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남구·달서구·달성군 및 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을 관할하는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이 올 상반기 근로 재감독을 벌여 상당수의 법 위반 사항을 찾아냈다.2일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에 따르면 최근 3년 이내 근로감독 사업장 중 올해 각 신고 사건이 제기된 곳에 대한 재감독에 나서 8개 사업장에서 총 29건의 법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적발된 법 위반 사항은 임금 체불을 비롯해 근로조건 서면 미명시, 임금명세서 미교부 등이다.대구서부지청은 시정 지시 등 조치하는 한편 감독 이후에도 상습적인 법 위반 사업장에 대해선 즉시 사법 처
영덕군의회는 지난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304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상반기 지역개발사업장 현장점검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23회계연도 예비비 및 세입ㆍ세출결산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중점적으로 하게 된다.지역개발사업장 현장점검은 지난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실시됐으며 특별위원회의 현장점검 결과, 총 84개 사업장 중 △수범 2건, △개선 8건, △보완 2건, △건의 21건을 발굴했다.이를 토대로 지적된 사항은
제주시가 불법 이륜차에 대한 합동단속을 전개해 단 이틀 만에 총 12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제주시는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경찰, 교통안전공단, 각 읍·면·동과 함께 ▲한림읍 ▲애월읍 ▲화북동 ▲삼양동 등 4개 지역에서 도로교통법 및 자동차관리법 위반 이륜차에 대한 상반기 합동단속을 실시했다.제주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안전기준 위반 및 번호판 봉인 미부착 층 12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제주시는 해당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또는 원상복구 명령 등을 조치할 예정이다.이훈 제주시 차량관리과장은 “배달 문화가 확산하
검찰이 1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사건과 관련해 제3자뇌물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다. 수원지법이 지난 7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 대해 경기도지사 방북 비용 등을 쌍방울이 대납하게 한 혐의 등을 유죄로 인정해 징역 9년 6개월을 ..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이 상반기 사업장 재감독으로 8개 사업장에서 위반 사항 29건을 적발했다. 이번 재감독은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이내 근로감독 실시사업장 중 올해에도 신고가 접수된 사업장에 위반 정도와 사유 등을 고려해 필요성이 높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중앙선 침범 등 교통 법규 위반 차량을 대상으로 고의 사고를 내 수천여만원의 보험금을 뜯어낸 배달 라이더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다. 울산남부경찰서는 법규 위반 차량을 노려 고의로 교통사고를 유발한 뒤 보험금을 타 내는 일명 ‘보험빵’ 사기 행각을 벌인 오토바이 배달 라이더 A씨 등 8명을 보험사기 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길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018년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남구와 중구 일대에서 배달용 오토바이를 운전하며 중앙선 침범 등 법규 위반 차량을 상대로 21차례에 걸쳐 교통사고를 내고
고성군이 경남도가 주관한 ‘2024년 상반기 규제혁신 과제 발굴 보고회’에서 ‘전국 최초 가리비 양식어업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주제로 최우수상에 선정,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나간다고 20일 밝혔다.경남도는 도·시군에서 신청한 규제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23건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총 10건의 발표과제를 선정했다.선정된 발표과제에 대해 지난 18일 경남도청에서 ‘2024년 상반기 규제혁신 보고회’를 열고, 현장 발표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2건 총 5
경남도는 현장 중심의 핵심규제를 발굴·개선하고 불합리한 관행 개선 등 적극행정을 확산하기 위해 규제혁신 보고회를 개최해 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경남도는 도·시군에서 신청한 규제혁신, 적극행정 우수사례 23건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총 10건의 발표과제를 선정했다. 도는 선정된 발표과제에 대해 지난 18일 도청에서 ‘2024년 상반기 규제혁신 보고회’를 열고, 현장 발표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2건 총 5건을 선정해 시상했다.올해의 최우수상은 ‘전국 최초 가리비 양식어업 외국인
지역구 관변단체에 의회 기념품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구 수성구의원이 의원 직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12부는 지난 14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수성구의원에게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 A 의원은 지난해 11월 선거구 내 관변단체 회장에게 구의회 내방객에게 제공하는 전기주전자 7개 및 우산 13개 등 21만4000원 상당의 물품을 제공한 혐의로 선관위로부터 고발당해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수사기관에서 ‘의회 기념품을 둘 자리가 부족해 차량에 보관했다’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쌍방울 대북송금건으로 12일 기소돼 ‘사법리스크’가 가중됐다. 이로써 제1야당 대표가 받게 될 재판은 4개로 늘어났다. 검찰이 이날 이 대표를 쌍방울 대북송금과 관련한 제3자뇌물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다. 윤석열 정부 들어 5번째 기소다. 수원지검 형사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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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점검 회의 개최
영덕군은 올여름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난에 대비해 지난 2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점검 회의를 개최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영덕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상 상황과 전망, 자연 재난 대책, 부서별 중점 추진 대책 등을 공유하고, 산사태와 사면 붕괴, 하천 재해, 주택 침수, 폭염 등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상황 관리 체계를 논의했다.특히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 △폭염특보 시 중점 관리 대상자의 보호 대책 △침수나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 대비와 점검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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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면 고천2리 “내내내 실천운동” 실시
안동시 임동면 고천2리는 6월 19일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내내내 실천운동”을 실시했다.임동면 고천2리 마을회관 앞에 모인 26명의 주민은 마을 곳곳을 청소하며 만나는 주민에게 “내내내 실천운동”을 홍보하고 함께 참여하기를 독려하는 등 “내내내 실천운동”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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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물먹은 제주는 ‘홀대론’...인천은 ‘수용 못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과 관련,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시에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APEC 유치를 위해 애써주신 범도민추진위원회와 도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짧은 입장을 밝혔다.오 지사는 이례적으로 기자들의 질의를 받지 않고, 바로 퇴장했다. 이번 선정 결과에 간접적으로 항의 표시를 했다는 후문이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재논의를 요구했다.유 시장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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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관리사협회, 과기부에 항의 방문…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 등 개정안 반대
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5월 3일에 입법예고 됐던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및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기준 고시 개정에 대한 반대의사를 표하고, 지난 5월 20일부터 주택관리사 회원, 관리 종사자,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반대서명운동을 전개했다.협회는 지난 5월 31일까지 회원, 종사자 및 입주민으로부터 5만1천여명의 반대서명을 취합, 6월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항의 방문해 모아진 국민의 뜻을 전달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담당 네트워크정책과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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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73)
본래 남사당패는 독신남의 집단이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양딸을 핑계 삼은 복녀를 시작으로 여자를 받아들이기 시작이다. 그러자 말로만 남사당패로 남녀가 어우러져 전국을 바람처럼 떠돌며 기예를 팔아가며 먹고 살기에 이른다. 따라서 남녀의 혼숙은 다반사다. 호칭도 일률적으로 삼촌, 형님, 이모, 언니, 동생 등으로 두루뭉수리 통일이다. 실제 혈연과는 무관이지만 다들 그렇게 싸잡아서 호칭이다. 더러는 부부 지연을 맺어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대부분 임자 없는 홀몸이다. 잠자리도 대중없어 허허벌판에 천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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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의 리튬베터리 제조공장 화재 현장에서 사망한 23명 전원이 질식해 숨진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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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민운동장 'Class1 공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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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만화 AI 번역 스타트업…7.8억엔 투자 유치
만화를 AI로 번역하는 AI 스타트업 만트라가 26일 슈에이샤, 쇼가쿠칸, 카도카와, 스퀘어 에닉스 홀딩스 다수 업체로부터 7억8000만엔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투자금은 AI 번역의 정확도 향상과 소설미디어, 게임, 동영상 등으로의 기술 전환을 위한 연구개발자금으로 사용된다.만트라는 AI를 활용해 일반 만화나 웹툰 번역을 효율화하는 도구 '만트라 엔진'을 개발하고 있다. 이미지 인식 기술과 LLM을 병행해 스토리와 문맥을 고려한 번역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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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이 자녀를 낳으면 '1억원'의 파격적인 출산 장려금을 지원하는 제도를 내놓은 부영그룹에 공채 지원자가 대거 몰렸다.26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16일까지 진행된 공개 채용에서 마지막으로 공개 채용이 있었던 2017년과 비교해 지원자가 5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지난 2월, 2021년 이후 출생한 직원 자녀에게 자녀당 1억원을 지급하는 출산 장려 정책을 발표했다. 이로 인해 회사는 총 70억원을 지급했으며, 이는 국내 기업 가운데 처음 있는 일이다.회사 내부에서는 현재 이 정책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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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북한, 또 오물풍선 살포... 사흘째 계속 날려, 올들어 7번째
북한이 26일 또 다시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하고 있다. 사흘 연속으로 올들어 7번 째다.합참은 이날 오후 9시 13분쯤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배포한 문자메시지를 통해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현재 풍향이 북서풍으로, 경기 북부 지역에서 남동 방향으로 이동 중에 있다"고 밝혔다.이어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북한은 그저께인 24일 밤 오물 풍선을 350여개를 날려 보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