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형 후분양 아파트 ‘에르노빌 강릉’이 본격적인 공급에 돌입했다.해당 단지는 총 572세대 규모로, 쏠비치 리조트 등 고급 휴양시설을 시공한 대명건설이 참여해 리조트형 주거 특화 단지로 개발된다.강릉 구정면 금광리 일대에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총 사업비 4,300억 원 규모로, 93만㎡ 규모의 국가산단과 216만㎡ 규모의 일반산업단지 및 배후단지를 포함한다. ‘에르노빌 강릉’은 단순한 거주용 아파트가 아니라, 재임대 및 렌탈하우스 운영이 가능한 10년 거주 후분양 상품이다.단지는 해발 80m 고지대에 위치해 대관령 숲, 남대천,
경남 양산지역 신규 아파트 단지들이 저조한 분양률을 기록하자 미분양이 고착화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5일 국토교통부 미분양주택현황보고에 따르면 양산 미분양 아파트는 올 5월 현재 전체 2172가구 중 461가구로 미분양률 21.3%를 기록하고 있다. 5채 중 1채는 미분양인 셈이다. 이처럼 분양률이 저조한 주요 원인은 웅상지역 두 단지의 미분양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 이들 아파트가 전체 미분양 아파트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 외 4곳은 미분양이 장기화 되고는 있지만, 평균 97% 분양률을 기록하며 비
KT 가입자 362명이 피해를 입은 ‘무단 소액결제 사건’의 중국인 피의자가 경찰 조사에서 “윗선의 지시로 아파트가 많은 곳을 돌며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경기남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중국 국적의 A씨는 최근 경찰 조사와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생활이 어려워 500만원을 받고 범행에 가담했다”며 “윗선으로부터 ‘펨토셀을 차에 싣고 아파트 단지가 많은 곳으로 가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A씨는 KT의 기지국 신호를 가장할 수 있는 불법 소형 기지국을 승합차에 실은 채 서울과 경기 일대를 돌며
울산 동구가 전국 최초로 시도한 ‘동구-건설관계자 세일즈 미팅’이 부동산 경기 침체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동구는 당장 착공이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환경 정비와 주차장 개방 등 주민 불편을 줄이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방향을 전환하며 미착공 부지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21일 찾은 동구 서부동의 한 미착공 부지는 신축 아파트 단지 사이에 위치해 있다. 총 89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었던 이곳은 지난 2022년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지만 아직 착공하지 못해 공매가 진행 중이다. 가설 펜스가 설치되지 않아 외부에서 내
광주 주월동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1년간 공사 중단 끝에 HUG 역사상 최초로 시공이행 보증 약정을 체결하며 재시공에 돌입한다.정진욱 국회의원은 12일, 광주 주월동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공사가 1년 넘게 중단된 끝에 재시공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사상 처음으로 시공이행 보증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사례다.이번 시공이행 보증 약정 체결은 정 의원의 주선으로 이뤄졌으며,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윤명규 HUG 사장 직무대행, 주용욱 주월동 지역주택조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위치한 KCC건설의 ‘수성 포레스트 스위첸’ 아파트가 준공 완료 단지로서 15% 할인된 조건으로 특별 분양에 들어갔다. 이번 분양은 계약금 0원, 잔금 2년 유예, 주택 수 미포함 등의 파격적인 혜택이 적용돼 부동산 시장 내에서 큰 이목을 끌고 있다.수성구 파동 일원에 들어선 단지는 지하 7층~지상 15층 규모로 총 13개 동, 755세대가 공급된다. 가구당 1.5대 수준의 주차 공간이 마련돼 총 1,162대가 수용 가능하며, 전면 지하화를 통해 지상은 조경과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미 준공이 완료된 만큼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6·27 대책과 DSR 3단계 시행 등으로 실수요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갭투자나 대출을 활용한 다주택 중심의 투자 방식이 사실상 어려워지면서 실거주 수요자가 다시 시장의 핵심으로 부상한 것이다.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똘똘한 한 채’를 찾는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특히 입지가 뛰어나고 가격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중소형 아파트로 수요 쏠림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입지 뛰어난 중소형 아파트… 가격 오르고, 청약 수요 집중실제 매매시장에서는 역세권 등 우수한 입지를 갖춘 중소형 아파트가 연이어 상승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 25개월 연속 상승… 공급절벽·규제 맞물리며 심화 전망금호건설 ‘파주금촌 금호어울림’, 12일~21일 추가 임차인 청약접수 최근 수도권 아파트의 전세가 부담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입주 물량 절벽과 6.27대책으로 인한 전세 매물 감소가 맞물려 전세가 상승 흐름이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올해 수도권 입주 물량은 전년 대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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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병원 '상급종합병원' 승격 사활 걸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해 하반기에 7대 중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제주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준비위원회를 가동, 핵심 사업인 교육진료동 신축에 나섰다. 교육진료동 신축은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다.또한 권역 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 강화 사업으로 144억원을 투입해 중앙수술실 개선과 다빈치로봇 수술장비 추가 등 의료핵심 시설·장비를 대폭 보강해 지역완결적 필수 의료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최근 전공의들의 복귀가 상당수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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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 '문화가 있는 날' 특별 인형극 공연
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는 18일 오후 2시 가을의 문턱인 9월을 맞아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진행하여, 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와 협력하여 특별 인형극 ‘거꾸로쟁이 청굴이’ 공연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서귀포시해오름주간활동센터 이용인 및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특히, 장애인주간활동센터의 특성을 살려 공연 관람을 통해 정서적 교류를 확대하고 사회적 통합을 도모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 문화공연팀이 선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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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애경산업 인수로 소액주주 이익 배제 우려
태광산업이 애경산업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거래는 두 그룹 간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하는 전략적 거래다. 태광산업은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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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19일 2025년 인천광역시 장애인 사이클동호인 생활체육대회를 인천장애인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장애인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 선수 220명, 운영진 및 임원 50명 등 270여명이 참가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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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추석맞이 전통시장 소비쿠폰 지원사업 추진
정읍시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소비쿠폰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물가 부담 완화와 시장 활성화에 나섰다.시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전통시장의 활기를 높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전통시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총 7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행사는 연지시장과 신태인시장에서 진행되며, 9월 2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행사 기간 중 당일 합산 금액 5만원 이상 9만원 미만 구매 시 1만원, 9만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