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최근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다량 발생하고 있는 병해충 및 돌발 병해충을 예방하고자 7월 15일부터 8월 5일까지 벼 병해충 항공·공동방제를 추진한다.시에 따르면 올해 17억여원을 투입해 9173ha의 면적에 유·무인 항공방제와 공동방제 약제 지원으로 고품질 쌀 생산기반 강화와 농가의 노동력 경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벼 병해충 항공·공동방제는 방제가 가능한 지역을 읍면동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고, 병해충 방제 추진위원회에서 방제 대상, 병해충 방제 시기, 약제 등을 결정한 후 추진된다.이번 사업은 9127h
지난 9일 청도공영사업공사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출전 싸움소의 건강 보호를 위해, 청도소싸움경기장에 출전 예정인 싸움소 육성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 예찰 및 폭염 대응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폭염에 취약한 싸움소의 보호를 위해 축사 내 냉방 장비(선풍기, 안개분무기
여수시는 전국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확산하는 가운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돌산지구 선단지 300ha에 3회에 걸쳐 드론 방제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드론 방제는 소나무만을 정확히 표적으로 삼아 기존의 헬기 방제보다 정밀성이 뛰어나고 인근 농작물·식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특히 낮은 고도에서 촘촘히 약제를 살포해 방제 효율이 높고, 약제 낭비를 줄일 수 있어 예산 절감 효과도 크다.시는 방제 전 지역 주민과 양봉 농가에 사전 안내하고, 꿀벌
충남 홍성군은 장마철이 본격화됨에 따라 딸기 병해충 피해 확산이 우려된다며, 딸기 육묘 재배농가에 고온다습한 환경과 일조량 부족 등으로 인한 병해충 발생에 대비해 철저한 방제와 환경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딸기 육묘 단계에서의 병해는 단순한 생육 피해에 그치지 않고 수확기 품질 저하로 직결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예방과 예찰 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장기간 지속되는 비와 높은 습도로 인해 병원균이 급격히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면서 특히 탄저병, 잿빛곰팡이병, 흰가루병 등의 주요
25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심각한 포항시 북구 청하면 일원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현장토론회가 열렸다.이날 현장토론에는 경북도 산림병해충 실무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현장 중심의 효과적인 방제전략을 공유하고 시군 간 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실무자들은 포항시 방제 현황을 청취하고 다양한 방제 방법의 현장 적용 사례와 이후 관리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최근 도내 재선충병 피해는 규모화·집단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초 발생한 초대형 산불 이후 매개충 개체 수가 급증할 우려
전남 무안군은 폭염과 장마로 병해충 발생에 적합한 환경이 이어짐에 따라, 7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를 중점방제 기간으로 설정해 예찰과 방제지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군은 벼 이삭패는 시기에 ▲멸구류 ▲먹노린재 ▲혹명나방 ▲이삭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 병해충이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이 시기 병해충 발생으로 인한 피해가 클 수 있어 이 시기를 방제의 핵심 시점으로 보고 집중 관리에 나선다.서해안과 전라남도내 벼 재배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병해충 예찰 결과, 중국 및 동남아시아 등
빠른 세대교체·내성 우려 침달성·신규 계통 약제가 방제 열쇠 30℃ 안팎의 고온이 지속되며 응애 발생이 급증하고 있다. 생육 억제, 잎 황화 등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농가의 신속한 방제가 요구된다.응애는 고온기에 알에서 성충까지 단 8일 만에 성장한다. 이는 평상시보다 무려 3배 빠른 속도다. 빠른 세대교체로 방제 타이밍을 놓치면 순식간에 번져 피해가 커지는 만큼, 조기 대응과 이후 재발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응애 방제 핵심은 ‘교호 살포’와 ‘침달성’응애는 주로 잎 뒷면
경기 화성특례시가 3일 동탄 너른공원 저류지 및 신리천 일대에서 드론을 활용한 모기유충구제 시연을 실시했다.이번 시연은 너른공원에 설치된 원격모기장치 모니터링 결과, 6월 셋째주에 모기 개체 수가 기준치인 30마리를 초과한 날이 6일 이상 지속되면서 모기 유충 서식지를 조사해 방제하기 위해 추진됐다.조사 결과 유충 서식지는 방제 차량 및 인력 진입이 어려운 너른공원 저류지와 신리천 일대에 광범위하게 분포한 것으로 파악됐다.시는 전문업체와 함께 화성시 최초로 드론 DJI MG-1P를 활용해 감염병 매개체 방제 작업을 했으며,
농촌진흥청은 최근 응애 퇴치 시기를 맞아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검증된 꿀벌응애 방제 약제만 사용하고, 미검증 약제에 대해서는 사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농촌진흥청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꿀벌응애 약제 사용과 저항성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꿀벌응애 방제에 널리 사용되던 플루발
합천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14일 삼가면 시장 일대에서 폭염 대비 예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12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시간대에 진행되었으며, 방재단원 22명이 참여해 시장 주변을 순찰하며 폭염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무더위에 노출된 주민과 상인들에게 부채와 생수 등 폭염 대비 물품을 전달했다.김창숙 단장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시장 상인들이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고 있으며, 방문객 감소 등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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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이교우 의원, 수지구 고기교 일대 비 피해 우려 현장 점검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은 7월 17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난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범람 피해가 발생한 수지구 고기교 일대를 찾아 여름철 재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대비와 주민 피해 방지를 당부했다.고기교 인근 지역은 지형 특성상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범람 및 침수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2022년에는 집중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여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다. 올해도 7월부터 8월까지 집중호우가 예보되고 있어 비슷한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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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오가노이드 기술 산업체와 협력 연구 착수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지난 16일 바이오기업 ㈜노블젠을 방문하여 가축 오가노이드 기술을 활용한 산업체 협력 연구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가축 오가노이드 기술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기술로, 돼지 소장 조직에서 줄기세포를 분리해 실제 생체와 유사한 3차원 구조의 오가노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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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숲을 찾아서)-(4)고성 장산숲
고성군 마암면에 위치한 장산숲은 여름이면 더욱 깊어지는 푸르름으로 방문객을 반긴다.무더위를 식혀주는 그늘과 바람, 고즈넉한 연못과 정자가 어우러진 이 숲은 그 자체로 하나의 살아있는 문화유산이다.장산숲의 역사는 약 6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조선 태조 때 호은 허기 선생이 마을의 지형적 결함을 보완하고자 숲을 조성한 것이 시초다.당시 길이가 1000m에 달했지만, 지금은 약 100m 길이, 60m 폭의 공간에 250여 그루의 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느티나무, 서어나무, 긴잎이팝나무, 배롱나무 등 남부 온대지방 특유의 수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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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가득한 '경주 동해안' 여름 여행!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척사항 방파제 등대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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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매기는 트럼프와 플랫폼 기업의 공통점은? 갑질본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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