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달 28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기획한 스미스평화관 특별전시전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이권재 시장을 비롯해 한국성 경기 남부보훈지청장, 배성애 대한민국 전몰군경유족회 오산시지회장 등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했다.기획전은 오산시와 경기 남부보훈지청과의 협업 전시로 자유와 평화수호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경기 남부보훈지청은 2023년부터 한국전쟁 참전유공자의 제복을 입은 초상화 전시를 해왔으며 올해는 오산시와의 협업을 통해 더욱 의미 있는 전시를 선보이게 됐다.평화관
“유공자의 가정을 묵묵히 지키며 저와 함께 봉사하는 회원들에게 주는 상이라고 생각합니다.”제50회 제주보훈대상 전몰군경 미망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란수씨는 수상이 과분하다면서도 함께 봉사 활동을 펼치며 유공자들의 가정을 돌보는 다른 어머니들에게 공을 돌렸다.김씨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남편을 대신해 가족을 지킨 그동안의 세월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저뿐만 아니라 먼저 세상을 뜬 유공자의 아내들을 대신해 상을 받는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김씨의 남편 고 이평순씨는 1966년
성남문화원이 6·25전쟁 74주년을 앞둔 오는 24일 성남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6·25 때 성남지역에서 희생 당한 ‘성남 의사단’ 추모제를 연다고 13일 밝혔다.올해 제4회 추모 행사는 지역 문화 예술인들의 참여 속에 진행된다.성남문화원은 6·25 때 북한군을 물리치려고 옛 광주군 돌마면 일대 주민 40명이 조직한 의사단 활동과 성남지역의 6·25에 대한 증언, 광주 일대에서 피살된 민간인 희생 관련 자료를 수집해 ‘6·25 한국전쟁과 의사단 조사보고서’를 발간했다.또, 이매역 1번 출구 앞 돌마면이 세운 순명의사창의비 앞에서 추모
안동농협은 12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 가족에게 도움을 전달하고자 경북북부보훈지청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노고를 기리고, 보훈가족의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권태형 조합장을 비롯한 안동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보훈 가족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전달된 위문품은 저소득 국가보훈대상자 가구에 전달되어질 예정이다.권태형 조합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분들과 그 가족들의 희생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번 위문품
한국조폐공사가 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용사를 초청, 숭고한 희생정신과 호국보훈의 의미를 기렸다.2008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초청행사는 조폐공사 화폐박물관 방문과 아쿠아리움을 관람했다.참전용사들은 역사 속 본인들의 숭고한 가치를 화폐의 역사와 함께 되돌아보고, 조폐공사의 무공훈장 및 보국훈장 제작 등 국가유공자를 위한 사업에 관심을 표했다.성창훈 사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호국 영웅들이 있기에 우리가 누리는 자유가 있다” 며 “나라를 위해 힘쓴 분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대전
선덕여자중학교 ‘너&나 그리고 어울림’ 동아리 학생들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존경을 담아 마을 태극기 달기, 국가유공자 명패 달기, 감사편지 쓰기, 태극기 그리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선덕여중은 5년여 전부터 경주남부보훈지청과 월성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7번의 국경일에 맞춰 지역주민들을 위한 태극기 달아주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리 동네 태극기 달기 행사는 태극기 게양율을 높이고 성숙한 시민 의식을 조성하기 위해 학생들과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3·1절, 현충
청주고등학교는 69회 현충일을 맞아 지난 5일 교정에 세워진 `6·25 전쟁 참전 호국영웅 명비' 앞에서 6·25 참전 선배 121명을 기리는 호국영웅 추념식을 가졌다.추념식에는 학생회 임원 및 교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구본혁 학생회장의 사회로 국민의례와 헌화, 학교장 추념사, 헌시 낭독, 추모곡 헌정 등으로 진행됐다.헌시를 낭송한 2학년 이영인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조국을 위해 희생한 호국영웅들의 거룩한 정신을 이어 받들어 평화통일의 역군이 되겠다”고 밝혔다.`6·25 전쟁 참전 호국영웅 명비'는 청주
창녕군은 6일 오전, 창녕읍 퇴천리에 있는 충혼탑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그 공훈을 기리는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라는 주제로 열린 추념식에는 관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비롯한 군민 40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10시 정각 사이렌 취명에 맞춰 1분간 호국영령을 위한 묵념과 헌화·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게
국립진주박물관과 경남서부보훈지청은 지난 26일 경남서부보훈지청 청사에서 역사 문화콘텐츠 개발과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기억과 보훈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역사 속에서 나라와 백성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분들을 기억하고 기리기 위해 맞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향후 다양한 역사 문화 콘텐츠 개발과 보급은 물론 관련 교육 프로그램, 문화 행사 등에 상호 협력해 보훈 문화를 널리 확산시킬 예정이다.장용준 관장은 “인적·물적·정보 등을 서로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해 지역민과 선조의 애국정신을 기억할 수 있는 계기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는 지난 23일 점촌전통시장 일원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주먹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6․25전쟁의 아픔을 되새기고 국가 안보 의식을 강화하여 전후세대에 전쟁의 참상과 우리 민족의 현실을 돌아보게 하여 호국보훈의 정신을 새롭게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주말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아 장을 보거나 왕래하는 많은 문경시민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전쟁 당시 먹었던 주먹밥을 나눔받으며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기리며, 전쟁 당시 어려웠던 당대 생활상을 체험하고 돌아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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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싱어송라이터 요네즈 켄시의 여섯 번째 앨범 ‘LOST CORNER’의 8월 21일 발매를 앞두고, 요네즈 켄시가 직접 그린 재킷 일러스트와 수록곡 리스트가 공개됐다. 디지털 음원은 오늘 풀린다.이번 ‘LOST CORNER’ 앨범에는 총 20곡이 수록되어 있다. 최근 화제를 모은 NHK 연속 TV 소설 ‘호랑이에 날개’ 주제곡 ‘Sayonara, Mata Itsuka!’, 올여름 일본 개봉예정 영화 ‘Last Mile’ 주제곡 ‘Garakuta’를 비롯해,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아카데미상 장편 애니메이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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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집중호우·강풍 사전점검 예찰 강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30일 오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장마철 집중호우 및 강풍에 대한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고 제주도는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으로부터 현재 강수상황과 기상 전망 등을 보고받고 도민과 관광객들의 생명과 안전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상습침수지역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인명피해우려지역 사전통제 및 예찰활동 강화 ▲공항지하차도, 도심 주요하천 관제 철저 ▲ 자율방재단·의용소방대 등 민관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또한, 재난 상황 종료까지 지속적인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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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미국 루트 66을 자전거로 가다
이번 마국 '루트 66 자전거 횡단'에는 이것저것 많은 얘기들을 남기기 보다 사진을 찍어 마치 화보집의 형태로 남기고 싶다- 김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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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이 ‘농업은 스마트하게! 마케팅은 디지털하게!’라는 주제로 제14회 경남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를 지난 28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120여명의 경진참여자들과 경남정보화농업인들이 행사장을 찾아 열기를 돋웠다. 특강·사례발표와 식전공연 등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는 경진에서 수상한 회원들의 우수사례와 직접 생산·가공한 우수 농산물을 전시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했다.이번 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에서는 5개 분야(▲스마트경영 혁신사례 ▲스마트콘텐츠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정보화 성공사례 스토리텔링 ▲전자상거래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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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미 작가는 오는 7월 11일부터 8월 13일까지 미국 뉴욕에 있는Crossing Art Gallery 초대로 개인전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물밑 접촉을 한 뉴욕의 큐레이터로부터 11월에 전시 계획이 결정되었다고 연락을 받았다. 이미 첼시의 다른 큰 갤러리가 이미 결정되었으나 Crossing Art Gallery측의 먼저 하자는 제안으로 결정되었다. Crossing Art Gallery는 첼시에 갤러리가 생긴지 15년되는 갤러리로서 글로벌 컨템포러리 갤러리를 지향하는 대표의 큰 그림에 힘입어 세계적인 작가들을 초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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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억 버스정류장’ 갑론을박, 전시행정 vs 서민 위한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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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성남동 커피축제 개최…인력 확보 관건
울산 중구가 중앙동 내 커피 문화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 성남동 커피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는 민간이 주도하고 관이 주도하는 형태로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해 진행할 계획인데, 축제 운영 인력 확보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3일 중구에 따르면, 오는 10월 중순~말께 성남동 커피축제 개최를 위해 중구는 성남동 커피사업추진협의체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보다 1일 늘어난 금~일요일, 3일간 진행된다. 옛 울산초~크레존 건물까지였던 구간을 시계탑 사거리까지 확대한다. 타 지역의 유명 커피 업체도 초빙해 행사 규모와 범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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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에 따른 민관합동조사단 현지실사
태백시는 3일, 장성동 일대에서 고용위기지역 지정 검토를 위해 고용노동부 관계자와 고용·노동·산업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조사단이 현지실사를 진행했다.이번 현지실사는 지난 5월 31일 고용노동부에 제출한 ‘태백시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과 관련한 현지실사로, 태백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과 지역주민들은 현지실사단과 적극적인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지며, 고용위기지역 지정에 대한 필요성을 피력하였다.이상호 태백시장은 “태백시도 고용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체산업을 유치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대체산업의 가시적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