건설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으로 가스공사는 9만여 세대와 200여 곳의 산업체 등에 연간 최대 약 14만 7천 톤의 천연
인천광역시는 10월 30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 시정혁신단 2기’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정혁신단은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 건설을 목표로 시정혁신의 기본 방향 설정, 정책 발굴 및 제도개선, 정책 이행 상황 점검 및 평가 등의 자문역할을 수행하는 위원회로, 이번에 위촉된 시정혁신단 2기는 김송원 단장을 비롯한 2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시정혁신단 1기는 2022년 10월 24일 공식 출범해 지난 2년 동안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며, 전체 회의 및 전문가
포스코그룹이 14억 인구의 성장시장 인도에 일관제철소 건설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포스코그룹은 지난 21일 인도 뭄바이에서 인도 1위 철강사인 JSW그룹과 철강, 이차전지소재, 재생에너지 분야 사업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과 JSW그룹 사잔 진달 회장 등 양사 최고경영층이 참석했다.포스코그룹과 JSW그룹은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인도에 일관제철소를 합작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비롯해 이차전지소재, 재생에너지 등 핵심 사업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함께 발
글로벌 해상풍력기업 에퀴노르가 국내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선점에 나섰다.에퀴노르 코리아는 울산 앞바다에서 건설을 추진하는 '반딧불이 부유식 해상풍력'을 글로벌 최대 규모 부유식 스팟으로 건설한다는 계획이다.29일 서울 아모리스 역삼 GS타워에서 열린 '2024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 심포지엄'에서 반딧불이에너지 박도현 사업본부장은 "에퀴노르 반딧불이 부유식 해상풍력은 국내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을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에퀴노르의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 법인인 반딧불이에너지가 추진하는
포항 시민단체는 18일 포항시의회를 상대로 SKGC 골프장 건설을 위한 공유지 매각 건에 대해 부결할 것을 촉구했다.포항SKGC골프장반대주민대책위원회 포항시농민회 포항환경운동연합 등 3개 단체는 이날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이 밝혔다.이들 단체는 최근 사업자 SKGC는 그동안 예정 부지 내 공유지에 대한 매수신청을 했고 시는 최근 공유재산심의회를 거쳐 포항시의회의 결정이 남았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건은 포항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이 사안을 검토하고 결정한다며, 의회가 시민의 공동재산인 공유지 매각 건을 부결할 것을 촉구
글로벌 그린에너지 투자개발사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는 18일 SK 이노베이션 E&S와 공동 개발 중인 ‘전남해상풍력 1’의 첫 전력 생산을 개시했다고 밝혔다.전남 신안군 자은도 북서쪽 9km 해역에 위치한 전남해상풍력 1은 2023년 초에 건설을 시작해 2024년 9월 터빈 설치를 시작했다.오는 연말경 터빈 설치를 완료해 2025년 상반기에 종합 상업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다. 전남해상풍력 1의 완전 가동 시 약 6만 가구에 청정 에너지를 제공하는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전남해상풍력 1은 국내
세계 최대 배터리 제조업체인 CATL가 미국 현지공장 건설을 추진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13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CATL의 설립자이자 회장인 로빈 젱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과거 미국 정부가 우리의 투자를 거절했지만 신정권에서 허용된다면 미국에 공장을 건설하겠다"라고 밝혔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앞서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가 미국에 와서 공장을 짓고 미국 노동자를 고용해 차를 만드는 것에 대해 개방적 입장"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미국
우주항공청의 성패를 가를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정쟁에 눈이 먼 국회로 인해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특별법 통과가 늦어지면서 우주항공청 인근 지역을 우주항공복합도시로 조성해 행정과 산업, 주거시설 집적화를 통한 시너지 극대화 및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사천시의 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다.이렇게 되자 사천시는 전 행정력을 집중해 특별법 통과에 매달리고 있다. 특히 박동식 사천시장은 연일 국회를 찾아 당위성을 설명하고 조속한 국회 통과와 제정을 읍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묵묵부답이다.우주항공청은 지난 5월27일 사
경북 영주시가 11일 2024년 경북도 시, 군 농정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단산면에서 인삼을 재배하고 있는 임혜숙씨도 농업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도청 동락관에서 진행된 이날 농정평가와 농업인 평가는 도내 22개 시, 군의 농업정책, 농식품유통, 친환경농업, 축산정책, 농촌활력, 특수시책 등 다양한 농업 분야의 업무 활성화를 위해 실시됐다. 시상식에서 △대상, 상주시, △최우수상 영주시, 의성군, △우수상 안동시, 문경시, 청도군, 예천군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는 미래지향적인 부자 농촌 건설을
체코 전력 당국이 한국에 대규모 대표단을 보내 최종 계약을 위한 협상에 들어갔다. 11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한수원과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 건설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체코 신규원전 협상단'이 이날부터 22일까지 2주 동안 한국을 방문한다.체코 당국은 앞서 이 원전 건설 우선 협상자로 한수원을 주축으로 한 '팀 코리아'를 선정했다.신규 원전 2기 건설 사업비는 4000억코루나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발주사의 모회사인 체코전력공사의 토마스 플레스카츠 신사업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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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수력산업 발전 공로 산자부 장관 표창
효성중공업은 20일 '수력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최초로 수력 발전기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효성중공업은 이전까지 해외 업체에 의존하던 수력발전기를 지난 2016년 독자 기술로 개발해 국산화했다. 효성중공업이 개발한 15MW 수력발전기는 섬진강에 위치한 ‘칠보 수력 2호기’에 설치됐다. 해당 기술은 20~30MW 이상의 수력 발전기에도 응용이 가능해 향후 중·소수력 발전기의 국산화 개발도 기대된다.효성중공업은 이외에도 강정보, 낙단보(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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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대체당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 출시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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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포스트(PC사랑) 모닝 픽] 미 법무부, ‘독점 기업’ 구글 크롬 매각 진행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내년 가을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는 ‘아이폰 17 에어’가 기존 전망대로 두께 6mm 출시될 전망입니다. IT 매체 맥루머스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홍콩 투자은행 제프 푸 분석가는 “아이폰 17 슬림 모델의 두께는 6mm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동의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망대로라면 기존 7.8mm이었던 아이폰 15, 16 시리즈와 비교해 ‘아이폰 17 에어’는 확실히 얇고 가벼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MS가 19일 시카고에서 연례행사 ‘이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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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김종하배 전국 꿈나무 핸드볼대회... 11월20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횡성에서 개최
‘제9회 김종하배 전국 꿈나무 핸드볼 대회’가 및 11월 20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횡성 국민체육센터와 횡성 실내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핸드볼협회가 진행하는 2024년도 마지막 대회로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는 횡성군은 김종하배 전국 꿈나무 핸드볼 대회를 금년 3년째 개최하고 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3년째 진행하는 김종하배 꿈나무 핸드볼 대회를 최상의 환경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핸드볼 경기에 참여하는 한편 횡성 호수길, 루지 체험장 등 주요 관광지와 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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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대전광역시와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풀무원은 대전광역시와 식품 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푸드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협약식은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풀무원과 대전광역시는 첨단 푸드테크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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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구단주 김진태 도지사, 김병지 대표이사 재계약 발표
김진태 도지사는 지난 22일, 춘천 강원FC 사무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병지 대표이사의 재계약을 깜짝 발표했다.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고, 김병지 대표의 임기가 한 달 이상 남은 것을 감안하면, 이번 조기 재계약 발표는 이례적이다.이번 발표는 구단을 역대 최고 성적으로 이끈 김병지 대표의 성과를 최대한 예우하고, 조기 계약을 통해 내년 시즌을 발빠르게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지게 되었다.김병지 대표는 2023년 1월 취임 후, 강원FC의 안정적인 운영과 발전을 위해 힘써왔고, 특히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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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산불 취약계층 맞춤형 산불예방 대면 홍보 나서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2024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홍보활동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되며, 가을철 영농시기 도래와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영농부산물 처리의 어려움 및 습관적인 불법 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홍보활동은 주로 산림 인접지에 위치한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특히, 이번 캠페인은 기존의 대규모 관광지에서 산림 관련 민·관 단체와 합동으로 진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경로당을 방문하여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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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서귀포지역위, '김건희 특검' 결의대회...서명 진행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지역위원회는 24일 서귀포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에서 당원대회를 열고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결의대회’를 열었다.민주당 서귀포시지역위원회는 이날 당원대회에 지역위원장인 위성곤 국회의원을 비롯해 서귀포시지역위원회 소속 당원 200여명이 모였다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당 위원장인 김한규 국회의원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양병우 부의장, 송영훈 원내대표, 김대진 의원, 하성용 의원, 양홍식 의원 등도 참석해 국정농단 규탄 및 특검 촉구 결의에 힘을 보탰다.당원대회는 시국 강연과 당원들의 정권규탄 자유발언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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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살기좋은 경북 (47) 상주시 외남면
경북 상주시 외남면은 동쪽으로 남원동과 청리면, 남쪽은 공성면, 서쪽과 북쪽은 내서면과 접하고 있다. 북부·서부·남부는 해발고도 500m 내외의 산지로 이뤄지고 하천은 저지인 동부로 흘러서 남천으로 유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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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지역의 활력 제고 생활 인구 늘리기 총력에 나서
1시간전
양구군이 지역의 활력을 제고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생활 인구 늘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생활인구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을 통해 새롭게 도입된 인구개념으로, 실제 거주하는 주민등록인구뿐만 아니라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지역에 체류하는 사람과 등록 외국인까지 인구로 보는 새로운 인구개념이다.행정안전부가 지난 10월 발표한 양구군의 2024년도 2/4분기 생활 인구는 총 10만 657명으로, 주민등록인구 2만 890명과 체류 인구 7만 9,144명, 외국인 623명 등으로 집계됐다. 양구군의 체류 인구는 정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