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다양한 실력 향상을 위해 초등학교 교사들의 수업 나눔 확대를 추진한다.시교육청은 초등 교사들이 다양성을 품은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난해 ‘다양성을 품은 수업으로의 초대’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교사들이 동료 교사의 수업을 참관·협의하며 수업 성장을 이루는 방식이다.시행 초반에는 동료들에게 수업을 공개하는 것에 대해 부담스러워 하는 교사들도 있었지만, 다양한 수업을 보고 배울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수업 나눔에 참여해 지난해만 총 16회의 수업 나눔이 이뤄졌다.올해
경북 안동시 전역에 큰 피해를 입힌 산불로 인해 전국에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도매법인인 안동청과합자회사는 지난 26일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두산에너빌리티 또한 약 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며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안동시 고향사랑기부를 통한 모금도 3억 원에 육박하며 꾸준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이 밖에도 성금을 보내겠다는 문의가 전국 각지에서 쇄도하고 있다. 자매도시들의 도움도 이어졌다. 서울 송파구는 이재민을 위해 마스크 4,000개와 컵라면 90박스를 긴급 지원했으며,
포항시 남구 청림동은 31일 최수림 지역주민이 산불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수림 어르신은 현재 청림동 노인일자리사업 근무 및 1반장 역할을 하고 있으며, 틈틈이 폐지 등을 수거하여 모은 수입 전액을 기탁했다. 최수림 어르신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 모두가 무사히 일상을 회복하고 따뜻한 봄을 맞이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천진홍 청림동장은 “ 최수림 어르신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위한 소중한 나눔이 많은 분들의 마음을 움직여 나눔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고 전했
코레일유통 충청본부가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에 대전 지역 보호종료예정 아동의 자립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코레일유통 충청본부 임직원들은 보호종료예정 아동을 위한 건강 해결사 패키지를 함께 포장하며 따듯한 마음을 나눴다.건강 해결사 패키지는 대전 지역 10명의 보호종료예정 아동이 자립을 준비하기 위해 필요한 물품으로 영양제, 응급키트, 일상용품 등으로 구성됐다.특별한 손편지도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코레일유통충청본부 이정환 본부장은 “이번 나눔이 보호종료예정 아동이 자립을 준비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도움이
원불교 괴정교당은 지난 10일 괴정3동 내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사하구 괴정3동 행정복지센터에 김치 30박스를 기부했다.이번에 전달된 김치는 교당에서 직접 정성스럽게 담근 것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기부된 김치는 괴정3동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원불교 괴정교당은 매년 김치뿐만 아니라 쌀, 김 세트 등 생필품을 꾸준히 기부하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연대를 이어가고 있다.천형구 교무는 “이번 김치 나눔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동행을 실천하며,
완주군 아동 청소년들이 산불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을 돕기 위해 특별모금 캠페인을 전개했다.8일 완주군은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아동생활시설, 청소년센터 등의 시설 이용 아동들이 자신의 용돈을 나눈 저금통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모금액은 산불피해 지역의 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서금란 교육정책과장은 “작은 손에서 시작된 큰 마음이 산불 피해 지역에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따뜻한 나눔이 선한 영향력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참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남 보령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2일 보령시종합사회복지관 내에서 ‘우리동네에서 시작하는 작은 변화, 큰 영향’이라는 슬로건으로 보령시민 600명이 참여한 제1회 알뜰나눔 장터를 개최했다. 보령시가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서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보령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이에 발맞춰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 재활용을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알뜰나눔 장터에는 중고 물품 판매 장터 10팀과 물품 나눔 2팀 참여했다. 아동 체험 부스 7종과 전통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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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 현장이 붕괴되면서 현장 인근 광명역 푸르지오아파트 주민들은 안전 사고를 대비해 대피했다. 이날 오후 8시30분쯤 대피소로 지정된 충현중학교 앞에서는 광명시청 공무원들과 광명시자율방재단원들이 교통정리를 하고 있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주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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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붕괴사고 1명 구조...실종자 1명 수색 중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11일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지하 30m 지점에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기사가 12일 새벽 4시 30분경 구조됐다. 사고가 발생한 지 13시간 20여분 만이다. 구조된 작업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실종상태인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50대 근로자는 여전히 연락두절인 상태다. 경찰과 소방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 다각도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는 중이다. 실종자는 지하터널 상부인 도로 위 상판에서 안전진단 작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가붕괴 우려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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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대회 화려한 개막...사흘간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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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머스 ‘Starry Night’ 발매,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아래의 자유로운 영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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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탄소흡수원 확충과 기후위기 공동 대응을 위한 ‘제주 도시숲 조성’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기업 참여 도시숲 조성 대상지는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공원 등 도심지 일원으로, 제주도는 장소를 제공하고 기업이 도시숲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올해는 공원뿐만 아니라, 도심지 교통섬, 가로수 빈 공간 등으로 확대해 조성 대상지를 더욱 다양화할 예정이다.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한 기업은 제주도와 협약을 맺고 도시숲 조성에 참여하게 된다.신청기간은 오는 5월 16일까지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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