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컬러강판 제조업체 동국씨엠이 자회사 아주스틸의 채무 752억원에 대해 연대보증을 제공하기로 했다.7일 공시에 따르면 동국씨엠은 이날 전문건설공제조합을 통한 공사비 지급보증 한도 확보와 유동화 대출 지원을 위해 2건의 보증 계약을 체결했다. 보증은 각각 367억원, 385억원 규모로, 동국씨엠 자기자본 대비 3.62%, 3.79%에 해당한다. 보증금액을 합산하면 총 752억원이며, 자기자본 대비 7.41% 수준이다.동국씨엠은 우선 전문건설공제조합을 상대로 채무보증을 단행한다. 아주
서울 성동구는 6월 13일부터 7월 11일까지 약 한 달간 17개 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주민총회는 총 5,822명의 주민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 정족수인 1,376명의 약 4.2배에 달하는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으며, 현장 참여 인원도 2,273명에 달해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주민 편의를 중심으로 사전투표와 본투표를 동시에 운영해 누구나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온라인 투표가 전체 투표의 41%를
청주산업단지 입주기업들 대부분이 7월말과 8월초에 5일이상의 여름휴가를 부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의 2025년 입주업체 하계 휴가계획 분석자료를 보면 휴가 실시기업 대부분이 7월28~8월15일 휴가를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휴가 실시기업 41.8%가 8월4~8일에 휴가를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조사에서 응한 업체 92개사 중 79개사가 하계휴가를 확정했다. 나머지 13개사는 휴가계획이 미정이거나 별도 하계휴가를 실시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휴가 실시 79개
안동시는 안동시관광협의회와 함께, 7월 25일부터 7월 26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안동 전통주를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기미주안’을 운영한다.이번 팝업스토어는 안동 전통주의 대중적 소비 기반을 확대하고, 수도권 시민에게 안동 전통주를 친근하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지난해 성황리에 개최된 ‘안동술캔들’ 팝업스토어에 이은 후속 프로그램으로, 보다 풍성한 구성과 깊이 있는 체험 요소로 돌아온다.이번 프로그램은 서울특별시 성동구 아차산로 41 안동 빌딩 2층에서 진행되며
태안군 태안읍에 자리한 태안천이 최근 환경부의 ‘통합·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 유역진단 대상지로 최종 선정된 가운데, 정주여건 개선 및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수질 개선이 이뤄질지 기대를 모은다. 환경부의 통합·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은 지방·소하천의 수질 및 수생태를 단기간 내 개선하기 위해 환경부가 국비를 대규모로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태안읍에서 부남호로 직접 유입되는 하천인 태안천은 총 연장 8.47km, 유역면적 30.41㎢로 유역 인근에 2만여 명이 거주 중이나 BOD 3등
초가공식품 섭취가 폐암 위험을 최대 41%까지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달 31일 메디컬뉴스투데이는 국제 호흡기질환 학술지 쏘락스에 실린 연구팀의 논문을 인용해 초가공식품 섭취가 폐암의 발생 위험을 높인다고 보도했다. 초가공식품은 자연 식재료를 여러 번 가공하고, 맛과 식감을 좋게 하려고 설탕, 소금, 지방 그리고 각종 방부제, 인공 감미료 등을 넣어서 만든 식품이다. 통조림처럼 원재료를 보존하는 가공을 넘어 원재료의 형태를 거의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고 많은
요즘 여름철 불청객인 모기가 잘 보이지 않는다. 때이른 폭염과 폭우로 모기가 일시적으로 자취를 감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질병관리청이 최근 발표한 지난 6월29일∼7월5일사이 모기지수는 319였다.이 지수는 질병청이 전국 12개 시·도 14개 축사 등에 설치한 유문등을 통해 채집한 모기 개체수를 평균해서 낸 것이다.지난 2022∼2024년엔 평균 869마리가 잡힌 것에 비해 절반 이하로 크게 떨어졌다.최근 모기활동지수도 41.7 수준이다.모기활동지수가 ‘100’이면 야외에서 야간에 10분 정도 서 있을 경우 5번 이
국내 경강선재 제조 업체 고려제강이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를 제출했다. 상속을 통한 지분 이동으로 인해서다.25일 공시에 따르면, 최대주주인 홍석표 부회장의 친인척인 홍순자씨의 주식 전량을 또 다른 친인척이자 계열사 임원인 명제호씨가 상속받았다.홍씨는 보유했던 주식 37만9756주를 전량 명씨에게 상속했다. 이에 기존 지분이 없던 명씨는 새롭게 고려제강 지분 1.41%를 거머쥐게 됐다.고려제강의 최대주주 홍석표 부회장은 20.0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창업주인 홍영철 회장은 11.49%의 지분을
안동시는 안동시관광협의회와 함께,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안동 전통주를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기미주안’을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안동 전통주의 대중적 소비 기반을 확대하고, 수도권 시민에게 안동 전통주를 친근하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지난해 성황리에 개최된 ‘안동술캔들’ 팝업스토어에 이은 후속 프로그램으로, 보다 풍성한 구성과 깊이 있는 체험 요소로 돌아온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특별시 성동구 아차산로 41 안동 빌딩 2층에서 진행되며, 안동 전통주 5종(안동소주, 약주,
하이브가 올해 2분기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경신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소속 아티스트들의 성공적인 월드투어와 견고한 음반원 성적이 실적을 견인했다.6일 하이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연결 재무 제표 기준 매출은 7056억원으로, 종전 2분기 최대 기록이었던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0.2% 증가했다. 직전 분기 대비로는 41% 상승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6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직전 분기 대비 205% 성장했다. 영업이익률은 7.9%에서 9.3%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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