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울릉 여객선 노선을 16년간 운항해온 바닷길 운항 중단 위기가 현실로 나타났다.강릉시는 8일 이번달 24일까지로 돼 있는 강릉 울릉간 노선 어항시설 점·사용 허가 연장을 안전 취약과 강릉해경의 강릉항 전용부두 사용 등을 이유로 불허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강릉시는 삼척시에 본사를 둔 여객선 노선 씨스포빌과 자회사인‘정도산업’등이 10년 넘게 터미널 이전 등의 조치에 매우 미온적이었다는 판단이다.이에 따라 어항시설 점·사용 허가 기간 이후에는 강릉항 여객선터미널 이용이 어렵게 돼 사실상 강릉항을 통한 울릉도 여
여객선 뱃길 중단 위기에 놓인 ‘강릉~울릉도 여객선 운항’노선이 일시적 연장으로 검토되면서 결과가 주목된다.강릉시는 최근 울릉군 관계자들과 면담 이후 군의 요청과 관광객 등의 혼란 최소화를 위해, S선사의 강릉항 여객터미널 사용 기간을 ‘올해 10월 말까지 일시적 연장 허가 후 불허 처분’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와 함께 시는 S선사 측에 어항시설 점·사용기간 연장허가 처분 전 의견조회 등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울릉군·울릉군의회는 최근 ‘강릉~울릉도 여객선 운항’이 중단될 위기에 처하자 강릉시와 강릉시의회를 전격 방문(본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27일,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강릉 찾아가는 관광 MICE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강릉시와 강원특별자치도가 공동으로 기획한 광역-기초 협력형 MICE 세일즈 프로그램으로, 도내 지역 간 협업을 통해 강원권 MICE 산업의 외연 확대와 통합 브랜딩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강릉관광개발공사는 자체 브랜드 **‘MICE To Meet You in 강릉’**을 중심으로 강릉컨벤션센터를 기반으로 한
국제관광도시 시민실천운동 추진위원회 친절분과 소속 30여 명은 지난 21일, 강릉역에서 전국 제일의 친절한 도시 강릉 조성을 위하여 관광객 환영 캠페인을 추진했다.관광객 환영 캠페인은 지난 3월부터 매월 첫째, 셋째주 토요일 강릉역 일원에서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한편, 국제관광도시 시민실천운동 추진위원회 친절분과에는 강릉시 법인택시협의회, 개인택시조합 강릉시지부, 강릉시자원봉사센터, 스마일 강릉, 강릉관광진흥협회, 강릉문화원, 강릉관광개발공사 등 7개 단체가 소속되어 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어제 강릉시 도시정보센터에서 강릉시, 전국 교통시설 기업과 ‘2026 강릉 ITS 세계총회’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는 도로교통공단, 강릉시, 서돌전자통신, 아이피로드, 진우에이티에스, 한국전기교통 등 교통시설 제조 기업이 참여했으며, 강릉시에 디지털 교통신호제어기 등 첨단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해 실증하기로 약속했다.공단과 강릉시는 지난해 경찰청 공모사업을 통해 신호정보를 개방해 전국 최초로 시 전역에 카카오내비, 티맵, 현대기아차 내비게이션으로 실시
강릉시가 오는 7월 4일부터, 본격적으로 제2회 강릉 버스킹 전국대회 ‘THE NEXT KING’ 본선의 막을 올린다. 지난 6월 2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예선 참가 모집을 통해 총 614팀이 신청해 뜨거운 관심과 높은 참여율이 이어졌으며, 심사를 거쳐 150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다.본선 무대는 오는 8월 10일까지 매주 금, 토, 일 오후 6시 30분부터 매일 10팀씩 총 150팀이 주말마다 경연을 펼치며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현장을 찾은 관객들은 공연 후, 제공되는 Q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양양 설해원에서 ‘2025년도 철도분야 도·시군 워크숍’을 개최했다. 1박 2일간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SOC정책관 주재로 도 및 18개 시군, 국가철도공단, 강원연구원 등 관계기관의 업무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최근 도 내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강릉~제진 철도건설’ 등 대규모 고속철도 사업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용문~홍천 광역철도’,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발표를 앞둔 시점에서 실무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할 목
강릉시는 지역의 역사와 설화를 바탕으로 한 기획공연 '국악유람:강릉'의 첫 번째 공연을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율곡의 숨겨진 사랑이야기_유지에게’와 ‘정씨 처녀의 소리’ 두 작품으로 구성된다.〈율곡의 숨겨진 사랑 이야기_유지에게〉는 조선의 대학자 율곡 이이가 말년에 기생 ‘유지’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시로 남긴 사연을 바탕으로, ‘마음 속 네 개의 거울’이라는 상징을 통해 선비의 정서와 절제된 사랑을 무대에 담아낸 창작 국악극이다.〈정씨 처
강릉·삼척·고성·양양 등 대상… 어촌 정책·부서 협업 강조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는 지난 17일 강릉원주대학교 강릉캠퍼스에서 ‘강원형 농촌공간재구조화 현장전문가 육성 교육’ 기초과정 2회차를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공간재구조화 및 재생 정책 추진에 따라 마련됐으며, 지역 현장에서 농촌공간계획을 실행하고 정책을 지원할 현장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교육 대상은 강릉, 삼척, 고성, 양양 등 영동권 지역이며, 농촌공간계획 제도의 이해와 수립 절차 등 기초 역량 강화에
내년 10월 강릉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능형교통체계 국제행사인 ‘제32회 강릉 ITS 세계총회’조직위원회 사무국이 18일, 개소했다.이번 개소식은 ITS 세계총회의 본격적인 준비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로, 강릉시와 국토교통부, 강원특별자치도, 한국도로공사, ITS협회 등 관련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조직위원회 사무국 개소를 축하하고, 세계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행사는 안양시에 위치한 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리며, 지금까지의 유치 과정 및 추진 경과와 함께 앞으로의 세부 추진 계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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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연인에 문자 72회…스토킹한 50대 벌금형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접근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이현경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원 당 하루 비율로 노역장에 유치되며,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헤어진 피해자 정모씨에게 같은 해 11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총 72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주거지 주변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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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5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내 상생교육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올해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4개국과 체결한 MOU 등을 기반으로 상반기 9,191명이 배정되었으며, 2025년 6월 24일 기준 8,190명의 근로자들이 입국하여 도내 16개 시·군의 농가와 지역농협에 배정되어 농촌 현장에 활력을 주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수급과 운영을 도모하고, 출입국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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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는 지난달 17일 경찰이 삼쩜삼 세무플랫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의 삼쩜삼TA서비스에 대해 불송치 결정 내린 것은 세무사법상 소개·알선에 관한 입법취지와 실체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것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세무사회는 해당 불송치 결정이 삼쩜삼TA의 서비스 구조를 피상적으로 해석하고 실질적인 ‘알선’ 구조를 간과한 것이라며, 법리적・사실적으로 중대한 오류가 있다고 지적했다.먼저 세무사회는 경찰은 소비자의 자율적 선택 구조라며 무혐의 판단을 내렸으나 삼쩜삼TA는 명칭과 외형만 광고형일 뿐 실제 구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