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29일 세심한 관찰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신한은행 직원 A씨에게 감사장과 검거보상금을 전달했다.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27일 신한은행 용인동백지점 창구에서 자신의 계좌로 입금된 보이스피싱 피해금액을 인출 시도 하려는 피혐의자를 면밀히 관찰 후 112에 신속하게 신고했다. 이에 출동한 경찰관이 피혐의자 휴대폰을 확보 후, 혐의를 인정한 피의자를 사기 방조 혐의로 현행범체포 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
춘천시가 105일 만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국내 발생에 따라 지역 내 닭 및 오리사육 농가 방역시설을 일제 점검한다고 2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경상남도 창녕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됐다.국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된 건 지난 2월 8일 이후 105일 만이다.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위기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되면서 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가금농장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방역시설 설치와 정상 운영 여부,
제5회 울산시장배 전국장애인론볼대회가 21일 남구 문수론볼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울산시장애인론볼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장애인론볼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16개 시도 선수 260명 등 총 300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경기 방식은 혼성 OPEN 3인조와 B4 복식 2개 세부 종목으로 열린다. 예선은 조별리그전으로, 본선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지역 선수 발굴 및 육성에 기여하고 나아가 장애인들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도모, 장애인 체육 참여율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질병관리청은 이달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열사병이나 열 탈진 같은 온열질환에 대한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전국 500여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이 관할 보건소 및 시도, 질병청과 협력해 응급실을 찾은 온열 질환자를 파악하고 폭염의 건강 영향을 점검하기 위해 운영한다.질병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감시체계 운영 기간에 수집된 질환 발생 현황 정보를 매일 제공할 예정이다./김영래 기자 [email protected]
인천광역시는 5월 1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7회‘한국로지스틱스대상’시상식에서 공공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국로지스틱스학회가 지난 1998년부터 매년 국내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 및 산업 전문가, 연구자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것으로 광역 자치단체에 수여한 첫‘대상’이다.인천시는 3년 연속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에 선정됐고,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인천소상공인 공동물류센터 사업을 자체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소상공인의 경쟁력 있는 물류환경을 조성해 왔다
'The 경기패스'가 사업 개시 10일 만에 가입자 42만명을 돌파했다. 수치로만 따지면 국토교통부의 'K-패스' 전국 가입자 수 109만명의 38%에 달한다. K-패스를 이용하는 경기도민은 자동으로 The 경기패스 혜택을 받는 이점이 한몫했다. 덕분에 경기도가 전국 시도 중 가입률 1위다. 하지만 이 같은 수치는 사실 의미가 없다.교통카드는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얼마나 편리하고 저렴하게 제공되느냐가 우선이기 때문이다. 경기도에 앞서 서울시가 지난 1월 출시한 기후동행카드도 마찬가지다. 10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을 옆에 두고 일하는 느낌입니다.” 정부가 1900억원을 들여 도입한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이 잇따라 오류를 일으키는 가운데, 일선 현장에서는 올 것이 왔다는 분위기가 감돈다. 개통 직후부터 제기된 서버 과부하에 대한 근본 대책이 없어, 세무 담당자들의 고심은 깊어지고 있다. 차세대 세입정보시스템은 정부가 1900억원을 들여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지방자치단체가 개별 관리한 지방세·세외수입 시스템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구축한 것이다. 하지만 지난 2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은 5월 9일 11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와 함께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임태희 교육감이 학생인권조례와 함께 교권보호조례도 폐지하고자 하고 있다.”라며 “교육감과 교육청의 책임과 역할은 사라지고, 학교 현장의 혼란만 늘어날 것”이라며 비판했다.경기도교육청은 지난 5월 2일 「경기도 학생인권조례」와 「경기도교육청 교원의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조례」 폐지를 전제로 학교 구성원의 권리를 보장하고 구성원의 권
지난달 30일 충북대가 의대정원 증원분의 50%인 125명으로 입학정원을 결정하여 대교협에 제출한 것에 대해, 충북도는 3일 교육부와 대교협에 ‘충북지역 의대정원 확대 건의문’을 송부하였다.건의내용은 “충북대에서 125명으로 의대정원을 제출한 것은 도민의 뜻에 반하는 것으로 도저히 수용할 수 없고, 충북대에 최소 150명 이상의 입학정원이 확보되어야 한다”는 것이다.타 시도 거점국립대와 비교해 보면 경북대, 전북대, 충남대 등은 50% 감축에도 의대정원이 150명 이상으로 충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106차 정례회가 1일 충주시의회에서 열렸다.충북 도내의 각 시·군의회 의장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정례회는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도 대표회의 결과 보고에 이어 시·군의회간 현안 협의와 협력 방안 모색 및 건의문 채택 등으로 진행됐다.협의회는에서 채택된 `공중보건의사 효율적 배치방안 마련 촉구 건의문'은 충주시의회 박해수 의장이 발의한 것으로 △의료취약지역 공중보건의사 정원 확대 △공중보건의사의 균형있는 배치를 위한 관련법 개정 △비수도권 주민의 의료서비스 접근성 확대를 위해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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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0.5㏊ 이하 소규모 농가에 지급하는 소농직불은 58만9000건으로 전년보다 2만5000건이 증가했으나, 면적직불은 73.6만 건으로 2.7만 건이 감소했다. 올해 신규로 등록한 농가․농업인은 7.4만 건, 농지는 1.6만㏊이다.2023년 직불금 지급결과를 보면 소농직불금은 건수로는 49만건으로 2022년 45만건보다 4만건이 늘었다. 면적 또한 15만3000ha로 2022년 14만4000ha로보다 9000ha를 증가했다. 올해 신규로 등록한 농가와 농업인은 7만4000여건,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