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여름 시즌을 맞아 선보인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이 고객들로부터 높은 반응을 얻으며 매출 상승을 견인
경북도에서 운영하는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가 2025년 상반기 매출액이 23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0.5% 증가했다. 지난해 6월 말 18만명이던 회원 수도 1년간 9만명이 신규 가입해 27만명을 넘어서는 등 매출과 회원 수 모두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다. 도가 사이소 내 매출 상위업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상반기 매출 1억원 이상을 달성한 업체는 과일·채소류 11개소, 곡류 9개소, 축산물 8개소, 가공식품 6개소, 수산물 3개소, 친환경 농산물 3개소, 임산물 2개소로 총 42개소에 달해 농특산물 전문
HD현대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조2111억 원과 영업이익 1조1389억 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4880억 원으로 집계됐다. HD현대는 조선 부문의 수익성이 확대되고 전력기기와 건설기계 등 주요 사업의 실적이 견조하게 유지됐다고 31일 밝혔다.조선·해양 부문을 담당하는 HD한국조선해양은 고부가가치 선박의 매출 비중이 늘고 생산성이 개선되면서 매출 7조4284억 원, 영업이익 9536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3%와 153.3% 증가한 수치다.HD현대마린솔루션은 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올해 2분기 매출 6조2735억 원, 영업이익 8644억 원을 기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상 방산과 한화오션 중심의 고수익 사업 비중이 확대되며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 원, 영업이익 554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와 113% 증가했다. 다연장 로켓 천무의 신속한 납품으로 해외 매출은 1조834억 원으로 43% 늘었다.항공엔진 부문은 매출 6489억 원으로 20% 증가했지만, 투자 비용 확대 등으로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4조5663억원, 영업이익 4조6761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67%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55.23% 급감했다.사업부문별로 디바이스솔루션 부문은 매출 27조9000억 원, 영업이익 4000억 원을 기록했다. 서버용 고부가 메모리 제품과 파운드리 주요 거래선 판매 확대로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1% 증가했지만, 재고 자산 평가 충당금과 대중 제재 영향에 따른 재고 충당금 반영으로 영업이익은 8000억원 감소했다.디바이스경험 부문은 매출 43
한화솔루션이 올해 2분기 매출 3조1172억 원, 영업이익 1021억 원을 기록했다.한화솔루션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17.5퍼센트 증가하고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됐다고 30일 밝혔다.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미국 주택용 에너지 사업 호조와 함께 모듈 판매 증가로 매출 1조4464억 원, 영업이익 1562억 원을 기록했다. 직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케미칼 부문은 주요 제품의 공급과잉 여파로 매출 1조2390억 원, 영업손실 468억 원을 기록했다. 다만 정기보수 기저효과로 적자
크래프톤이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29일 크래프톤은 2025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1조5,362억 원, 영업이익 7,03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9%, 9.5% 증가한 수치로,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2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 6,620억 원, 영업이익 2,460억 원으로,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7070억원 대비 6.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321억 원에서 25.9% 줄었다.사업 부문별로는 모바일 부문 매출이 9,600억 원으로
인공지능 언어 데이터 전문 기업 플리토는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140억원과 영업이익 26억 원을 달성했다고 2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창사 이래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부문별로 보면 데이터판매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85% 증가했으며, 매출 중 수출 비중이 86%에 이른다. 솔루션 부문에서는 지난해 런칭한 AI 기반 실시간 통번역 솔루션인 라이브 트랜스레이션을 구글, 아마존,
신세계백화점이 올해 들어 10~13세 프리틴 세대를 겨냥한 브랜드 강화 전략을 펼치며, 3~6월 아동 의류 매출
스크린 골프 기업 골프존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9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8% 감소했다.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골프존은 2분기 매출 1211억원, 영업이익 198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5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7% 줄었고, 영업이익은 22.8% 감소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 6.8%, 영업이익 26.1%가 줄었다.골프존은 비용 효율화로 영업이익률이 개선됐다는 입장이다. 골프존은 "매출 감소에도 국내외 직영점 재정비와 운영 활성화, 비용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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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도롱코 왕코' 스위치 버전 발매
피닉스는 30일 반다이남코스튜디오와 협력해 닌텐도 스위치 전용 ''도롱코 왕코'를 선보였다.이 작품은 강아지가 예쁜 집 내부를 엉망으로 더럽히는 액션 게임이다. 인디게임 레이블 갸스튜디오를 통해 출시한 스팀 버전을 닌텐도 스위치로 선보이는 것이다.스위치 버전에서는 기존 포메라니안 외에 시바견, 코기, 잭 러셀 테리어, 토이푸들, 불독 등 5개종 강아지가 등장한다. 이를 통해 방을 진흙 투성이로 만들어 볼 수 있다.이 회사는 이밖에 'SACRA 게임 뮤직'을 통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공개했다. 또 내달 1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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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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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록적 폭염에...제주소방, 비상대책반 가동한다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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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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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대책 점검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주문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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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노인복지회관서 ‘청춘 마이크’ 공연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일 노인복지회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 문화공연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춘마이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 KBSN이 운영하는 사업으로, 문화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청년 예술가들을 초청해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청년 예술가의 지역 활동 기반을 강화하고 어르신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에는 약 150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열띤 호응을 보냈으며, 실력 있는 청년 예술가 2팀, 뮤랑과 곰스컴퍼니(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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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교야구, ‘약속의 땅’ 포항 뜨겁게 달구다
‘약속의 땅’ 포항에서 열린 제5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8월 2일 결승전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는 경남고가 휘문고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7번째 도전 만에 대통령배 첫 정상에 올랐다. 경남고는 2022년 황금사자기 이후 3년 만에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야구 명문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선수상은 경남고 투수 조원우 선수, 감독상은 오랜 기간 팀을 이끈 전광열 감독에게 돌아갔다.포항야구장은 삼성라이온즈의 제2홈구장이자, 지역 야구인들의 자부심이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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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자원봉사센터 ‘2025 하계 숲:콕캠프’
경산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2025 하계 숲:콕캠프’가 7월31일부터 1박 2일간 성주 가야산생태탐방원과 고령 사촌리에서 열려 꿈나무, 수호천사, 아띠 자원봉사단 청소년 35명을 포함한 50여 명이 생태 체험과 마을 봉사로 환경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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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북구청 “시민 안전·지역 경제 회복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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