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가 21일부터 열리는 임시회에서 김미나 시의원을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한다.창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단은 15일 김 시의원이 누리소통망에 김현지 대통령 부속실장을 향해 ‘경제 공동체’, ‘특별한’, ‘자식을 나눈 사이’ 등의 막말을 사용한 것을 비판하
이태원 참사 유가족을 모욕해 처벌받은 김미나 창원시의원이 이번에는 김현지 대통령실 부속실장을 겨냥한 망언을 했다. 김 시의원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이 망언 반복을 부추겼다는 지적이 나온다.김 시의원은 8일 누리소통망에 김 부속실장 실명을 언급하며 ‘경제 공동
이태원 참사 유가족을 모욕해 처벌받은 김미나 창원시의원이 이번에는 김현지 대통령실 부속실장을 겨냥한 망언을 했다.김 시의원은 8일 누리소통망 계정에 김 부속실장 실명을 언급하며 ‘경제 공동체’, ‘특별한’, ‘자식을 나눈 사이’ 같은 표현을 이어가다 궁금하다는
경기도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 첫날, 야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재명 정부를 정조준하며 공세를 이어나갔다. 김현지 제1부속실장 관련 의혹부터 정부기조에 맞춰 경기분도 추진 의지가 꺾인 문제까지 쟁점이 잇따르며 국감장은 긴장감이 감돌았다. 김동연 지사는 차분하고 분석적인 태도로 야당의 공
한준호 국회의원이 20일 경기도에 대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정감사 과정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의 공세를 차단하며 수위 조절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한 의원은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 하드 교체·파일 삭제 지시 논란과 관련, “백광현씨가 공개한 배소현씨 녹음 파일
국정감사 이틀째인 14일, 14개 상임위에서 국정감사가 진행됐다. 이날 국감장 곳곳에선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이 잇따라 거론되며 여야 간 설전이 벌어졌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국정감사에서도 김 부속실장을 둘러싼 공방이 이어졌다. 국민의힘은 김 부속실장이 해산된 통합진보당 계열인 ‘경기동부연합’과 연계돼 있으며,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해 변호인 교체에 개입했다고 주장하며 국감 출석을 요구했다.더불어민주당은 이에 대해 국민의힘이 김 부속실장에 대해 근거 없는 흠집 내기와 ‘악마화’에 나섰다며 방
창원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김현지 대통령실 부속실장에 대한 막말 게시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렸다가 삭제해 논란을 부른 국민의힘 김미나 시의원에 대해 징계 여부를 논의한다.손태화 시의회 의장은 21일 열린 제1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주재하며 김묘정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 18명 전원이 참여한 김미나 의원 징계요구서를 윤리특위에 회부했다.윤리특위는 앞으로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자문을 거쳐 김 의원의 행위가 의원 품위손상 등 의원 윤리강령을 어겼는지 판단한다.이후 본회의에 심사보고서를 의장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19일 "상임위원장 권한 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추미애 방지법'과 다수당의 증인 채택 봉쇄를 방지하기 위한 '김현지 방지법'을 발의한다"고 밝혔다.나경원·조배숙·송석준·신동욱·곽규택·주진우·박준태 의원 등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의회민주주의 붕괴를 막는 '국회 정상화 패키지법'을 추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추미애 방지법으로 이름 붙인 국회법 개정안은 교섭단체의 간사 추천권을 법적으로 보장하고 상임위원장의 질서유지권 남용을 제한하는 내용이 골자다.아울러 발언하지 않은 의원이
밥상머리 교육이 사라지고 명절 때마다 밥상에 등장하는 메뉴가 있다. 올 추석 메뉴는 덕담 대신 이진숙 방통위원장, 김현지 대통령 제1부속실장, 국가정보화재와 대통령 부부의 예능프로그램 출연, 특검으로 숨진 양평 공무원이다. 매체에서 전달하는 소식으로 국민은 제각기 해석한다. 눈과 귀와 입의 역할은 같은데 그 역할의 본질은 거의 예술이다.추석 연휴 덕분에 혼밥 먹던 밥상에도 친인척이 앉아 있다. 개천절, 추석, 한글날이 들어있어 연휴가 길다. 연휴 지나고 나니 어느덧 10월 중순이다. 연휴에 여기저기 다니며 질 떨어진 메뉴로 배를 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막말을 올려 사퇴 요구에 직면했던 국민의힘 김미나 창원시의원이 최근 SNS에 또다시 막말을 게재해 더불어민주당이 즉각 사퇴를 촉구하는 등 후폭풍이 거세다.김 의원은 최근 SNS 플랫폼 스레드의 본인 계정에 김현지 대통령실 부속실장에 대한 게시글을 올렸다.게시글에는 “김현지와는 아무래도 경제공동체 같죠? 그렇지 않고서야 수십년이나 저런 경제공동체 관계라는 건 뭔가 특별하지 않음 가능할까요? 예를 들자면 자식을 나눈 사이가 아니면?”이라는 내용이 담겼다.이 글이 인터넷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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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 수익금 전액 기부
장애인 바자회 참여…제철과일 판매·생활환경 봉사지역사회와 ‘따뜻한 상생’ 실천 가락시장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뜻깊은 나눔 활동을 펼쳤다.희망나눔마켓은 지난 18일 송파구 장애인 생활·재활시설 신아원이 주최한 ‘2025 희망나눔 바자회’에 참여해 물품을 후원하고 직접 판매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약 100여명의 장애인이 생활하며 직업 재활 훈련을 받고 있는 신아원에서 열렸으며, 희망나눔마켓은 영양가 높은 제철과일과 신선한 채소를 엄선해 정성껏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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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은 사람이 머문 시간의 총합"…오선영 신작, 사라지는 장소의 기억을 붙든다
소설 『스페이스 월드』는 사라지는 장소와 그 자리에 남은 인간의 정서를 탐구한다. 재개발로 철거되는 동네, 이주한 사람들의 흔적, 관계가 끊긴 집들 속에서 오선영은 “공간은 결국 사람이 머물며 살아온 시간의 총합”이라는 믿음을 그려낸다. 작가는 사소한 일상과 구체적인 기억을 통해 ‘장소가 인간을 만든다’는 서사를 세밀하게 보여준다.소설집 『스페이스 월드』에는 일곱 편의 단편이 실렸다. 작품들은 모두 ‘공간’이라는 공통된 주제 아래,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사람들의 삶과 관계가 어떻게 달라지는 지를 보여준다. 초반부의 「어니언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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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대한민국 SNS대상 8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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