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미국 하와이주가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육성과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신산업 분야 협력 강화에 뜻을 모았다.제주도는 26일 오전 11시 실비아 루크 하와이주 부지사 대표단의 제주 방문을 환영하고, 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1986년 11월 자매결연을 맺은 제주도와 하와이는 섬 지역이자 관광도시라는 공통점을 지녔다. 그동안 공동 국제학술세미나, 청소년, 관광, 문화, 수자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협력해왔다.이번 면담은 기존 협력 분야와 함께 신
제주 원도심 속 야간문화관광 축제가 무더위에 지친 도민과 관광객에게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탐라문화광장과 칠성로 일대에서 펼쳐진 ‘2024 컬러풀산지 페스티벌’이 2만명이 넘는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행사의 첫 막을 여는 개막식에는 싱어송라이터 정재형을 비롯해 재즈밴드 리치파이, 김고든이 축하 무대를 꾸몄고, 산지천을 배경으로 한 수변무대에선 제주 원도심과 청년 상담을 주제로 노홍철, 심용환, 이완국의 토
제주신화월드에서 오는 9월 7일 ‘2024 제주 뮤직 위켄드’가 열린다. 제주신화월드가 협찬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주 최대 규모의 음악산업 행사다.제주음악창작소 지원을 받는 도내 뮤지션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뮤지션과 음악산업 전문가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기위해 마련됐다.주요 행사로는 국내·외 음악산업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세미나와 네트워크 파티를 진행하고 쇼케이스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다. 세미나는 랜딩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되며, SM엔터테인먼트 이성수 CAO, 음악평
먼 바다로 조업을 나가는 제주 선적 갈치잡이 어선들이 4개월째 위성통신망이 끊기면서 화재나 전복 사고에 무방비 상태에 놓였다. 본지는 생사를 건 원거리 조업의 문제점과 대책 방안을 두 차례에 걸쳐 보도한다. 【편집자 주】“대만해협에서 어선 화재가 나면 연락할 방법이 없어서 두렵습니다.”천남선 서귀포어선주협회장은 위성전화가 4개월째 불통으로 긴급 구조연락을 못하는 문제점을 토로했다.18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수협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도내 등록 어선은 1911척이며, 제주에서 900~1000㎞ 떨어진 대만해협으로 원거리 조업에 나가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오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한라도서관에서 ‘2024 숲으로 오라’ 행사를 연다.18일 도에 따르면 ‘숲으로 오라’는 어린이를 동반한 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자연 친화적 체험 프로그램과 생태 교육을 제공해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도록 기획됐다.이번 행사에서는 숲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 체험활동과 어린이 문화공연이 펼쳐진다.어린이들이 전문 숲 해설사와 함께 올레길을 걸으며 숲의 생태계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어린이환경수호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또한, 자연 재료를 이용한 만들기
‘밥걱정 없는 제주만들기 캠페인’이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푸드뱅크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간 ‘밥걱정 없는 제주 만들기-릴레이 쌀 기부 캠페인’을 벌인 결과, 당초 목표를 초과한 2만3675kg의 쌀이 기부됐다고 밝혔다.제주도푸드뱅크는 최근 경기 불황과 물가 상승으로 힘들어하는 기초 푸드뱅크·푸드마켓 이용자를 위해 캠페인을 전개했다.주식인 쌀을 지원해 취약계층이 밥 걱정을 덜 수 있도록 6~7월 두 달 간 쌀 20t을 목표로 기부 받았다. 제주도푸드뱅크는 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시설투자자금 융자지원 대상을 기존 제조업에서 비제조업까지 확대 지원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지원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공장 또는 제조업으로 건축허가를 받은기업, 제조업 전업율이 30% 이상인 기업, 점포 시설 개선 또는 이전하는 기업이다.공장 및 사업장 건립에 소요되는 건축비용, 기계설비 구입, 제조업 사업목적의 부지매입 등에 융자지원된다.지원기간 및 한도는 비제조업은 1회 2년 최대 1억원, 제조업의 경우 5~8년까지 최대 35억원까지다
제주 해양수산기업들이 홍콩과 일본 등지에서 잇따라 판로 개척에 성공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해앙수산부가 지원하는 ‘2024년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제주 기업 7곳이 지난달 홍콩과 일본에서 열린 식품 전시회에 참가해 우수한 제주 제품들을 홍보했다고 11일 밝혔다.8월 15일부터 5일간 열린 홍콩식품박람회는 홍콩 무역발전국의 주관으로 매년 식품, 음료 제품 등이 전시되는 아시아 최대의 식품박람회다. 8월 21일부터 3일간 열린 일본 도쿄 국제수산전시회(Tokyo
제주 해양수산기업들이 홍콩과 일본 등에서 잇따라 판로 개척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2024년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달 홍콩과 일본에서 열린 식품전시회에 제주기업 7곳과 함께 참가해 우수한 제주 제품들을 홍보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달 15일부터 5일간 열린 홍콩식품박람회는 홍콩 무역발전국의 주관으로 매년 식품, 음료 전반에 걸친 제품 및 식품 포장 등이 전시되는 아시아 최대의 식품박람회다.지난달 21일부터 3일간 열린 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 현대글로비스가 전기차 배터리 신속진단기술 고도화를 위한 공동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제주도는 이번 공동 연구는 지난 5월 14일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현대글로비스의 최신 진단 프로세서와 제주테크노파크의 국내 최초 배터리 검사 공인 기술을 접목해 기존보다 정확도를 높이고 진단 시간을 단축하는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한다.제주 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를 중심으로 제주테크노파크와 현대글로비스의 기술을 융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실제 운영 환경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감사원, 창원 사화·대상공원 특례사업 공익감사 청구 각하
감사원이 사화·대상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공익감사 청구를 각하했다.시의회가 해당사업에 대해 공익감사를 청구한 것 말고도 창원시가 별도로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지만 모두 검토 대상도 되지 못했다. 감사원은 같은 사업에 대한 시 자체 감사가 10~12월 이미 진행된 적이 있다는 등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상민 장관 고성 빈집 철거 현장서 “주민공간 지원” 약속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이 11일 고성과 사천, 통영을 방문했다.이 장관은 고성에서 빈집 정비 사업 현장을 점검한데 이어 사천에서는 우주항공청을 방문했다. 또 통영에서는 민생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11일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고성을 방문한 이 장관은 삼산면을 방문해 빈집 철거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행안부의 빈집 정비 사업에 대한 지자체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고성군은 지난해 기준 경남에서 가장 많은 빈집이 많은 지자체다. 그래서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빈집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고성군은 행안부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교육감 보수 단일화 빨간불 .. 안양옥·조전혁·홍후조 3명만 참여
조희연 전 교육감 궐위로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중도보수후보 단일화에 적신호가 켜졌다.후보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는 통합대책위원회 참여 신청이 마감되는 9일, 밤 8시 현재 단일화 참여를 선언한 후보는 안양옥 전 교총회장, 조전혁 전 한나라당의원, 홍후조 고려대 교수 등 3명뿐인 것으로 확인됐다. 선종복 전 서울북부교육장과 윤호상 서울미술고 교장은 불참을 선언했다.이로써 통대위의 후보 단일화는 안양옥, 조전혁, 홍후조 3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통대위는 먼저 10일 오후 경선에 참여하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권 고속도로 추석연휴 특별 교통소통 대책 시행
귀경 17일 낮 12시~오후 6시 서울←양양 5시간, 서울←강릉 6시간 20분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13~18일까지 추석연휴 특별교통소통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고속도로 이용객...
Generic placeholder image
에프엔에스벨류 분산원장 기반 원타임 인증키 체계 ITU-T서 국제표준 사전 채택
에프엔에스벨류는 자체 개발한 ‘분산원장 기술을 이용한 일회용 인증키 기반 인증체계’ 가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 표준화 부문에서 국제표준으로 사전 채택됐다고 11일 밝혔다.이번에 채택된 표준기술은 에프엔에스벨류 패스워드리스 보안인증 솔루션 BSA 핵심기술로, 사용자가 로그인 시 인증서버 상에서 일회용 인증키가 생성되고, 로그인이 완료된 후 인증키가 분장원장 시스템에서 영원히 사라짐으로써 신원인증 보안성을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이는 소지기반 인증기술로, 개인정보 탈취에 주요 원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우버앱으로 구글 웨이모 로보택시 탄다....내년부터 애틀란타-오스틴서 제공
대표적인 승차 공유 서비스인 우버를 통해 웨이모가 제공하는 자율주행 기반 로보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구글 모회사 알파벳 산하 자율주행차 기업인 웨이모는 내년에 우버앱을 사용해 유료 승차 서비스를 애플란타와 텍사스 오스틴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웨이모는 이들 도시에선 자체 앱을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애틀란타와 오스틴에 사는 우버 앱 사용자들은 특별히 요청하지 않더라도 웨이모 로보택시에 연결될 수 있다고 양사는 설명했다. 이번 거래 일환으로 우버는 차량 청소 및 수리, 보관 시설을 제공한다.월스트리트저널(
Generic placeholder image
'글로컬대학30' 한동대, 2025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4.08대 1 기록
1시간전
한동대학교가 13일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737명 모집에 3007명이 지원해 경쟁률 4.08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수시모집 경쟁률은 3.76 대 1보다 상승했다. 이번 한동대 수시모집에서는 사회기여자 및 배려자 전형과 학생
Generic placeholder image
‘응급실 뺑뺑이’로 구급대 이송거리, 이송시간 크게 증가
1시간전
의료대란으로 인한 ‘응급실 뺑뺑이’로 구급대 이송거리와 이송시간이 크게 증가했다. 30km 초과 이송 인원은 서울은 2.8배, 대전의 경우 3배 이상 늘고 1시간 초과 이송 인원 역시 서울 2.2배, 대전 3.3배나 증가했다. 이같은 내용은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채현일 의원은 최근 의료대란으로 인해 구급대의 현장-병원간 이송거리와 이송시간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전공의 파업이 시작된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현장-병원간 이송거리 30km를 초과하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군위군, 추석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진행
1시간전
대구 군위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9일 우보시장을 시작으로 10일 의흥시장, 13일 군위전통시장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장보기 행사는 물가상승 등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군수는 지난 10일 의흥시장 행사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비트 큰손'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올해만 주가 120% '껑충'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창업자 마이클 세일러가 11억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추가 매입 후 회사 주가가 13일 8% 이상 급등했다. 이로써 주가는 한 주간 20% 넘게 올랐으며 올해 들어서만 120% 넘게 뛰었다.이날 CNBC에 따르면 세일러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지난 4년간 비트코인을 매입한 평균 가격이 개당 3만8585달러라고 밝혔다. 현재 비트코인은 6만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보유한 24만4800BTC의 가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