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 자인농협 손병한 조합장이 지난 8월 13일 농협 창립 64주년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농산물 수출 판로 확대, 포도 산지유통센터 건립 추진, 농기계 무상수리센터 설립 등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농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올해 6월 기준 농협 상호금융의 대출 연체금은 17조 8409억원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지난해 말과 비교해 6개월 사이 3조 4943억원이 증가한 금액으로 최근 5년 사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경북 지역의 연체금액은 3492억원이나 증가해 경기·경남에 이어 높았고, 대구지역은 연체율이 7.12%로 가장 높았다. 경북지역의 연체율도 5.77%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이는 국민의힘 김선교 국회의원이 농업협동조합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을 분석한
사천시는 용현농협과 사천축협이 농협 창립 제64주년 기념식에서 동시에 총화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그리고, 새농민상 본상에 정동농협 차종환·최도선 부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총화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중앙회 및 계열사, 농·축협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공헌, 인화단결, 친절봉사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여하는 ‘농협 최고 영예의 상’이다.용현농협과 사천축협은 조합원 실익사업 확대와 농·축산물 판로개척,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에 앞장서 왔으며, 가축질병 예방 및 방역 강화와 축산물
농협 영천시지부는 지난 9일 농가주부모임 영천시연합회와 농심천심운동 확산을 위해 영천시 2025 양성평등기념식에 참여한 농주모 회원 60여 명과 지부장, 조합장 등은 다함께 농심천심을 외치며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홍보에 주력했다. 농심천심운동은 농부의 마음이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로 소중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농업의 중요성과 농업인의 삶터이자 도시민의 쉼터인 농촌의 가치에 대한 국민의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는 범국민운동이다. 김강훈 지부장은 “어려운 농업농촌의 현실을 공감하고, 농업
농협경제지주가 2025년 전국농협공판장운영협의회 워크숍을 제주에서 개최하며, 공판사업의 발전 방향과 유통환경 변화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농협경제지주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2025년 전국농협공판장운영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하고 공판사업의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이번 워크숍은 농협 김주양 산지도매본부장을 비롯해 공판사업을 추진 중인 농협 조합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본 행사는 농산물 유통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농협공판장의 지속 가능한 발
농협경제지주 축산물도매분사는 ‘맛있는 한우곱창전골’ 상품의 재판매를 오는 28일 목요일 오후 8시 40분부터 공영홈쇼핑에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재판매되는 ‘맛있는 한우곱창전골’은 100% 국내산 한우곱창만을 사용해, 농협안심한우 브랜드의 위생적인 생산 및 유통 과정을 거쳐 제작된 고품질 가정간편식이다.해당 상품은 지난 7월 31일 첫 론칭 방송에서 2,000세트가 완판되며 공영홈쇼핑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힘입어 농협 축산물도매분사는 이번 방송을 통해 동일
농협중앙회와 고향주부모임이 경남 수해지역 이재민을 위한 ‘사랑의 쌀 가공품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즉석밥과 쌀국수 등 300만원 상당 물품을 전달했다.농협중앙회와 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중앙회는 지난 26일, 경남지역 극한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사랑의 쌀 가공품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남지역본부에서 진행됐으며, 김연숙 고향주부모임 중앙회장과 경남도 임원진, 농협 경남지역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성비·품질 잡았다···최대 55% 할인 판매 농협이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을 모두 갖춘 성인용 기저귀 PB 신상품을 선뵀다.농협 경제지주는 성인 소비자층의 수요를 반영해 성인용 기저귀 ‘하나로굿 더편한 언더웨어’를 출시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중형 ▲대형 두 가지로 구성됐다.제품은 역류방지 고흡수층 구조로 청결성을 높이고, 통기성 커버와 옆샘방지막으로 장시간 착용 시에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녹
농협 축산경제가 K-한우 수출 확대를 위해 한우수출조합협의회 간담회를 열고 중동시장 진출성과 및 수출 확대 전략을 논의했다.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한우수출조합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하고, 한우 수출 활성화 및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에는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해 한우수출조합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2025년 3월 농협과 aT 등 관계기관이 체결한 중동지역 한우수출 업무협약 이후 추진된 주요 수출 활동과 성
농협이 국산 쌀 소비 촉진과 가공식품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하나로마트에 ‘쌀 가공식품 전용매대’를 도입했다. 소비자는 더 쉽게 쌀 가공식품을 접할 수 있고, 농촌은 새로운 소비 기반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농협경제지주는 시범적으로 전국 12개 하나로마트에 ‘쌀 가공식품 전용매대’를 설치했다고 최근 밝혔다.전용매대에서는 ▲한국농협 즉석밥 ▲농협 쌀국수 ▲농협 크리스피롤 등 다양한 쌀 가공식품이 판매된다. 농협은 소비자의 구매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국산 쌀 기반 가공식품의 판매 활성화를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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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광주시립공 남한산성문화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남한산성 도원에서 열린다. 광주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남한산성문화제는 광주시 대표 축제다. 올해는 남한산성문화제의 30주년을 기념해 ‘천년의 바람을 지나, 다시 깨어나는 남한산성문화제 ’을 주제로 세계유산 남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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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씨가 6일 오전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7세 경찰과 소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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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지난 5일 시청 애뜰광장에서 ‘푸른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을 맞아 제6회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푸른하늘의 날은 2019년 우리나라가 제안해 제정된 최초의 유엔 기념일이자 국가 기념일이다. 기후 위기 시대에 대기환경 개선의 중요성을 전 세계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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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에 돈이 남아돈다고?” .. 정근식·강은희·윤건영 “사실 왜곡 말라” 반박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최근 경제부처와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교육청에 돈이 남아돈다’는 주장에 대해 시도교육감들이 일제히 ‘사실 왜곡’이라며 한목소리로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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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美 조지아공장 구금 한국인 300명 넘어··· 필요땐 워싱턴 갈 것"
미국 이민 당국이 조지아주 현대자동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공장에서 실시한 단속에서 우리 국민 300여 명이 구금된 것으로 확인돼 정부가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설치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본부·공관 합동대책회의에서 “조지아공장에서 총 475명이 구금됐고, 이중 한국인은 300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매우 우려가 크고 국민들이 체포된 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조 장관은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자신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설치했고 본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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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에너지 산업 혁신 주도, 석유公 AI디지털혁신단 출범
한국석유공사는 ‘AI디지털혁신단’을 공식 출범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직 신설은 정부가 추진 중인 ‘AI 국가 대전환’ 기조에 발맞춰 석유·에너지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기 위한 조치다. 석유공사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AI·데이터 기반 스마트 에너지 기업’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AI 거버넌스 정립 △효율적 운영 기반 구축 △AI 기반 업무 혁신 및 성과 창출을 전략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행정업무 효율화, 로봇·드론·CCTV를 활용한 설비 자동화, 석유개발·비축 수리·안전관리 등 주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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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편안” 울산 무장애 관광도시 도약
울산시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이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에 나선다. 울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80억원을 들여 5개 분야 14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시는 국내 최초로 2층까지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친환경 시티투어버스와 무장애 밴 ‘유비’를 도입한다. 예약 온라인 플랫폼과 QR코드도 함께 구축, 연계해 관광객 이동 편의도 높인다. 또 오는 10월에는 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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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선 의원 “노동자 안전은 기업 비용 아닌 의무”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은 최근 국회에서 대우버스 해고 노동자, HD현대중공업 노동자와 연이어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의 안전과 일자리를 지키는 것이 곧 지역경제를 지키는 길”이라고 강조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의원은 대우버스 해고 노동자와 함께한 기자회견에서 “법원이 위장폐업과 부당해고를 수차례 인정했지만, 회사는 판결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공장 폐쇄로 협력업체와 부품업체가 줄줄이 타격을 입었고, 지역 제조업 기반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회사가 책임 있는 조치를 더 이상 미뤄서는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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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우시산국 축제’ 함께 즐겨요
울산 울주문화원은 오는 19일 오후 7시 축제 전야제를 시작으로 웅촌운동장 일원에서 ‘제14회 우시산국 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울주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한수원새울원자력본부, 웅촌농협이 후원하는 제14회 우시산국 축제는 ‘문명의 시작’을 부제로 삼국사기에 기록된 우시산국의 가치를 재조명해 울산시민들에게 더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전야제는 울주군의 풍물패와 울주군민 등 600명이 모여 퍼레이드로 개막을 알린다. 동춘서커스단 공연, 막전페스티벌 등으로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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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분옥 시조시인의 시조 美學과 절제](82)청산도 절로 절로-김인후(1510~1560)
자연은 절로 흐르고 정치는 굽이치고청산도 절로 절로 녹수도 절로 절로산 절로 수 절로 산수 간에 나도 절로이 중에 절로 자란 몸이 늙기도 절로 절로 사람의 일이 자연의 일같이 절로 나고 절로 되면 얼마나 좋을까. 산도 물도 절로 나서 절로 흐르는데 인간도 그 가운데 절로 태어나 절로 자라 자연으로 저절로 따라가기를 원한다. 그것마저도 쉽지 않은 것이 인간사 세상만사다.역사를 돌이켜보면 나랏일도 굽이마다 발부리에 걸려 넘어진 것이 역사다.조선의 문예부흥기를 영조, 정조시대라고 일컫는데 정조대왕이야말로 붕당정치에 희생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