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글로벌모터스 노사가 합의점을 찾지 못해 지난 14일 설립 이후 첫 파업에 들어갔다. 임금 인상·복지·노조활동 보장 등에서 노사간 입장이 평행선을 그리면서 상생의 상징 '광주형 일자리'가 기로에 서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GGM은 2019년1월 광주 노사민정협의회를 통해 노사상생발전협정서를 체결했다. 협정서에는 차량 누적생산 35만
울릉군은 9일∼10일 양일간 군수실에서 올해 주요업무계획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양일간 올해 주요업무계획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지난해 성과, 올해 추진 사업과 함께 지시사항, 공약사항 이행 현황 정검에 나섰다. 또 실·과별 정책 방향과 부서별 핵심사업 내용 등을 공유하고 민선8기 공약이행률 제고를 위해 심도깊게 논의했다. 올해 핵심 추진사업은 △특별법 시행에 따른 종합발전계획 수립 △울릉공항 건설 △학교복합화 시설 건립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추진 △K-관광섬 사업 △인재육성재단 설립·운영 등이다. 군은 국내외 정치·경제의 불확실성
전남 고흥군은 최근 군청 흥양홀에서 '고흥형 도심항공교통 중장기 로드맵 수립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의지를 다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공영민 군수와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위한 지역 맞춤형 중장기 계획과 전략사업 발굴, 관광 서비스 개발을 위한 항로 분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가 설립 14년 만인 2025년 광주 상무지구에 새로운 사무실을 마련하고 개소식과 함께 을사년 설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1일 열린 행사에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이명노 광주시의원, 김윤세 호남직업 이사장, 고성민 광주아울렛 상무이사, 최정훈 전남도의원과 베트남 교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교민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교
밀레니엄 경주 지킴이 삼총사로 불리는 이철우 지사, 김석기 의원, 주낙영 시장이 경주 APEC 성공을 향한 발걸음이 하루가 짧게 느껴지고 있다.오는 10월말 개최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이들 삼총사는 등 천년 경북 경주 대표선수들의 발걸..
전남 순천시는 2025년 '대한민국 대표 국가유산 도시 순천' 브랜드 완성을 목표로 다양한 전략을 추진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순천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선암사, 순천갯벌, 매산등 근대문화유산 등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다양한 국가유산을 도시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삼아 시민의 삶과 조화로운 보존체계를 구축하고, 대한민국 대표 국가유산 도시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2월 4일 서울특별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과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조현석 교육장을 만나 고덕강일3지구 내 서울강솔초등학교 강현캠퍼스, 둔촌동 중학교 도시형캠퍼스, 고덕강일2지구 내 서울강율초등학교 설립 및 강빛초등학교의 과밀학급 대책마련 등 강동구 내 학교 현안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고덕강일3지구에는 초등학교 설립을 위한 부지가 계획되어 있었으나 학령아동 수 부족 등을 이유로 학교 설립 결정이 지연되어 왔다. 이후 지난해 6월 서울시교육청은 고덕강일3지구에 서울강
충남 청양군은 지난 15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청양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 인가를 받았다. 청양군조공법인은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환경과 정부 정책에 대응하고자 3개 지역농협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법인으로, 청양군과 청양군 지역농협이 협력해 2023년부터 추진해왔으며 지난해 12월 창립총회를 거쳐 올해 1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법인설립 인가를 받았다. 이번 3개 농협 조합공동법인 운영은 청양 농산물의 통합 마케팅의 대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김돈곤 군수의 ‘경쟁력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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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는 광역 단위의 인천문화재단과 부평구, 서구, 연수구, 중구, 남동구에 기초문화재단이 있다. 문화재단의 설립 근거는 ‘지역문화진흥법’이다.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지역별로 특색 있는 고유의 문화를 발전시킴으로써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이를 기반으로 문화국가를 실현한다는 내용의 법이다.설립 시기는 다르지만 각 기초문화재단들은 지역의 문화 자원과 인구 특성 등을 파악하고, 주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예술 콘텐츠 및 사업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지난 해 12월, 인천중구문화재단의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16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동계스포츠 종목 중심의 ‘경기북체고’를 경기 양주시에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며 ‘동계스포츠 메카 도시’를 향한 시의 발걸음에 속력이 붙을 전망이다.강수현 양주시장이 21일 오전 시청 2층 집무실에서 김금숙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국장과 만나 ‘경기북체고’ 건립 추진 사항을 논의했다. ‘경기북체고’는 정책연구를 통해 동계스포츠 엘리트 학생 선수 양성뿐만 아닌 체육산업 및 스포츠 건강관리 등 체육 발전의 종합적인 인재 양성을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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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울릉군의원,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 수상
울릉군의회 최경환 의원이 5일 2025년도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은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등 지역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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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문화·관광·축제 소식 알릴 '제9기 SNS 홍보단' 모집
인제군이 SNS를 통해 지역의 주요 문화·관광·축제 소식을 알릴 ‘제9기 SNS홍보단’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월 5일부터 19일까지이며, 선발된 홍보단원은 2025년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홍보단은 △인제군 내 주요 행사 및 관광지 취재 △SNS 콘텐츠 제작 △군정 홍보 간담회 및 팸투어 참여 등의 역할을 맡는다. 채택된 원고에 대해서는 원고료가 지급되며, 우수 활동자는 인제군수 표창을 받을 수 있다.지원자격은 인제군에 관심이 많고, 개인 SNS(블로그·페이스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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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출산장려 홍보대사에 ‘7남매 다둥이맘’ 위촉
천안시는 7남매 다둥이 엄마이자 SNS 인플루언서 김소정 씨를 시 출산장려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김 씨는 인스타그램에서 ‘루리맘’으로 활동하며 구독자 5만 명 이상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7남매 다둥이 가족의 일상과 육아 팁을 공유해 주목받고 있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김소정 씨를 출산장려 홍보대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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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정례조회 개최…시정발전 유공 직원 표창 수여
광양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하반기 모범공무원 4명, 우수공무원 1명,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 1명, 시정발전 유공 직원 5명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이어 정인화 시장이 당면 현안과 공직자들에게 당부할 사항을 전달했다.정 시장은 “2024년 광양시 사회조사 결과, 시민 만족도가 6.9점으로 전국 평균과 OECD 38개국 평균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며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안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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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변화하는 관광 핵심 알아보기
여행의 첫걸음은 어디를 어떤 목적으로 방문하는지에 대한 선택에서 시작된다. 반대로 생각해 보면 지자체에서는 소비자가 어떤 관광상품을 더 많이 선택할까? 가 되는 셈이다.이러한 고민은 현재 여행 트렌드의 변화로 문화재 및 명소를 찾아가는 것보다는 맛집을 방문하거나 개인적인 힐링을 위한 목적이 담긴 시선을 따라간다. 이에 따른 지자체 저마다의 관광사업 변화 속에서 경북 영양군 관광의 핵심 변화를 알아보자.‘머무르고 싶고, 다시 오고 싶은 영양’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당당하게 자부해왔던 생태관광의 메카라는 영양군의 관광사업, 스케치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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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서경호' 추가 발견 실종자, 50대 부산 거주 한국인
전남 여수시 거문도 인근 해상 침몰 어선 부근에서 추가로 발견된 실종자는 한국인으로 확인됐다. 10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8분쯤 해군 수중무인탐지기가 침몰 선체로부터 약 19m 떨어진 수중에서 호흡과 맥박이 없는 신원 미상 선원 1명을 발견해 수면으로 인양했다. 해경은 해당 선원에 대한 신원 확인 절차를 통해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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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과수병해충 예방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에 나서
강릉시농업기술센터는 2월 10일, 과수병해충 관리를 위해 예찰방제단을 운영하고 과수농가 교육 및 약제를 보급하는 등 병해충 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지난 7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하여 사과·배 재배 농가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및 가지검은마름병 동계~개화기 약제 신청을 받았으며, 약제는 동계, 개화기 1, 2차 시기에 보급할 계획이다.또한, 과수병해충 예찰방제단 2명을 신규 채용하여 이달 2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관내 사과ˑ배 과원 57ha 대상으로 예찰 활동을 실시하여 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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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자리뷰] 상가시장의 변곡점
상가 공실이 넘쳐나고 있다. 수시로 간판을 바꿔다는 것을 넘어 장기간 임차인을 구하지 못한 빈 상가가 늘고 있다. 코로나를 거치며 급속도로 확대된 온라인 쇼핑에 오프라인 매장이 압살당하고 있다.여파는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춰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알려진 ‘단지 내 상가’마저 흉물로 만들었다. 과거 추첨을 통해 공급되던 단지 내 상가, 이제는 미분양을 극복하지 못해 통매각으로 넘겨지고 있다.현장의 사례는 심각하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소재 신반포4지구 재건축조합은 ‘메이플자이’ 단지 내 상가 총 213호실 중 조합원 소유물량을 제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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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일본 총리 "트럼프와 궁합 맞아…방위비 증액 요구청 없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대의 말을 경청하는 사람이고 대화가 잘 통할 수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궁합이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시바 총리가 9일 트럼프 대통령은 미일 정상회담에서 일본 측에 방위비 증액을 요구하지 않았으며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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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브르27’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초대형 프로젝트로 가치 상승!
우수한 시공사, 상품성, 개발호재 등을 보유하면서 ‘라브르27’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먼저 시공사는 대한민국 대표 건설사 현대건설이 맡았다. 그리고 ‘라브르27’은 단 27세대만 입주가 가능하다. 대부분 고급주택은 좁은 대지에 높은 건물로 건축되고 있는데, ‘라브르27’은 넓은 대지면적 1,417평에 단 27세대만 들어서기 때문에 프라이빗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는 가구당 대지지분이 평균 약 50평으로 강남 땅값만 고려해도 매우 매력적인 조건이다.또한 ‘라브르27’이 위치한 삼성동은 '코엑스~삼성역 영동대로 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