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군인이 식당에서 의식을 잃고쓰러진 응급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117여단 이하늘 중사를 칭찬합니다.지난 26일 오전 11시34분경에 이천시 관고동 소재 모식당에서 부대원들과 점심식사를 하던중에 가족과함께 식사를 하던 50대 남성이 의식을 잃고쓰러졌다는 소리를 듣고 곧바로 응급환자에게 다가가서 심폐소생술을 했으며, 119구급대가 도착 한 후에도 끝까지 환자 후송을 도왔다. 응급환자는 이천병원에서 긴급하게 분당서울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이날, 본보 기자는 식당에서 식사 대기중 발생한 긴급상황 확인하고 119긴
충북 단양군보건의료원이 지난 24일부터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승격되면서 응급실 기능이 한층 강화된다.현재 전국적으로 의료취약지 보건소에 병원 기능을 보강한 보건의료원은 15곳 운영 중이며 단양군보건의료원은 전국에서 16번째이자 충청북도에서 유일하다.군보건의료원은 365일 24시간 응급진료가 가능한 지역 내 유일한 기관으로 지역 응급진료의 최전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번 승격으로 기존 당직응급의료기관에서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되면서 보다 체계적인 응급진료 서비스를 제공이 가능해졌다.특히 응급환자 진료를 위한 환자 분류 체
앞으로 응급상황에 처한 충주시민들은 원주로 가면 된다. 청주보다 가깝고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충주시는 이같은 현실을 감안해 지역 간 경계를 넘어 의료협력 강화에 적극 나서 지난 2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응급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충주지역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더 체계적인 응급의료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다.양 기관은 응급환자 진료 협력체계 구축, 응급의료 정보공유, 재난 의료지원 및 신속대응반 교육과 훈련 협력, 응급이송체계 개선 등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119구급대에서 이송한 4대 중증환자는 2019년 26만7698명, 2020년 26만3696명, 2021년 29만7938명, 2022년 40만2770명, 2023년 42만4456명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2019년에 비해 2023년에는 무려 36.9%나 증가하였다. 이처럼 중증 응급환자가 늘어나고 있어 응급환자에 대한 골든타임 확보가 절실하지만 잦은 비응급환자 신고 및 119구급차 출동으로 인해 골든타임 확보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1
의대증원 논란으로 시작된 의료대란에 맞서 출범한 제주응급의료지원단이 중증응급환자 대응에서부터 의료취약지 해소까지 제주를 생명안전의 섬으로 구현하기 위한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응급의료지원단이 출범 후 1년간 제주도내 응급환자 신속 대응 체계 구축과 의료취약지 해소 등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3일 전했다.제주는 높은 경증환자 비율과 응급실 이용자 수 증가라는 구조적 문제에 더해,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한 의료자원 한계와 지역 간 의료격차가 중첩되며 복합적인 의료 취약성을 보여왔다.이에 제주도는 도민의 생명
포천시는 질병관리청이 2025년부터 56세 국가건강검진 대상자 중 C형간염 항체 검사 양성 판정자에게 C형간염 확진검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C형간염은 혈액이나 체액을 통한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간질환이다. 감염 초기 적절한 진료를 하지 않으면 만성간염으로 발전해 간경변증이나 간암 등 중증 간질환을 초래할 수 있어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확진검사비는 국가건강검진에서 실시되는 C형간염 항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병·의원에서 확진검사를
충북대학교병원이 12일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선정된 가운데 정부로부터 20억원의 국고지원금을 확보했다.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전국 47개 상급종합병원이 모두 참여한 국가 정책사업이다. 상급종합병원이 경증 환자 위주에서 벗어나 중증·응급·희귀질환 등 중증도가 높은 환자 진료에 역량을 집중하도록 유도하고, 의료자원의 효율적 활용 및 의료전달체계 정상화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에따라 충북대병원은 기존 일방병상 804병상에서 776병상으로 28병상을 감축하고 일반입원실도 644병상
울산항 일원에서 신체마비 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헬기로 긴급 이송했다. 5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4분께 울산항 E-1 투묘지에서 정박 중이던 케미컬 운반선 선원 A씨가 신체 마비로 인해 거동이 불편하다는 신고가 울산항 VTS를 통해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및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헬기를 현장으로 급파, 호이스트를 상선으로 내려 A씨를 탑승시켰다. 오후 5시30분께 A씨는 울산대학교병원으로 인계됐다. A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해경은 “선박 내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여수해양경찰서는 “거문도에서 여수로 항해 중이던 여객선 객실 내에서 심장질환으로 쓰러진 60대 남성을 퇴근 중이던 해양경찰관의 응급처치로 구조했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28일 오전 10시 50분경, 거문도에서 여수로 향하던 여객선 하멜호에서 60대 남성이 심장질환으로 인해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당시 여객선에는 퇴근 중이던 여수해경 거문파출소 직원 6명이 승선하고 있었으며, 이들은 즉시 상황을 파악했고 함께 퇴근 중이던 구급대원 순경 이예림은 즉시 환자의 상태를 확
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지난 1일 08:50경 충남 보령시 황도 인근에서 A호가 좌초되었다는 조난신고를 접수받고 즉시 현장으로 구조세력을 급파해 승선원 18명을 전원 구조했다. 09:19 현장에 도착한 보령해경은 좌초된 낚시어선 A호에 접근하여 가장 먼저 인명피해등을 확인하였고, 승선원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한 상태에서 응급환자 등 인명피해는 발생치 않은 것을 확인했다. 이어서 보령해경 구조대가 좌초된 낚시어선에 승선해 선저 파공 여부 등을 확인한결과 파공 및 해양오염은 발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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