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대구권역보증센터가 경북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림어업인들의 신속한 재해복구 도움에 나섰다. 6일 농신보 대구권역보증센터에 따르면 산불 피해 농림어업인들을 위해 재해복구자금 및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등 5개 시·군이 선정한 산불 피해 농림어업인은 보증한도 최대 5억원, 기준 보증료율 연 0.1%의 특례보증으로 ‘농어업재해대책자금 신용보증’을 받을 수 있다. 이 특례보증은 대구시, 안동시,
안동시와 행정안전부는 지난 22일 의성에서 발생해 안동과 청송, 영양, 영덕까지 확산된 산불 관련 피해자를 위해 ‘경북합동지원센터’를 27일 설치하고 즉시 운영을 개시했다.합동지원센터는 안동체육관 지하 연회장에 설치됐으며, 안동시와 행정안전부 등 50여 명으로 구성된 관계기관 합동 조직으로 관할지역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까지다.합동지원센터장은 재난안전관리본부 홍종완 사회재난실장이 맡는다.합동지원센터에서는 ▲대피자 지원 ▲의료․심리지원 ▲임
안동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노지스마트농업활용모델개발’ 사업 가운데 ‘사과 스마트농업 표준모델 종합실증 및 최적화’ 과제의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7억5천만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3년 9개월간 진행된다. 안동은 앞으로 국내 스마트과수원 표준모델을 개발·확산하는 대규모 실증 무대가 된다. 과제는 한국미래농업연구원이 주관하며, 경상국립대학교, 전남대학교, 경북대학교, ㈜에피넷, ㈜성부산업, ㈜와이젠글로벌 등 8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 추진한다. 연구진은 안동시 임하면 일
iM금융그룹은 지난 8일 경상북도 안동시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그룹 내 임직원 봉사단인 ‘iM동행봉사단’을 파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와 함께 이재민 임시대피소로 지정된 안동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됐다. iM동행봉사단은 식사 준비와 설거지 등 뒷정리를 도우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했다.iM금융그룹 황병우 회장은 “직원들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
국제로타리 3630지구는 지난 29일 안동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따뜻한 급식 구호활동을 펼쳤다. 국제로타리 3630지구 회원 30명은 사랑의 밥차 경상지부 10명과 함께 안동시 강남동 길주중학교에 긴급 대피한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이재민과 구호대원 등 고단백 영양식 1000인분의 급식을 제공했다. 이번 활동은 안동시 재난재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과 포항시자원봉사센터의 이재민 긴급지원을 위한 협의 조정을 통해 이뤄졌다. 김경희 총재는 “로타리 정신에 입각한 경북지역 산
경북 안동시 남후면 고상리 일대까지 확산한 산불이 28일 오전 12시 2분께 고상리 마을로 번지며 인근 주택가를 위협하고 있다. 소방대원들은 불길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며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안동시는 27일 오후 11시 48분, 화재가 급격히 확산될 위험이 커지자 남후면 고상리와 고하리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 명령을 내렸다. 당국은 주민 대피소로 안동체육관을 지정하고, 대피를 돕고 있다.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경북 북동부 전역을 휘젓고 있는 가운데 바람 방향이 바뀌며 산불이 안동 시내 지역으로 향해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안동시는 27일 오전 10시 29분 재난 문자를 통해 "남후면 무릉리에서 시내 방면으로 산불이 확산 중"이라며 시민들이 안전에 유의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고 안내했다.지난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은 24일 안동시 길안면으로 확산해 돌풍을 타고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안동시 반다비체육센터가 개관 1주년을 맞아 누적 이용자 수 3만 명을 넘어서는 등 장애인 생활체육의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반다비는 2018년 평창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인 반달가슴곰의 명칭으로 계층과 장애를 극복하는 굳은 의지와 화합을 상징하며,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언제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스포츠 공간이다.반다비체육센터는 지난해 4월 15일 정식 개관 이후 올해 3월 말까지 총 3만7,500명이 이용했다. 월평균 약 3,125명이 이용한 셈이다.특히 전체 이용자 중 63%인 23,625명이 장
안동시는 지난 24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됨에 따라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안동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지난 27일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초기에는 강변둔치의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인근에 지원단을 배치했으나, 보다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31일부터 서구동에 위치한 안동시자원봉사센터로 이전하여 운영하고 있다.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대규모 자원봉사 활동이 필요한 경우,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의 판단 아래 자원봉사 활동을 총괄 조정하는 기구다. 주요 역할로는 △재난현장 자원봉사활동 현황 및 통계 관리 △자원
경북 안동시 전역에 큰 피해를 입힌 산불로 인해 전국에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도매법인인 안동청과합자회사는 지난 26일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두산에너빌리티 또한 약 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며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안동시 고향사랑기부를 통한 모금도 3억 원에 육박하며 꾸준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이 밖에도 성금을 보내겠다는 문의가 전국 각지에서 쇄도하고 있다. 자매도시들의 도움도 이어졌다. 서울 송파구는 이재민을 위해 마스크 4,000개와 컵라면 90박스를 긴급 지원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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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소득세 신고서 AI가 작성한다”… 세무회계 현장 혁신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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