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주민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신길근린공원’ 명소화 사업과 ‘양평유수지 생태공원’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신길근린공원’ 명소화 사업 1차 구간은 약 5천㎡ 규모로, 6억 6,2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번 사업에는 ▲노후시설 정비 ▲스마트 쉼터 설치 ▲건강 맨발길 조성 ▲사계절 꽃을 감상할 수 있는 테마정원 ▲다목적 구장 재정비 등 주민들이 휴식과 운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1차 구간은 지난 9월 준공됐으며, 오는 2026년에는
장흥소방서는 최근 장흥군 관내 공인중개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 홍보활동을 펼쳤다.이번 홍보는 주택화재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공인중개사들이 주택 매매나 임대 과정에서 주민에게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의무를 자연스럽게 안내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장흥소방서는 이날 지역 내 여러 공인중개사무소를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의 필요성과 설치 기준을 설명하고, 소화기 및 감지기 사용법을 직접 시연했다.또한 홍보 리플릿과 포스터를 배포하며 “한 가정의 작은
한국중부발전이 지난 6일 인천발전본부에서 '2025년 재난 대비 상시 훈련 시범훈련'을 시행했다.상시 훈련은 지역 주민에게 훈련기관의 재난 대비 태세를 알려 신뢰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미비점을 발굴하고 개선함으로써 실질적인 재난 대응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시행된다.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의 중점사항을 반영해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이를 위해 인천 서구청, 인천서부소방서, 경찰서,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재난관리자원을 실질적으로 가동했다. 또한, 응급의료소 지원
이천시는 지난 10월 31일, 성평등가족부가 추진하는 ‘2025년 여성친화도시’에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며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하는 도시를 말한다. 이천시는 이번 지정을 위해 ▲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5대 목표를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해운대구는 이상식 씨, 심경도 씨, 박성현 씨를 ‘제38회 애향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시상식은 25일 좌동 대천공원에서 열린 ‘꿈꾸는 마을축제’에서 진행됐다.애향대상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며 구의 명예를 높인 구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9월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3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효행·봉사부문 수상자 이상식 우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 특색을 살린 각종 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 사랑에 앞장섰다.교육·문화관광·체육부문 수상자 심경도 반송지구발전협의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 선정에서 탈락한 충북 옥천군이 충북 홀대론을 내세워 확대 지정을 요구하고 나섰다.농어촌 기본소득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어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시범지역에서는 내년부터 2년간 모든 주민에게 한 달 15만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일 시범사업 대상지로 경기 연천, 강원 정선, 충남 청양, 전북 순창, 전남 신안, 경북 영양, 경남 남해 등 7곳을 확정했다. 5개 지자체가 신청한 충북은 배제됐다. 옥천군은 1
광주 광산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복지 공간, 기후 변화에 대응한 ‘녹색 복지’ 시설을 주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4억 4,000만 원을 들여 지역 사회복지관 4곳에 대한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광산구가 올해 광주광역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사회복지관협회 등 각종 공모 선정으로 추진 중인 ‘노후 사회복지관 환경 및 공간 개선’ 사업이다.이 사업은 일상 속 복지 거점인 지역 사회복지관 일상 속 주민 복지 거점인 지역 사회복지관의 시설 환경을 개선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친환경 녹지공간을 조성
박문옥 울산 동구의원이 현역 기초의원 신분으로 내년 지방선거 기초단체장직에 도전을 공식화했다.울산 동구의회 박문옥 의원이 1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침체를 딛고 다시 도약할 동구를 만들고, 주민의 삶을 중심에 둔 진보 행정을 반드시 이어가겠다”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진보당 후보로 울산 동구청장에 도전할 것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박 의원은 동구가 조선산업 위기로 지역 침체, 인구 감소, 경제 활력 저하 등이 있지만, “다시 일어설 힘이 주민에게 있다”며 “주민들은 절대 좌절하지 않았고, 동구는 충분한 저
양천구는 신월7동 350-31번지 일대에 수십 년간 방치돼 있던 지양산 일부 지역을 서남권을 대표할 ‘지양숲공원’으로 새롭게 조성하고 주민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이 지역은 울창한 숲으로 지역 생태계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으나 인근 주거단지 조성 등 지속된 도시 확장으로 숲은 점차 사라지고, 대상지는 경사로 인한 접근성 저하로 방치돼 공원일몰제 적용을 앞두고 있었다.‘공원일몰제’는 도시계획에 따라 사유지를 도시공원으로 지정한 뒤 20년 이상 사업이 진행되지 않으면 지정효력이 사라지는 제도로, 지양산 숲은 19
구리시는 11월 7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구리시체육회, 관내 초·중·고 32개교와 함께 ‘구리시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기존 11개교에서 관내 전체 32개교로 참여 학교를 대폭 확대한 것으로, 이에 따라 시민의 학교시설 이용 기회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협약에 따르면 학교는 학생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운동장과 체육관을 개방하고, 구리시는 학교시설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한 학교에 공공요금과 유지보수비 등을 지원한다.또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개방 과정
KB증권은 지난 15일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함께 임직원과 가족 등 60여 명이 참여한 ‘기후 프레스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기후 프레스크’는 프랑스에서 시작된 글로벌 기후 교육 프로그램으로, IPCC 보고서를 기반으로 기후 변화의 원인과 영향을 시각적으로 이해하여 그에 따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워크숍이다. 참가자들은 카드 게임 형태의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지역 주요 공공기관들과 함께 제주지역 최초로 합동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을 17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최근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보 유출 및 해킹 위협이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유사한 위기상황 발생 시 도내 기관 간 즉각적 대응 체계와 협력 기반의 위기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JDC를 비롯한 6개 훈련참가 기관은
충남 논산시청소년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권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교육이 학교 현장을 찾았다. 논산시는‘충청남도 인권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기민중학교 강당에서 재학생 25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인권을 존중하고 학교폭력과 차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강사의 교육을 통해 인권침해의 유형과 예방 방법, 인권 존중의 중요성 등을 다루는 이론 수업과 실습형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역할극을 통해 상황별 대처법을 직접 체험하고, 학교폭
교보생명은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특별상 지속가능경영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1975년부터 품질경영 혁신을 통해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매년 수
우리글써주기운동본부가 주최한 제13회 반구대암각화 서예대전에서 문인화 부문에 출품한 이선주씨의 ‘목련’이 대상을 수상했다. 반구대암각화 서예대전은 울산 울주군 반구천의 암각화를 통해 인류가 남긴 글그림과 서예문화의 뿌리를 보고, 이를 울산의 지역성과 연계시켜 전국은 물론 세계에 그 가치를 알리고자 마련된 전국 단위 공모전이다. 올해 반구대암각화 서예대전에는 총 346점이 출품됐다. 반구대암각화 서예대전 심사위원회는 지난 8일 울산문화예술회관 2층 회의실에서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4점, 실버상
전국 혈액 재고 보유량 감소로 비상등 켜진 가운데 '보람할렐루야탁구단과 함께하는 사랑의 나눔 헌혈 캠페인'이 진행됐다. 21일 보람그룹에 따르면, 이 행사에는 오광헌 단장을 비롯한 선수단과 스태프, 인근 탁구 동호인 등 총 20여명이 참여했다. 헌혈자들에게는 보람할렐루야의 용품 후원사
암호화폐 솔라나가 4.2% 반등했지만, 장기 보유자들은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지난 한 달간 솔라나는 22% 하락했으며,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1~2년 보유자들이 매도를 지속하면서 공급 비중이 19.28%에서 17.24%로 감소했다고 20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가 전했다.이는 단기 반등이 추세 전환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만약 장기 보유자들이 반등을 신뢰했다면 공급 비중이 유지되거나 증가했어야 하지만, 오히려 감
덕양춘포문화장학재단의 제24회 덕양춘포문화상 시상식 및 장학금 전달식이 20일 울산상공회의소 5층에서 교육, 문화, 예술계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시상식에서 덕양춘포문화상의 충효·사회봉사부문 강갑회, 폭력없는 사회만들기 봉사회, 문화·예술부문 천성현, 오나경, 교육·언론출판부문 이문수, 이지향씨가, 학술문예지원단체는 ubc울산방송 사회봉사단이 선정돼 상금을 받았다.또한 춘포장학금 전달식에는 대학생 및 고등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