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지난 14일부터 인접 군인 영암 한우농장 구제역 발생에 따른 가축질병 위기 ‘심각’ 단계라는 위기 상황에서 확산 차단을 위해 전방위적인 총력 대응에 나섰다.강진군은 같은 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운영하고, 축산관계자 모임 금지, 가축시장 잠정폐쇄 조치했다. 전 농가 단체에 방역수칙 등 안내 문자 매일을 발송해 농장 자체 소독 및 예찰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강진군은 현재 우제류를 1,106호에서 약 6만7,000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이중 한육우 1,014호, 젖소 2호,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