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농협의 프리미엄 사과 브랜드 ‘여왕의 사과 애이플’이 24일 롯데백화점 상인점에 공식 입점했다.이번 입점을 통해 애이플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며 프리미엄 과일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애이플’은 1999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안동을 방문했을 당시 극찬한 사과의 명성을 계승한 브랜드다. 이후 2019년 영국 버킹엄궁에서 열린 엘리자베스 여왕 생일파티에 전달되며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안동농협은 당도·산도·식감을 철저히 선별해 최고 품질의 사과만을 ‘애이플’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이고 있다.박무훈 안동농협
안동시가 처음 마련한 ‘청년의 날 기념식’이 청년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안동청년회의소 주최·주관으로 지난 20일 안동 문화공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안동시, 안동농협, 국립경국대학교, 가톨릭상지대학교, 안동과학대학교가 후원했다.‘청년이 행복한 안동, 청년
안동농협이 상호금융 예수금 2조원을 달성하며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안동농협은 9월 5일 농협경북지역본부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상호금융 예수금 2조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 7월 18일 기준으로 예수금이 2조원을 넘어선 데 따른 것으로, 2020년 1조5천억원, 2023년 1조7천억원 달성에 이어 또 한 번의 성과를 기록한 것이다.특히 이번 2조원 달성은 전국 지역 농축협 및 품목농협을 통틀어 25번째이자, 경북 126개 지역농협 가운데 최초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
안동농협은 9월 23일 오전, 권태형 조합장과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당북동 사거리와 신시장 일대에서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본점과 14개 지점이 동시에 동참한 하반기 캠페인으로, 지역민들에게 최신 보이스피싱 수법과 예방법을 알리고 금융사기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직원들은 전단지를 배포하며 금융기관·가족 사칭, 대출빙자 사기 등 주요 수법을 소개하고, “의심 전화는 즉시 끊고 금융기관에 직접 확인”하는 습관을 당부했다. 또한 고
안동농협은 2025년 8월 26일 안동농협 3층 대회의실에서 ‘더햇식품사업소 확장·이전 사업’ 추진을 위한 도농상생 공동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주관 농협인 안동농협을 비롯해 ▲구미농협 ▲김천농협 ▲월배농협 ▲조천농협 ▲동안동농협 ▲서안동농협 ▲남안동농협 ▲북안동농협 ▲안동와룡농협, 총 10개 농협이 참여했다.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농업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안산시는 지난 23일 청년들의 창업 도전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네 번째 인큐베이팅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청년큐브 월피캠프'는 시가 운영 중인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사업 브랜드인 '청년큐브'의 신규 거점이다. 기존 청년큐브인 한양, 예대, 초지 캠프에 이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청년큐브 월피캠프는 ▲1층 주차장 ▲2층 코워킹오피스와 운영사무실 ▲3층 창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안전은 늘 보이지 않는 든든한 버팀목과 같다. 급변하는 기후와 사회 환경 속 다양한 요인으로 인한 잠재적 위험이 늘 존재하는 가운데, 흔들릴 수 있는 삶의 기반을 지탱해주는 힘이 바로 안전이다.나와 가족, 모두가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함께하는 작은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정과 직장, 학교 등 생활 전반에서 안전을 습관화하고 주의를 기울이는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사고를 예방하는 커다란 힘이 된다. 이러한 실천이 계속 이어질 때‘안전동행’의 가치는 현실이 되고, 공동
경기 화성시는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정부 온라인 서비스 중단에 대응하기 위해 27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긴급 가동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 대책 마련에 나섰다.정명근 시장은 “시민 생활과 직결된 민원 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라”며 전 부서에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시는 본부장인 시장을 중심으로 ▲ 재난상황관리반 ▲ 시스템점검복구반 ▲ 민원처리대응반 ▲ 재난수습홍보반 등 4개 실무반을 편성하고, 전산망 장애 복구현황 모니터링과 상황 관리에 즉시 착수했다.구체적으로는 ▲ 실·국·소별 행정정보시스템 장애 여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들의 성폭력·폭행 예방 등 법정의무교육 이수율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이 스포츠윤리센터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진천선수촌 국가대표 법정의무교육 이수 대상자 1609명 중 교육 이수자는 39.78%에 그쳤다.세부적으로 지도자는 301명 중 148명이 이수해 49.17%의 이수율을 보였으나, 국가대표 선수는 1308명 중 492명만 이수해 37.61%에 그쳤으며, 종목별로는 탁구가 7.41%로 가장 낮았고,
경기 화성시가 서해안 대표 관광지인 궁평항과 궁평관광지·백미항을 잇는 지방도301호선 ‘궁평관광지 연결도로’를 개통했다.화성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서신면 궁평관광지 주차장에서 열린 개통식은 정명근 시장, 배정수 시의회 의장, 도·시의회 의원, 지역단체장 및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도로 확포장 공사 추진 경과보고와 감사패 전달, 개회사 및 축사, 개통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됐다.개통된 궁평관광지 연결도로는 매향리~궁평항~전곡항을 연결하는 해안경관도로 중 미개설된 왕복 2차로, 총연장 4.5㎞ 구간으로, 국비 290억
국내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이 9700만원에 달하면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40대 차주의 경우, 평균 대출이 1억2000만원을 웃돌았으며 5060 세대의 취약차주 비중도 우려스러운 수준으로 나타났다.29일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