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전일의 상승세를 뒤로하고 일제히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25일 오후 3시 30분,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06% 하락한 11만2487달러에 거래되며 11만2000달러 지지선마저 위협받고 있다. 시장 지배력은 55.97%로 소폭 하락했으나, 이는 시장의 전반적인 매도세 속에서 알트코인들의 하락 폭이 상대적으로 더 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주요 알트코인들의 하락세도 두드러졌다. 특히 이더리움은 1.72% 하락하며 4692달러에 거래됐고, 리플도
IT 인프라 구축 전문기업 링네트는 보통주 1주당 0.2주를 배정하는 20%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9월 19일이고, 상장예정일은 10월 15일이다.이번 무상증자로 링네트의 발행주식 총수는 1907만134주에서 2229만1144주로 늘어나 거래 유동성이 개선될 전망이다.특히 무상증자에서 제외된 자사주 비중이 전체주식의 15.55%에서 13.3%로 축소되면서 59만3000주의 자사주 소각과 동일한 효과를 가져와 실질적인 주식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아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으로 '붉은 장세'를 연출하며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시가총액 기준 상위 코인 다수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면서, 단기 조정 국면에 접어든 모양새다.19일 오전 9시 30분, 코인360을 기준으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한 종목은 하이퍼리퀴드 -6.32%, 톤코인 -5.55%, 래핑 eETH -5.03% 등으로, 6% 안팎의 급락세를 보였다.이어 도지코인 -4.87%, 아발란체 -4.99%, 에이다 -4.22%,
탈중앙화 대출 프로토콜 아베가 7월 순예치자산 및 TVL이 눈에 띄는 성장을 기록하며 디파이 시장 내 지배력을 강화했다.토큰터미널를 인용한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아베 순예치금은 7월 55% 늘어나 8월 초 600억 달러를 넘어섰다.역대 최고치다. 순예치금은 프로토콜에 예치된 자산에서 대출액을 뺀 수치를 의미한다.디파이라마 데이터에 따르면 아베 TVL도 7월 한 달간 40% 이상 급증했다. cbETH, ws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금고 예치금이 95조 9,844억 원에 이르지만, 이 가운데 79곳은 기준금리인 2.5%조차 넘기지 못하는 금리로 공적 자금을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저 이자율은 0.55%에 불과해, 사실상 '세금이 잠자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2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전국 243개 지자체 금고의 평균 이자율은 2.87%로 집계됐다. 그러나 이 중 79곳은 기준금리보다 낮
충북 충주시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2022년부터 시행중인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이 시민들의 많은 참여 속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66세 이상 대상자 중 55%가 접종을 완료했으며, 올해도 8월 말 기준 64세 이상 시민 1만2579명 중 절반에 해당하는 6238명이 접종을 마쳤다.올해 예방접종 대상자는 지난해보다 더 확대됐다. 일반시민은 2세가 더 확대된 64세 이상부터, 기초생활수급자는 1세 확대된 62세(1963년생부터
암호화폐 시장이 전일의 하락세를 뒤로하고 반등에 성공하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일부 해소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9% 상승한 11만1720달러에 거래되며 11만달러 고지를 다시 점령했다. 시장점유율은 56.27%로 소폭 하락했으나, 이는 비트코인 외 다른 주요 알트코인들의 상승률이 더욱 두드러졌기 때문이다.주요 알트코인들의 상승세도 눈에 띈다. 이더리움은 3.55% 상승하며 458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낸스코인은 1.76% 상승한 863달러를 기록했고, 솔라나(S
국민의힘을 이끌 새 당 대표에 '반탄 강경파' 장동혁 의원이 선출됐다. 장 신임 대표는 26일 국회 도서관에서 속개된 제6차 전당대회 당 대표 결선투표 결과 선거인단 투표에서 18만5401표, 여론조사 결과를 선거인단 득표수로 환산한 결과 3만4901표 등 총 22만302표를 획득해 당선됐다. 함께 결선 투표에서 맞붙은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선거인단 투표 16만5189표와 여론조사 환산 득표 5만2746표 등 21만7935표를 얻었다.이번 결선투표의 당원 투표율은 46.55%
울산스포츠과학중학교 역도부가 ‘제11회 한국중고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6개, 동메달 3개를 따냈다.20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한국중고역도연맹과 충청남도역도연맹, 서천군역도연맹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대회는 지난 11~18일 충남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열렸다.전국 76개 중고등학교에서 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가운데 울산스포츠과학중 역도부는 8명이 출전했다.여중부 49㎏급에 출전한 박소윤은 인상 40㎏, 용상 50㎏, 합계 90㎏으로 금메달 3개를 획득해 3관왕에 올랐다.55㎏급에 출
K뷰티 업체 달바글로벌의 주주인 우리벤처파트너스가 달바글로벌 지분을 6.86%로 낮췄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리벤처파트너스는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 달바글로벌 지분 총 18만7810주를 매도해 보유 비율이 기존 8.41%에서 1.55%포인트 감소한 6.8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번 지분 변동은 단순 처분으로 우리벤처파트너스의 특별관계자인 KTBN 13호벤처투자조합, KTBN 16호벤처투자조합, 우리자산운용도 각각 주식을 일부 매도해 보유 비율이 줄었다.우리벤처파트너스와 특별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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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동 출신 동의한방병원 김철수 원장 '한방 진료' 온정
제주시 삼양동 출신인 동의한방병원 김철수 원장은 지난달 28~29일 이틀간 삼양동 주민센터에서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했다.김 원장과 간호사 등 의료진 5명은 삼양동 주민 200여 명에게 침·뜸·한방 상담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고, 주민들의 개별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치료를 진행했다.무료 한방진료는 삼양동과 삼양동주민자치위원회의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김 원장은 삼양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하던 중 서울로 이사를 갔지만 고향 사랑에 대한 애정은 각별하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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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1인 가구 시대의 유망직종 가정관리사 자격증
고령화 사회 진입,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가 급증하는 현대 사회에서, 가정관리사는 필수적인 가사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직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정관리사 자격증은 청소, 정리수납, 세탁, 식사 준비 등 다양한 가사 업무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갖추었음을 증명하는 자격이다.이 자격증은 단순한 가사 노동자와 차별화되는 전문성을 보여준다. 청결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했음을 의미하며, 이는 고객에게 신뢰를 준다. 또한, 가사근로자법 개정으로 인해 가정관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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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부에도 ‘교류 거점’ 확보
충남도가 도내 기업 수출이 가장 많은 나라인 베트남의 중부 지역에도 새로운 ‘교류 거점’을 확보했다.남부 떠이닌성, 북부 박닌성에 이어 세 번째로 후에시와 우호협력협정을 체결, 남북으로 1650㎞를 뻗어 있는 베트남과의 좀 더 촘촘한 교류·협력이 기대된다.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베트남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29일 후에시 청사에서 응우옌 반 푸엉 인민위원장과 MOU를 체결했다.이번 MOU는 양 시도 간 상호 평등과 존중, 우의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동 번영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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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기후정의 연대와 희망의 이야기감독: 남태제, 문정현, 김진열 / 개봉 9월 17일석탄발전소를 수출하는 다기업 본사에서 시위를 벌였다는 이유로 기소되어 법정 투쟁을 시작한 은빈은 법정에서 기후 위기의 절박함과 민중들이 겪는 기후재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은빈의 이야기는 쪽방촌과 농촌의 기후재난 현장으로 이어지고, 기후재난의 현실 속에서 돌봄과 공동체의 힘으로 삶을 지켜나가는 민중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치열한 싸움 속에서 은빈은 대법원 선고를 맞이한다. 20년 전, 우리의 청춘을 빛나게 했던 '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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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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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9월 재산세 납부 잊지 말자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9월은 재산세 납부의 달이다.이번 재산세 과세대상은 주택과 토지이다. 과세기준일은 매년 6월 1일이며, 만약 소유권 이전일이 과세기준일 이전이면 매수자에게, 과세기준일 이후이면 매도자에게 부과된다.때때로 7월에 재산세를 납부하였는데 또 부과되었다는 민원을 받는다.주택 재산세는 재산세액이 2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7월과 9월에 ½씩 부과되며, 이번 9월 재산세 고지서를 받은 분들은 주택 2기분에 대한 재산세가 부과된 것으로 이중부과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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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순님 별세, 장금석 평화주권행동 인천평화넘머 사무처장 모친상, 빈소 인천의료원 장례식장 201호, 발인 8일 오전 6시 30분, 장지 인천가족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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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9월 재산세, 왜 또 납부해야 하나요?
매년 9월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이미 7월에 재산세를 납부했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고지서를 받게 되어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고지 금액도 동일하고, 부과 기간도 불과 2개월 차이이다 보니 “이중과세가 아니냐”하는 오해를 하기도 한다. 이번 글에서는 9월 재산세 납부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재산세는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해당 재산을 소유한 사람에게 과세되는 지방세의 일종이다. 재산세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재산을 종류별로 나누어 징수하며, 주요 과세 대상은 주택, 토지, 건축물, 선박, 항공기이다. 특히, 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