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9월은 수확의 계절이자, 재산세 주택 2기분과 토지분을 납부하는 달이다. 이 시기에는 이미 7월에 재산세를 납부했음에도 또 부과되었다는 문의가 종종 있다. 고지 금액도 동일하고 부과 기간도 두 달 차이다 보니 “이중과세가 아닌가”는 오해를 하기도 한다. 이는 재산세 주택분의 경우로 세액이 20만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에 두 차례에 걸쳐 각각 절반씩 부과되는 것이며, 9월에 고지되는 것은 주택 2기분 재산세이다. 이중과세가 아니라 오히려 제도를 통한 합리적 분할 납부라 할 수 있다.토지분 재
의성군이 2025년도 9월 정기분 재산세 5만 8382건, 39억 60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토지와 주택 소유자에게 과세된다. 주택분 재산세는 연간 세액이 20만 원 이하일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되며 20만 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에 50%씩 부과된다. 올해 재산세는 토지분 5만 8130건에 38억 8266만 원, 2기분 주택분은 252건, 7698만 원이 부과됐다. 특히 지난 3월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됨에 따라 산불 피해 주민의 재산세가 면제돼, 올해 재
충남 서산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 약 12만 건에 대해 286억 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을 기준으로 토지 및 주택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토지분과 주택분으로 나뉜다.  토지분 재산세는 9월에 전액, 주택분 재산세는 본세가 20만 원 이하면 7월에 전액, 20만 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에 절반씩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9월 16일부터 30일까지며, 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금융기관 현금입출금기에서 신용카드, 현금카드, 통장으로 재산세를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가
충북 진천군은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로 139억원을 부과했다. 도세인 지역자원시설세와 지방교육세를 포함하면 총 165억원에 달한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토지와 주택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올해 재산세의 납부 기한은 오는 30일까지다. 주택분의 경우 주택과 부속 토지를 대상으로 7월과 9월에 절반씩 부과되며 본세 20만 원 이하인 경우는 지난 7월에 전액 부과된 바 있다. 토지분의 경우에는 주택 부속 토지를 제외한 나머지 토지를 대상으로 소유자에게 일괄 부과됐다. 오미영 군 세정과장은 “재산
제주시는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로 23만 3060건에 1002억 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정기분 재산세는 과세기준일 현재 제주시에 있는 토지, 주택의 소유자에게 부과된다.주택분 재산세는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부과되며, 본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일괄 부과되고 있다.제주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지방세입계좌 및 가상계좌 납부 △위택스 납부 △ARS 납부 △모바일 간편결제앱 등 다양한 납부편의 시책을 제공하고 있다.특히 지방세입계좌
서귀포시는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로 14만7973건에 664억원을 부과했다고 10일 전했다.이번 재산세는 과세기준일 6월 1일 기준으로 토지, 주택의 사실상 소유자에게 부과됐다. 다만, 7월에 이미 부과된 주택분 재산세 본세 20만원 이하 납세자는 이번 과세에서 제외됐다.부과현황을 살펴보면, 토지 13만1628건 620억원, 주택 1만6345건 44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전체세액이 약11억 5천만원 증가했다.1억 이상 고액 부과 건은 38건에 218억원으로 전체의 33%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주요 증가 원인으로
서귀포시는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로 147,973건에 664억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재산세는 과세기준일 6월 1일 기준으로 토지 및 주택의 사실상 소유자에게 부과되었다. 다만, 7월에 이미 부과된 주택분 재산세 본세 20만원 이하 납세자는 이번 과세에서 제외됐다.부과현황을 살펴보면, ▲토지 620억 원▲주택 44억 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전체세액이 약11억 5천만 원 증가했다. 특히, 1억 이상 고액 부과 건은 38건에 218억 원으로 전체의 33%를 차지하는 것으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0일 여야 대표가 합의한 민생경제협의체에 대해 “신속히 가동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8일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회동에서 민생경제 회복과 정치복원 합의가 이뤄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중요한 것은 민생경제협의체의 신속한 구성과 운영”이라며 “여야의 공통 공약을 중심으로 입법과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지난 7월에 자본시장법, 필수의료육성관리법, 식품위생법 등 11개 공통
제주시는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 23만 3,060건, 총1,002억 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9월 정기분 재산세는 과세기준일 현재 제주시에 있는 토지, 주택의 소유자에게 부과된다.주택분 재산세는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부과되며, 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일괄 부과되고 있다.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지방세입계좌 및 가상계좌 납부 ▲위택스 납부, ▲ARS 납부 ▲모바일 간편결제앱 등 다양한 납부편의 시책을 제공하고 있다.특히 지방세
가을의 문턱에 들어서는 9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 시기가 찾아왔다. 이번 9월에 부과되는 재산세는 토지분과 주택분으로 각각 과세기준일 재산의 소유자에게 부과된다.9월 재산세의 과세기준일은 2025년 6월 1일이다. 재산세 부과시기가 되면 7월에 재산세를 이미 납부했는데 또 납부해야되냐하는 문의가 많이온다.재산세 주택분의 경우 본세액이 20만 원이 초과하는 경우 7월과 9월에 세부담 절감을 위해 1/2씩 부과되므로 고지서를 받으신 분들은 혼동될 때에는 고지서 하단 과세대상에 이라고 표기된 것으로 확인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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