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성장기 학생들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지원하고, 나아가 지역 낙농산업과의 상생을 위해 올해도 학교 우유급식 무상 공급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에 서귀포시 지역 약 2100여 명의 초‧중‧고 학생에게 국내산 원유 100% 우유를 무상으로 제공하게 된다.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특수교육 대상자, 교육비 지원대상자, 국가유공자 자녀 등 사회적 배려계층 학생들이다.올해 학교우유급식 지원사업은 보조금 2억8000만원을 확보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