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민 경상북도연합회와 이북5도 경상북도사무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후원하는 ‘제28회 경북지역 이북도민 합동 망향제’가 지난 26일 영덕군 삼사해상공원 내 망향탑에서 봉행 됐다.이번 망향제에는 경북 지역의 이북도민과 유가족들을 비롯해 김광열 영덕군수, 이정률 경상북도 정무실장, 기덕영 이북5도위원장 겸 황해도지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진행됐다.행사는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모사, 환영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경북 지역 20만 실향민의 통일 염원과 망향의 아픔을 함께 나누
속초 민예총의 대표행사로 23회차를 맞이하는 2024 통일문화제가 오는 10월 26일부터 31일까지, 아트플랫폼 갯배에서 개최된다.통일문화제는 속초 민예총 설립 당시부터 매년 추진하던 행사로, 코로나로 인해 지난 2020년부터 작년까지 개최하지 못했으나 올해 5년 만에 재개하게 되었다. 올해 행사는 강원문화재단 전문예술단체 정기예술 활동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서사와 재현’이라는 주제로 운영된다.주요 행사로는 통일토크쇼, 평화 전시, 평화인문기행 등이 마련된다. ‘통일, 평화의 다른 이름’을 슬로건으로 27일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9·19 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 기조연설에서 통일 포기와 ‘2개 국가 수용’ ‘영토조항 개정 또는 삭제’와 국가보안법 폐지, 통일부 정리 등을 주장한 것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무엇보다 북한의 적대적 2국가관계 주장 뒤에 나온 것이고, 일생 통일운동가를 자처했던 사람이 너무나 부적절한 발언을 해서, 청와대와 여당은 물론 각계각층과 야권에서 조차 거센 반발이 일고 있다.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도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주장은 대한민국 헌법에 담긴 가치와 정신을 훼손한 사건으로 심각
이북도민 경상북도연합회와 이북5도 경상북도사무소 주최, 경상북도와 영덕군 후원의 '제28회 경북지역 이북도민 합동 망향제'가 지난 26일 영덕군 삼사해상공원 내 망향탑에서 봉행됐다. 망향제에는 경북 지역의 이북도민과 유가족들을 비롯해 김광열 영덕군수, 이정률 경상북도 정무실장, 기덕영 이북5도위원장 겸 황해도지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진행됐다.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모사, 환영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망향제는 경북 지역 20만 실향민의 통일 염원과 망향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이뤄졌다. 김
경북도호국보훈재단은 15일 경북행복재단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국난극복사 및 보훈선양문화 분야 관련 사업의 공동개발 및 운영한다. 도내 청소년 역사의식 함양을 위한 사업의 공동 개발 및 운영 도내 청소년에게 경북의 통일·독립·호국 국난극복사 및 문화유산에 대해 바르게 알리고 자긍심을 높여 줄 수 있는 교육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도내 청소년 대상 보훈선양행사의 공동 운영 위 사업의 이해를 위해 역사체험교육 장소로 재단법인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신흥무관학교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자유 통일 한반도가 실현되면 한반도는 물론 인도·태평양 지역과 국제사회의 평화가 획기적으로 진전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싱가포르 정부 산하 동남아시아연구소가 주최한 ‘싱가포르 렉처’에 참석, “북한의 핵 위협이 사라지고 국제 비확산 체제가 공고해지면서 역내 국가 간, 지역 간, 평화와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이 대폭 활성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역내 해상에서의 불법 거래 수요가 대폭 줄어들고 보다 안전하고 자유로운 항행 질서
올해 상주지역 벼멸구 피해가 심각하다.기자는 지난 20일 상주와 도계를 지나 다부IC 국도변을 지나면서 여기저기 갈변한 논을 목격했다. 전직 30여년간 벼멸구와 싸워온 기자가 느끼는 심각성은 2-30년 만이다. 잠시 차를 세우고 논을 자세히 내려다 보니 여러 필지가 심하게 피해를 입었다,벼멸구는 우리나라에서 겨울을 나지 못한다. 태풍이 올 때 중국 남부지방에서 바람에 날려와 우리나라 논에 떨어져 알을 낳고, 또 자라서 성충이 되면 다시 알을 낳아 한 세대가 지나는데, 여름 기온이 높으면 기간이 단축돼 피해가 증가한다.1972년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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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대구북구지회가 지난 24일 북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공모전 당선자, 학부모, 내빈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통일·호국도서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44개교 287편이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우수작품 43편이 최종 선정됐다. 공..
장흥군은 지난 21일부터 군민회관 일원 등에서 통일주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 및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올해 「정남진 장흥 통일주간」은 전 국민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1주일간 진행되는 행사로서 道 호남권 통일 플러스센터 및 전남남북교류 평화센터 등과 연계해 타 지역민 150여 명, 군민 5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큰 활기를 띠었다.구체적으로 △통일 전시회는 북한 주민 생활용품 및 사진전으로 구성되어 민족의 동질성을 회복하고 평화와 통일의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됐으며 △통일 체험 프로그램(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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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투자공사가 해외 파견 직원의 주거 지원을 위해 막대한 국민 세금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두 기관은 해외 사택 임차료와 국외근무수당으로만 연간 약 48억 원을 지출하며, 이 중 상당한 금액이 고급 사택에 사용된 것으로 밝혀졌다.해외 사택 임차료에만 47억 6천만 원 투입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수출입은행은 해외 사택 임차료로 매월 2억 9,100만 원, 한국투자공사는 매월 1억 600만 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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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가 다소 아쉬운 수비로 한국시리즈 1·2차전을 모두 내줬다. 삼성은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기아를 상대로 3-8로 졌다. 2차전 패배로 1·2차전을 모두 내줘 험난한 시리즈를 예고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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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자사 게임 이용자 참여로 조성된 기부금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자사 대표 서비스게임인 ‘오딘: 발할라 라이징’ 이용자 참여로 조성된 기부금 1,500만 원을 ‘사랑의열매’ 측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오딘'은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한 크로스플랫폼 MMORPG 게임이다.이번 기부금은 ‘오딘 3주년 기부행사’로 마련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6월 26일부터 약 한달간 ‘오딘’ 이용자들을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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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공감글판 겨울편 최우수작으로 전용선씨의 ‘겨울은 추위를/견디는 계절이 아닌/온기를 나누는 계절’이 선정됐다.부평구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겨울편 공감글판’ 당선작 5편을 부평구 누리집에 게시했다. 구는 앞서 지난 8일 ‘2024년 겨울편 공감글판선정단’회의를 열고 총 296편의 문안을 대상으로 선정심사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 결과, 구는 최우수작 한 편과 함께 우수 두 편, 장려 두 편 등 모두 5편의 문안을 선정했다. 우수에는 김민지씨의 ‘온통 눈으로 뒤덮인 세상/익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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