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은 증평남하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착수한다. 군은 내년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구에 남하1지구가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남하1지구는 251필지 20만2086㎡ 면적이다. 군은 공람‧공고,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등으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토지소유자 총수와 면적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 지적재조사 지구로 최종 지정할 방침이다. 이후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설정 협의,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지적공부 작성, 조정금 산정 등의 절차를 거쳐 2027년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지적재조
  충북 증평군새마을회는 17일 증평군립도서관 다목적홀에서 ‘2025년 증평군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열었다. 행사는 올해 활동영상 시청, 유공자 시상, 대회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남현순 증평읍새마을부녀회원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새마을운동 유공자 30명이 각종 기관 표창을 받았다. 김은영 회장은 “새마을운동은 단순한 봉사가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을 이끄는 힘”이라며 “내년에도 새마을정신을 이어가며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증평을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증평 강신욱기자 ksw64@
중부3군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대거 반영되며 지역 발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더불어민주당 임호선 국회의원은 국회 본회의 통과 결과, 지자체별 숙원사업과 국가·광역 단위 기반사업 예산이 크게 확대됐다고 3일 밝혔다.임 의원에 따르면 증평군은 지역 산업기반과 정주환경 개선에 직접 연결되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22억원 △농촌공간정비사업 13억1100만원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7억5000만원 등이 반영됐다.진천군은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증평군이 연말을 맞아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소리와 마음으로 한 해를 돌아보는 특별한 송년회를 마련했다.군은 26일 독서왕김득신문학관 3층 취묵당 카페에서 ‘소리로 잇는 작은 송년회’를 열고, 음악과 시, 대화를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증평군지회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시각장애인과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20여 명이 참석해 형식보다는 교감에 초점을 맞춘 송년회로 진행됐다.행사의 문을 연 고하동 증평군지회장의 기타 연주는 한 해의 수고를 위로하고 새해에
충북 증평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3천만 원을 확보했다. 특히 증평군은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평가 중단됐던 2021년을 제외하고 올해까지 5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재난안전 행정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난의 예방·대비·대응·복구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행정안전부가 매년 실시하는 재난관리 분야
  충북 증평에서 23일 민과 군이 함께하는 ‘민·군 화합 송년콘서트’가 열린다. 이날 오후 7시30분 증평문화회관에서는 육군 37보병사단 군악대와 가수 진주·이한·할리퀸이 출연한다. 군악대 특유의 힘 있는 사운드와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음악이 장병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주민들에게는 색다른 문화 향유의 시간을 선사한다. 증평군 관계자는 “문화 행사로 민과 군이 함께 교감하는 상징적인 송년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강신욱기자 [email protected]  
증평군이 벨기에 전략연구기관 VITO와 함께 기후위기 시대 농촌의 새로운 역할과 미래농업 전환 방향을 논의하며 국제 협력 보폭을 넓히고 있다.18일 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VITO,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간 3자 화상회의를 개최해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농촌 최신 트렌드와 기술 기반 농업 전환 전략을 공유하고, 국제사회에서 지방정부가 수행할 수 있는 미래농업 모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특히 논의에는 VITO 소속 기후·환
충북 증평로타리클럽은 17일 증평읍과 도안면 내 4가정에 가구당 150장씩 모두 6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이날 회원 10여명은 연탄을 직접 나르며 따뜻한 겨울나기 돕기에 나섰다.홍성표 회장은 “연탄 한 장이 전하는 온기처럼 우리 지역의 이웃들이 서로에게 힘이 되는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봉사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증평로타리클럽은 해마다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돌봄과 복지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증평 강신욱기자 [email protected]
국민의힘 서승우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15일 내년 6·3 지방선거에서 충북 청주시장 선거에 도전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서 전 부지사는 이날 청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빛나는 청주시민, 다시 뛰는 더 큰 청주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청주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이제 말이 아닌 실력으로 증명할 사람이 필요하다”며 “저는 어떤 자리에서도 원칙과 책임을 지켜온 행정가로 청주를 다시 뛰게 만들고 시민이 신뢰하는 변화의 결과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공약으로 △청주·세종·증평 일일 생
증평군이 ‘제8회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으로 군은 2021년·2022년 우수상 및 2023년 장려상 수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까지 총 4회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회계 투명성과 재정운영 능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한국경제신문,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최·주관하고 행정안전부·한국지방재정공제회 등이 후원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회계 투명성과 재정 운영 효율성을 갖춘 지자체를 발굴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군은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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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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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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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다운 교회에서 예배하고 싶어” - 작은교회 찾아 성탄예배 드린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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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크리스마스!예수님께서 오신 날, 찬송가 “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백성 맞으라”가 울려 퍼지며 교회 안이 기쁨으로 가득했습니다.그런데 오늘은 특별한 성탄이었습니다. 새벽부터 교회에 분주한 발걸음들이 오가더니, 뜻밖의 손님이 찾아오셨습니다.이재명 대통령님과 김혜경 여사님이 해인교회를 방문하여 성탄절 예배를 함께 드리셨습니다. IMF 시절부터 노숙인 쉼터와 쪽방 상담소를 운영하며 사회적 약자를 품어온 해인교회에서, 대통령 내외분은 특별한 인사말 없이 교인들과 똑같이 성찬과 세례식에 참여하며 예배의 본질을 존중해 주셨습니다.예배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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