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매출 11조2462억원, 영업이익 1조7247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국내 방산업체 중 최초로 연 매출 10조원 및 영업이익 1조원을 넘은 성과다.이 같은 실적은 방산 부문의 호실적이 견인했다. 지난해 방산 부문은 매출 7조56억원, 영업이익 1조565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70%, 173% 증가했다.올해도 국내 양산 물량의 호조세 지속 및 수출 물량 증가 전망에 따라 지상방산 부문은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인 매출 성장
대한항공이 지난해 연간 기준 사상 최대 매출 달성에 성공했다. 별도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0.6% 늘어난 16조116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지난해 영업이익은 1조9446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22.5% 증가했다. 순이익은 전년보다 36.8% 는 1조2542억
국내 1위 케이블 시공사 LS마린솔루션은 2024년 잠정 실적 기준 매출 1303억원과 영업이익 124억원을 기록,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매출 708억원 대비 84% 성장한 수치다.이번 성과는 전남해상풍력 1단지 케이블 시공 실적과 자회사로 편입된 LS빌드윈의 4분기 실적 반영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전남해상풍력은 LS마린솔루션이 처음으로 수행한 해상풍력 사업으로, 2024년 2분기부터 본격 진행되며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LS마린솔루션은
삼성전기가 2024년 매출 10조2941억원, 영업이익 735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6%, 영업이익은 11% 증가했다. 이로써 삼성전지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매출 10조원을 넘어섰다. AI·서버·전장 등 고부가가치 제품 공급 확대가 최대 실적에 기인했다.4분기 실적은 매출 2조4923억원, 영업이익 1150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924억원, 영업이익 7억원 증가했다.삼성전기는 전장·서버용 고부가 제품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장용 MLC
안티 랜섬웨어 전문기업 체크멀은 올해 매출 155억원의 목표를 밝히며 국내외 시장 공략 속도를 높인다고 22일 밝혔다. 체크멀은 지난해 매출 91억원을 달성, 올해는 70% 성장한 155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매출 중 65%인 59.3억원이 해외에서 발생했으며, 특히 일본에서는 3년간 1100% 성장했다.체크멀의 안티랜섬웨어 ‘앱체크 프로’는 상황 인식 기반 랜섬웨어 행위 탐지 엔진을 탑재해 신·변종 랜섬웨어 행위 탐지부터 데이터 백업, 자동 복원 기능까지
아워홈은 지난해 자사몰인 '아워홈몰'이 크게 성장하며 B2C 매출 확대 전략이 효과를 봤다고 13일 밝혔다.아워홈은 지난해 매출 다각화 및 B2C 사업 강화의 하나로 아워홈몰 활성화에 집중했으며 이를 위해 기획전 및 이벤트 확대 개최, 카테고리 개편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삼성SDS는 2024년 매출 13조8282억원, 영업이익 9111억원 잠정실적을 23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4.2%, 영업이익은 12.7% 증가했다. 2024년 4분기 실적은 매출 3조6423억원, 영업이익 2115억 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했으나, 영업 이익은 1.4% 감소했다.사업 분야별로 보면 IT서비스 사업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4.8% 증가한 6조4014억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클라우드 사업에서 전년 대비 23.5% 성장한 연간 매출 2조3235
화웨이가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반면, 애플은 매출 감소로 3위로 밀려났다.21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애플이 4분기 동안 18.2%의 매출 감소를 겪으며 3위로 내려앉았고, 샤오미가 17.2%의 시장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비보의 순위는 매출 증가와 함께 5위에서 4위로 상승했으며, 아너는 매출 감소와 함께 시장 점유율이 13.6%로 떨어졌다. 오포 역시 매출이 9.3% 감소하며 시장 점유율이 12.5%로 줄었다.중국 스마트폰 시장 1위는 화웨이였다. 화웨이는 자체
청도군 달집전승보존회는 지난 5일 정기총회를 열고, 2025년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달집태우기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세부 계획을 확정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총회에는 태근수 회장을 비롯해 임원 및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준비를 위한 주요 일정과 역할을 조율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국내 증시가 딥시크ㆍ관세충격 직전 수준까지 회복했다. 특히, 글로벌 경제 여건이 세간의 우려와는 달리 현재까지는 순항하고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1% 오른 2536.75에 거래를 마쳤다.
동해 심해 가스전의 7개 유망구조 중 하나인 ‘대왕고래’ 해역에서 1차 탐사시추 결과, 가스 징후는 확인했지만 규모 면에서 경제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정부는 그러나 근원암, 저류암 등으로 구성되는 전반적인 지질구조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외자 유치를 통해 나머지 6개 유망구조에 대한 개발 동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시추에서 얻은 시료를 정밀 분석해 보다 가능성이 높은 유망구조를 특정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6일 산업부 고위관계자는 “이번 시추에서 잠정적으로 가스 징후가 확인됐지만 그 규모가 경제성을 확보
울산시의회 김기환 의원은 11일 울산시 건설도로과 관계자와 중구 산전마을에 있는 당산나무와 제당 보호에 관한 주민 의견을 듣는 현장 간담회를 마련했다.간담회는 남외동에서 서동까지 1.1㎞ 구간 4차선 확장 공사와 관련해 사업 구간에 있는 산전마을 당산나무와 제당을 보호하기 위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주민들은 “수백 년 동안 마을의 액운을 막고 안녕을 기원하는 당산나무가 이전하거나 현 자리에 있던 잘 보호되기를 바란다”며 “마을의 당산나무이자 보호수인 느릅나무의 보호와 제당 등을 감안해 최적의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백현조 위원장은 11일 울산 북구 연암동 상연암입구삼거리 신호체계 개선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지역주민, 시 교통기획과, 북부 경찰서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한 이날 점검에서 백 위원장은 마을 진입 편의성 확보를 위해 상연암입구삼거리에 비보호 겸용 좌회전 신호 신설을 건의했다. 백 위원장은 “비보호 겸용 좌회전 신호는 불필요한 신호대기 시간을 줄이고 교통 흐름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도로 여건과 안전을 고려해 도입될 필요가 있다”며 “마을 진입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탄력적인 운영
2025시즌 KBO리그에서 뛸 선수가 597명으로 집계됐다.11일 KBO가 발표한 2025년 소속 선수 명단에 따르면 10개 구단이 총 597명의 선수를 등록했다. 588명이었던 2024시즌에 비해 9명이 늘었다.구단별로는 삼성 라이온즈가 62명으로 가장 많았고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가 61명씩이다.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가 가장 적은 57명을 등록했다.포지션 별로는 투수가 299명으로 가장 많고 내야수 135명, 외야수 110명, 포수 53명 순이다.신인 선수는 48명으로 지난 시즌 46명에 비해 2명 늘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대통령 및 국회 권한 분산을 골자로 하는 개헌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는 12·3 비상계엄 선포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하는 동시에 계엄 선포 전후의 국정 혼란 책임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있다는 점을 집중 부각하는 여론전에 나선 것이라는 나온다. 권 원내대표는 또한 내수 회복 등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제안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대표 연설에서 “우리가 겪고 있는 정치 위기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개헌이다. 이제는 제왕적 대통령의 권력을 분산하고, 제왕적 의회의 권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