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진 오리엔트그룹 회장이 직간접 보유한 오리엔트정공 지분이 급감했다. 오리엔트정공은 이재명 테마주로 분류되는 자동차 부품 회사다.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리엔트는 지난 9일 공시를 통해 오리엔트정공 주식 보유 비율이 34.01%에서 25.24%로 8.77%포인트 감소했다고 밝혔다.이번 변동은 최대주주와 특별관계자의 보유 주식 수 조정에 따른 것이다. 오리엔트정공의 최대주주 오리엔트와 오리엔트정공의 특별관계자이자 오리엔트의 최대주주인 장재진 회장의 보유 주식 수가 직전 보고서 기준 107
전기설비 기업 광명전기의 최대주주 변경 계약이 본격 이행됐다.광명전기의 최대주주였던 나반홀딩스는 광명전기 보통주 650만8298주를 엠에이치건설에 양도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로써 나반홀딩스의 보유 지분율은 23.98%에서 8.97%로 줄었다. 감소 폭은 15.01%포인트다.이번 지분 변동은 지난 6월 2일 체결된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계약 이행에 따른 것이다. 양수도 대상은 650만8298주이며, 총 양수도 금액은 200억 원이다. 계약금 30억 원은 6월 2일 납입됐으며, 잔금 170억 원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6월 4일 오후 3시부터 12일 오전 11시까지 테더 거래 수수료율을 인하한다고 5일 밝혔다.수수료율 인하 기간 중 USDT 거래 시, 메이커는 0%, 테이커는 0.01%로 인하된 수수료율이 적용된다. 단, 외부 서비스나 제휴사 연동을 통한 거래, 코인원 스마트 트레이딩을 통한 자동거래에는 0.2%의 기존 수수료율이 적용된다.USDT 수수료율 인하를 기념해 ‘USDT 거래왕 랭킹전’도 2차례 진행한다. 대규모 상금을 두고 다른 참가자들과 USDT 거래량을 겨루는 콘텐츠
넷마블은 자사의 PC·모바일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가 출시 100일을 기념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하고, 24일까지 사전 등록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는 오는 6월 25일 적용될 예정이며, 신규 지역 ‘세베리아’, 신규 퀘스트, 필드 보스 추가 등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된다. 신규 지역 ‘세베리아’는 설원을 콘셉트로 한 지역으로, ‘세베린 연구기지’, ‘네이블 채굴장’, ‘푸무스 수용소’ 등의 신규 필드가 공개된다. 특히 ‘MPF-01 캐슬’,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충북의 최종 투표율이 20대 대선 때보다 1.14%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오후 6시 투표를 마감한 결과 전국의 최종 투표율은 19.58%로 집계됐다.2022년 20대 대선의 사전투표 첫날 최종 투표율보다 2.01%포인트 높았다.이날 사전투표율은 역대 사전투표가 적용된 전국단위 선거의 투표율 중 최고치다.충북은 137만9142명 중 25만8563명이 사전투표에 참여, 18.75%의 투표율을 보였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애 따르면 첫날 사전투표율은 유권자 4,439만1,871명 중 869만1,711명이 투표해 19.58%로 집계됐다. 지난 2022년 대선 첫날 사전투표율 17.57%에 비해 2.01% 상승한 수치다.지역별로는 전남이 34.96%로 가장 높았고, 전북 32.69%, 광주 32.10% 등 호남지역이 상대적으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가장 낮은 곳은 대구였다. 수도권은 서울 19.13%, 경기 18.24
울산 아파트값이 올해 들어 4월까지 누적 0.0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은 18일 발표한 ‘2025년 4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울산의 주택가격이 4월 한 달 새 0.02% 상승했다. 울산의 주택가격은 1월 0.01% 하락세를 나타낸 이후 2월과 3월 각각 0.02%, 0.04% 올랐다. 이에 4월까지 누적 0.07% 상승했다. 아파트가 누적 0.08%, 단독주택이 누적 0.23% 상승했지만, 연립주택은 누적 0.25% 하락했다. 울산의 주택 전셋값도 올해 들어 4월까지 누적 0.64% 상승한 가운데 아파트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최종 사전투표율이 34.74%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오후 6시까지 전국 유권자 4439만1871명 중 1542만3607명이 사전투표에 참가해 누적 투표율이 34.7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사전투표가 전국단위 선거에 처음 적용된 2014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이다. 이전까지 가장 높았던 전국단위 선거 사전투표율은 지난 2022년 대선 당시 36.93%였다. 이번 최종 사전투표율은 지난 대선과 견줘 2.19%p 낮다.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이고 전북,
팬데믹이 잊혀가는 요즘, 해외취업 시장은 어떤 분위기일까? 해외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정보처들은 무엇이 있는지, 요즘 해외 취업 시장의 트랜드와 연봉, 해외취업 전에 해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들까지 살펴본다.글 | 탁정인 기자 [email protected] - 01.글로벌 취업 NEW 트랜드!- 02.연봉 5억의 꿈이 현실로! 글로벌 AI 인재가 되는 여정- 03.정부, 공공, 대학, 커뮤니티, 채널 등 다양하게 활용해야- 04.글로벌 취업 필수 코스! 2025 해외 경험 가이드- 05.글로벌 취업 핵심 키워드 '문화
2월부터 하락세를 거듭해 온 PC방 이용률이 4개월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가정의달을 맞아 게임업체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한 것이 주효하면서 PC방 이용객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전국 PC방 이용률은 18.93%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0.6%포인트 증가, 전달 대비 2.01%p 상승한 수치다. PC방 이용률은 지난 2월부터 내림세를 거듭했으나, 5월 모처럼 반등에 성공했다.이는 가정의달 효과 때문으로 분석된다. 어린이날을 필두로 각종 기념일이 러시를 이뤘고, 여기에 맞춘 게임업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근혜 前대통령 울산 방문 “아버지 생각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선거 본 투표일을 하루 앞둔 2일 울산을 방문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울산 남구 장생포문화창고와 중구 태화강국가정원을 찾아 지지자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울산선거대책위원회 박성민 총괄선거대책본부장과 서범수 공동선대위원장, 이성룡 선대본부장 등이 동행해 사실상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대한 지원으로 풀이됐다. 박 전 대통령은 울산에 대해 “가난했던 우리나라가 산업을 일으켜서 발전하게 된 시발점이 바로 이 도시”라며 “그래서 아버지께서도 수십 번을 여기 오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Generic placeholder image
건설기계 적성검사와 안전교육으로 재해없는 건설현장을
각종 건설 현장에서는 굴삭기, 지게차, 타워크레인 등 다양한 건설기계들이 가동되어 운전자 등 현장 근로자들은 늘 위험에 노출되고 있고, 가끔 안타까운 사고 소식이 들려오기도 한다. 이러한 현장에서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제도는 건설현장의 안전을 지키는 핵심 장치이다.최근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는 보다 엄격하고 체계적으로 개선되어 오고 있다. '건설기계관리법' 제29조 및 제31조에 따르면 건설기계 조종사는 국토부령에 따라 10년마다 정기 적성검사를, 3년마다 안전교육을 필수 이수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홈플러스 노동자 “폐점 청천벽력” 눈시울
“회사가 성장하면 우리도 잘 되는 것이라 생각하며 묵묵히 일만 해왔습니다. 이런 식으로 길거리에 나앉을 수는 없습니다.” 손경선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 울산본부 남구지회장은 2일 홈플러스 울산 남구점 앞에서 이같이 호소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홈플러스에 입사한 지 올해로 22년째인 손 지회장은 “울산 남구점은 동료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지켜온 소중한 일터이면서 주민들의 휴식처”라며 “하루 아침에 직장이 사라진다는 소식을 듣고 뒤통수를 심하게 얻어 맞은 기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협력업체 노동자들은 납품 감소로 권고사직을 당하며 정든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개발행위 허가지 사전 안전점검 실시
영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관내 개발행위 허가지 39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태양광 발전시설, 농지개량 등 대규모 개발행위 허가지 중 사면 붕괴와 토사 유출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202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전, '우수 시공관리책임자'선발…협력사와 자율안전 강화
한전이 협력사의 자율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안전 리더를 직접 선발·육성하는 '우수 시공관리책임자' 제도를 시행해 중대재해 근절과 안...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동학대 벌금형 항소한 어린이집 보육교사, 2심서 형량 ↑
밥을 잘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원아를 상대로 억지로 음식물을 뱉게 해 벌금형을 선고받은 40대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항소했지만 다른 학대 혐의가 인정돼 오히려 형량이 늘었다.창원지방법원 형사5-3부는 아동학대처벌법 위반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석연료 청산하라” 환경단체, 정부에 에너지 전환 촉구
환경단체가 화석연료 청산과 공공주도 재생에너지 전환을 정부에 촉구했다.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은 9일 성명에서 “우리가 광장에서 윤석열 정권 퇴진을 외친 것은 단지 수반 교체가 아닌 새로운 사회로의 이행을 바랐기 때문”이라며 “그런데 정부는 현재 탈핵에 모호한 견해를 나타내고 있다. 새로운
Generic placeholder image
창원시 진해유기동물보호소 유기견 이전 결정
창원시가 진해유기동물보호소 내 유기견을 통합동물보호센터로 옮긴다.9일 창원시농업기술센터 축산과 관계자는 “진해유기동물보호소 내 유기견 147마리를 10일 통합동물보호센터로 옮길 계획”이라고 밝혔다.창원시 진해구 유기동물보호소 내 유기견은 지난 8일 기준 152마리다. 시는 최근 전염병
Generic placeholder image
LA 이민 단속 항의 시위 격화… 경찰, 다운타운 집회 전면 금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 이민자 체포·추방 정책에 반발하는 대규모 시위가 사흘째 이어지며 격화하고 있다.이에 따라 경찰은 8일 LA 다운타운 전역을 집회 금지 구역으로 선포하고 즉각적인 퇴거를 명령했다.CNN과 AP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수천명의 시위대가 이날 LA 시내 중심가 연방정부 청사 단지의 구금센터 인근에서 주방위군과 경찰 병력으로 구성된 당국 요원들과 대치했다. 이 구금센터는 최근 체포된 불법 이민자 상당수가 수감 중인 곳으로 알려졌다.LAPD는 이날 소셜미디
Generic placeholder image
백령도 두무진과 대청도 서풍받이, 소청도 분바위
백령, 대청, 소청도는 10억 년 세월을 도도히 흘러오는 동안, 자연은 섬만의 생태계와 환경을 빚어냈고 사람들은 문화와 역사를 축적해 왔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