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동 새마을지도자삼양동협의회는 28일 여름철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주택가 내 모기 및 인근 농가에서 버려지는 농산물에서 초파리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방역을 실시했다.올해 방역은 모기의 출현 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지난해보다 일주일 가량 앞당겨 실시하는 것이다.삼양동 지역 내 방역은 새마을지도자삼양동협의회와 연합청년회 두 단체가 실시하고 있으며, 주거밀집지역 및 해수욕장, 공원 등 모기가 많은 지역 위주로 방역을 하게 된다.

충북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을 일으키는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돼 주의가 요구된다.19일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7일 청주 오송읍 공북리에서 채집한 모기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됐다.올해 도내에서 이 모기가 관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23일 빠른 것이다.고온다습한 기후로 예년보다 모기에게 적절한 생육환경이 조성된 것으로 연구원은 추정했다.작은빨간집모기는 축사나 논, 웅덩이 등에 서식하며 주로 야간에 흡혈활동을 한다. 물리면 극히 낮은 확률로 뇌염으로 진행된다. 사망률이

대구서 올해 첫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발견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12일 대구시보건환경연구원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지역에서 올해 첫 일본뇌염 매개 모기로 알려진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됐다.일본뇌염 매개 모기를 감시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동구 금강로 소재 우사에 모기를 유인하는 유문등을 설치해 채집 모기의 종류와 밀도 등을 검사하고 있다.대구에서는 2021년은 6월 3일, 2022년은 5월 12일, 지난해는 6월 5일에 작은빨간집모기가 첫 발견됐다.일본뇌염은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 감염병으로 일본뇌염 바이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최근 안산시농업기술센터 4층 교육장에서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말라리아·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이 교육은 모기 및 진드기 서식지인 물웅덩이와 풀숲 등에서 작업이 많은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주요 교육 내용은 말라리아 매개 모기의 성질,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종류, 말라리아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임상 증상 및 예방 수칙 등으로 구성됐다.말라리아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예방을 위해 ▲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야간 시간 야외활동 자제 ▲밝은색 긴 소매와 긴

이상 기후 탓인지 이른 무더위에 6월부터 모기가 보이기 시작했다. 평균 출몰 시기보다 빨리 등장했는데, 개체수 역시 전년 동기 대비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4일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5월 하루 동안 잡힌 모기 평균 개체 수는 131.5마리다. 전년 동기 대비 7.7배 많은 수준이다. 모기 개체 수가 많아지면서 감염병 전파 사례 역시 늘고 있다. 통상 5월 말 채집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지난 3월 전남 완도에서 처음 발견됐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일본 뇌염을 옮기는 모기로 알려져 있다.이에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경북에서 올해 처음으로 발견됐다.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8일 채집한 모기 535마리 가운데 6마리가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로 확인됐다고 21일 밝혔1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일본뇌염 주 매개 종으로 국내 전역에 분포하고 있고 논이나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면서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가장 높은 밀도를 보인다.일본뇌염은 매개 모기가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돼지, 소 등의 피를 빨아먹는 과정에서 감염되고 이 모기가 사람을 물어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투해 감염을 일으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