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4일 울산지역에서는 대통령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국민들을 극도의 혼란에 빠트린 만큼 퇴진으로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지적부터, 멀리 떨어진 가족들에 대한 염려까지 다양한 의견도 나온다.“군사력 동원 민주주의 위협”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비상계엄 선포는 민주주의의 기본 가치를 부정하는 반헌법적 행위”라며 “정치적 상황을 이유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할 군을 동원해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것은 국가의 책무를 저버리는 것”이라고 비판했
박승원 광명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갑작스런 비상계엄 선포와 이에 따른 시민 혼란을 우려해 시가 나서서 민생 안정을 챙길 것을 주문했다.4일 광명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이날 비상계엄령 해제와 동시에 간부 공무원을 상대로 시민들이 혼란에 빠지지 않도록 신속하고 체계적인 행정 서비스 제공을 특별 지시했다.박 시장은 "민생 혼란을 최소화하고 굳건한 행정서비스를 통해 시민의 신뢰를 지키겠다"면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시민 안전과 민생 안정이 최우선"이라며 지역 내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민생 안정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난 3일 밤 갑작스러운 계엄령 선포로 시민들이 큰 혼란에 빠졌으나, 정작 이에 대한 긴급재난 안전문자는 울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종자 수색이나 한파, 지하철 파업 등에 시도 때도 울리던 긴급재난안전 문자가 정작 시급한 상황에서는 없었던 것.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밤 10시 25분께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열고 자유 헌정 질서를 지키려 한다며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 이후 4일 새벽 4시 30분쯤께 용산 대통령실에서 생중계 담화를 통해 계엄 해제를 선언했다.계엄 선포부터 해제까지 약 6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확정과 12.3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정국 혼란으로 고환율 상황이 지속되자 국내 식품업계에 위기감이 조성되고 있다. 연말 대목을 앞두고 사회·경제적 불안감이 커지면서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국내 식음료 물가 상승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원·달러 환율은 1420원대 안팎을 넘나들고 있다. 트럼프 당선 이후 달러 가치가 급등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언과 탄핵 사태 등 국내 정치 불안까지 겹치면서 원화 약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지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탄핵 대상이 아닌 체포 대상"이라며 비판했다.김동연 지사는 4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윤 대통령의 '2시간 쿠데타'가 나라를 벼랑으로 내몰았다"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원화 가치가 급락하고, 야간 주식과 선물, 코인 시장은 곤두박질 쳤다"며 "국제 신용도 하락도 불 보듯 뻔하다"고 우려했다.김 지사는 "단 몇 시간 만에 우리 경제는 크게 요동쳤다"며 "나락에 빠진 경제, 혼란에 빠진 사회, 무너져 내린 민주주의를 누가 책임져야 하느냐"고도 했다.
진보당 홍성규 수석대변인이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 실명 노출 논란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며, 집권 여당의 책임과 윤석열 정부의 국정 농단 의혹을 동시에 겨냥했다. 홍 대변인은 이번 사태를 "국민의힘의 내부 혼란과 무능을 드러내는 상징적인 사건"이라고 평가하며, 국정 책임을 방기하는 행태를 질타했다.홍성규 대변인은 19일 발표한 논평에서 국민의힘의 게시판 논란을 둘러싼 혼란에 대해 "대통령 주변에서 불거지는 국정 농단 의혹으로 국민이 거리에서 촛불을 드는 상황에서, 집권 여당이 내부 게시판 논란으로 분열을 일으키고 있
비상계엄 선포 사태 이후 정국이 혼란에 빠진 가운데 초등교사들이 흔들림 없이 초등교육의 가치를 지치겠다는 다짐을 발표했다.대한초등교사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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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제주도.교육청 새해 예산안 '의결'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0일 434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제주도·제주도교육청 예산안을 의결했다.제주도의 새해 예산은 올해 본예산 대비 5.1% 늘어난 7조5783억원으로 확정됐다.제주도교육청은 올해보다 0.06% 늘어난 1조5973억원으로 결정됐다.앞서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주도 예산안에서 598억원을 계수조정하고 의결했다.예결위가 감액한 주요 사업은 ▲버스 준공영제 운수업계 보조금 ▲전기차 구입보조금 ▲화물차 유류세 보조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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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관련 반론 보도문
본 신문은 2024. 9. 10.자 『광주 광산구, 페스티벌 축제 혈세 낭비에 특혜 의혹 ‘논란’』 및 2024. 9. 25.자 『광주 광산구 “행사 하루 전 약 1억 원 파격 증액” 논란 증폭』 제목으로, ‘광산뮤직ON 페스티벌’ 대행사 선정에 대한 적절성 논란 및 특혜 의혹이 있고, 우천 취소에도 예산 전액 지출로 혈세 낭비 논란이 있으며, 행사 하루 전 계약금액이 증액돼 구청과 업체 간 유착관계 의혹이 있다고 보도하였습니다.이에 대해 광산구는, ①대행사의 입찰 참가 및 우선협상대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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