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과 이화여자대학교는 9월 11일 이화여자대학교 ECC 이삼봉홀에서 'Next-Gen Climate Risk Management with AI and Tech'을 주제로 기후리스크 관리 관련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동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외 금융감독당국, 기상청, 금융회사 및 연구기관이 저탄소 전환을 위한 금융감독정책, 금융회사 경영전략, 시장 발전 등의 현황을 공유하고, 미래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새정부의 “기후위기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회사의 소비자보호 거버넌스 개선을 위한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모범관행’을 발표하며 금융권의 근본적인 문화 전환을 주문했다.이 원장은 9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관련 전 금융권 간담회’에서 금융권 CEO 19명과 함께 소비자보호 중심 경영 체계 확립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는 금융권의 가장 시급한 과제이며 새 정부와 금감원도 이를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며 “현시점에서 금융권과 함께 소비자보호 거버넌스를 논의하게 된 것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이
금융감독원 직원 700여명이 9일 아침, 서울 여의도 본원 로비에서 검은 옷을 입고 조직개편 철회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전 직원의 약 30%가 참여한 이번 집회는, 정부가 발표한 금융감독체계 개편안에 대한 내부 반발이 수면 위로 드러난 첫 조직적 행동이다.직원들은 오전 8시부터 약 50분간 ‘금융소비자보호원 분리 철회’, ‘공공기관 지정 철회’,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등의 구호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이날 오후에는 이찬진 금감원장이 참석한 금융소비자보호 간담회장 앞에서도 추가 시위가 이어졌다. 금감원
금융감독원 직원 수백 명이 9일 출근 전 검은 옷을 입고 로비에 모여 조직개편안에 반대하는 집회를 했다.이날 서울 여의도 금감원 1층 로비는 검은색 웃옷을 입은 직원 700여명으로 가득 찼다. 이는 금감원 전 직원의 약 30%다.이들은 이날 오전 8시부터 구호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모였다가 약 50분 만에 해산했다.이찬진 금감원장은 집회 직후 굳은 표정으로 직원들을 지나쳐 출근했다.이 원장은 공공기관 지정 등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직원들은 금융소비자보호원 분리 철회, 공공기관 지정 철회, 비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이번 주 은행권 간담회를 시작으로 금융권과 첫 소통에 나선다.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생산적 금융 전환과 상생금융 관련 압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 원장이 내놓을 첫 메시지에 금융권이 주목하고 있다.24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이 원장은 28일 은행장 간담회를 시작으로 다음 달 1일 보험업권, 4일 저축은행업권, 8일 금융투자업권 등과 간담회를 통해 금융권 업계 현안을 청취할 예정이다.이후에도 9월 둘째주 중 빅테크, 여전업계 간담회 등이 예정돼 있다.이번 간담회는 신임 원장 취임 이후 상견례 차원에서 마련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여신전문회사 최고경영자들과 만나 최근 금융권에서 발생한 해킹 사고 등을 언급하며 금융소비자
이찬진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후 은행장들과 첫 상견례를 가졌다. 금융소비자 보호와 내부통제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한 이 원장은 생산적 금융 확대를 주문했고, 중소기업 지원과 가계부채 관리, AI 기반 금융혁신 등 6대 과제를 언급했다. 28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찬진 금감원장을 비롯해 조용병 은행연합회장과 20개 국내 은행장이 참석했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이재명 대통령과 사법시험·사법연수원 동기로 깊은 인연을 맺은 법조인 출신으로, ‘실세 금감원장’으로 불리고 있다. 이날 이
학교법인 상지학원 이사로 대학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이찬진 변호사가 금융감독원장으로 임명됐다.이찬진 원장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18기로 수료했다. 이후 제일합동법률사무소 공동대표 변호사로 활동했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부회장, 참여연대 집행위원장,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위원,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사회1분과장 그리고 학교법인 상지학원 이사 등을 역임하며 공공성과 전문성을 쌓아왔다.금융감독원은 금융시장의 건전성과 안정성 확보, 금융회사 검사‧감독, 금융소비자 보호 등을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빅테크 업계에 소비자보호를 최우선하기를 주문했다. 또 디지털 경제의 핵심 플레이어로서 다양한 경제주체와 소통을 지속하며 동반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것이다.11일 이 원장은 서울 역삼에 위치한 네이버스퀘어에서 네이버, 카카오, 비바리퍼블리카, 쿠팡, 우아한형제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카드사·캐피탈사 최고경영자들에게 금융소비자 정보보호를 최고경영진 차원에서 직접 챙길 것을 당부했다.이찬진 금감원장은 16일 서울 종로구 여신금융협회에서 열린 여신전문금융회사 CEO 간담회에서 “신용카드는 전국민의 보편적인 결제수단이며, 소비자는 자신의 정보가 안전하게 지켜질 것이라는 기본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금융회사를 선택한다”고 말했다.그는 “최근 사이버 침해사고를 뼈아픈 자성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비용절감에 치중해 장기적 보안 투자가 소홀한 것은 아닌지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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