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중앙고등학교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누랍샨 제1학교를 방문해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국제교류행사는 1·2학년 학생 12명이 참여해 현지 탐방, 문화 체험, 교육 교류를 통해 세계시민으로서의 시야를 넓혔다.교류단은 첫날
“선생님! 자동차 대신 자전거를 타야 더 좋아요. 이산화탄소가 더 적게 생기거든요.”25일 오후 3시쯤 인천 남동구 상아초. 2학년 2반 교실에서는 ‘지구를 지키는 초록이’ 늘봄 프로그램에 참석한 학생들이 탄소중립 생활 실천 책을 만드느라 분주했다.학생들은 저마다 색연필과 스티커로 책
“단순 기술 습득을 넘어 전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인재들의 직업계고 교육 산실”경북세무고등학교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열린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총 4명 학생이 출전해 전국 1위는 물론, 전원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특히 회계실무 부문에 참가한 이희광 2학년
충북 증평공업고등학교는 29일 증평군 지역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 2학년 14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의 날을 실시했다.이날 참여 학생들은 증평공업고에 설치된 도시공간건설과, 스마트건축과, 디자인과, 반도체전자과 등 4개 학과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도시공간건설과는 드론 키트 직접 조립하기 및 중장비 시물레이터 운전하기, 스마트건축과는 목공체험을 통한 소품 만들기, 디자인과는 나만의 액세서리 제작하기, 반도체전자과는 전자 키트 조립과 자동화 장비 시연 등을 진행했다./김금란기자 silk8015@c
함안 문암초등학교는 9월 17일 2025학년도 교육과정에 따라 학부모 공개수업인 ‘수업 나눔의 날’을 각 교실 및 특별실에서 약 90%의 학부모가 참여하는 등 많은 관심 속에서 진행되었다.2교시는 유치원을 비롯한 1~2학년 담임교사가 수업을 공개했고, 3교시에는 3~4학년 담임교사와 교과전담교사, 영양교사, 특수교사, 4교시에는 5~6학년 담임교사가 수업을 공개하였다. 다자녀 학부모님들은 교실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자녀의 수업를 참관하였다.우민섭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를 발견하고 미래역량을 키워가
울릉군의회는 30일 9월 의원간담회를 열고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현안 보고를 청취하며 발전 방안 모색에 나섰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해양수산과, 총무과, 상하수도사업소 등 3개 부서가 참석해 총 3건의 안건을 다뤘다.의회는 ▷저동항 다기능항 추진 상황과 어촌뉴딜 3.0 사업에 대해 울릉도의 중심 어항이자 관광 거점으로, 어업인 안전 확보와 관광 기반 확충을 동시에 겨냥한 사업인 만큼 의원들은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과 철저한 관리의 필요성을 주문했다.▷올해 2025년 울릉군 명예군민 대상자 추천과 관련해 대상자 선정 절차와
북부지방산림청은 10월2일 추석을 앞두고 원주지역 사회복지시설인 갈거리사랑촌을 방문해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이번 위문활동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벼룩시장 수익금과 모금액으로 마련됐다. 작은 정성이지만 명절을 앞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다.갈거리사랑촌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북부지방산림청 김명수 주무관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북부지방산림청은 매년 설과 추석에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수련을 중단했던 박단 전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경북 울릉군 보건의료원 응급실에서 새 출발을 알렸다.박 전 위원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피폐와 방황을 갈무리하고 끝내 바다 건너 동쪽 끝에 닿았다"며 "10월부터 울릉군 보건의료원 응급실에서 근무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곳에서 다시 나아갈 길을 살피려 한다"며 "명절에는 내내 병원에 머물기로 했다"고 덧붙였다.박 전 위원장은 지난해 윤석열 정부가 의대 정원을 2000명 증원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전공의 집단행동을 이끌며 대정부 투
통영해양경찰서는 경남 통영시 수륙해수욕장에서 민·관 합동 해안방제 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통영해경, 통영시, 해양환경공단 마산지사, 경남야생동물보호센터, 방제업체, 자원봉사자 등 18개 기관·단체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800톤급 유조선 좌초로 기름이 해안으로 유입되는 가상 상황을 바탕으로 진행됐다.현장에서는 고압 세척기와 비치 클리너 등 장비를 활용해 해안 지형에 맞춘 방제 작업이 이뤄졌으며, 야생동물보호센터는 기름에 오염된 동물의 구조·치료 교육을 병행했다.또한 해안방제전문위
강릉해양경찰은 5일, 추석연휴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강릉 정동진 해변 갯바위 등 위험구역 3개소 및 관내 원거리에 위치한 강릉해경 금진출장소를 방문하여 긴급대응 태세를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추석연휴 연안해역에 귀성객 및 행락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위험요소를 사전 점검하여 선제적으로 조치하고, 현장부서 긴급출동 대응태세 점검과 경찰관 격려를 목적으로 진행됐다.구체적으로 박홍식 서장은 이날 현장에서 사고 취약개소인 위험구역 인명구조장비함, 위험표지판 등 안전관리시설물 설치 및 필요장비 구비 상태 등을 중점적으
울주군청 소속 노범수가 추석을 맞아 열린 위더스제약 2025 울주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장사 타이틀을 차지하며 통산 24번째 장사에 올랐다.노범수는 5일 울산 울주종합체육센터에서 열린 태백장사 결정전에서 수원특례시청 허선행과 맞붙었다. 경기 초반 신중한 탐색전을 이어가던 중 허선행이 부상으로 기권을 선언하면서 노범수가 우승을 확정지었다. 김동수기자 [email protected]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숙련 노동자 비자 규정을 강화하면서, 해외 인재들의 미국 이민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특히 H-1B 비자 신청에 10만달러 요금을 부과하고, 고임금·전문직 우선 정책을 도입하면서 기술 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이에 따라 '암호화폐 산업'이 미국 진출을 위한 새로운 경로로 주목받고 있다.24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는 암호화폐 산업을 통한 미국 진입의 '틈새시장'을 조명했다.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암호화폐는 자격을 갖춘 전문가가 부족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