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은 지난 20일 제원면 조팝꽃피는마을에서 결혼이민여성과 금산군에 거주하는 친정엄마가 함께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따뜻한 연말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결혼이민여성 및 지역 친정엄마 20명이 참여해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와 인삼두부 체험을 함께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체험은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협력하는 계기가 돼 결혼이민여성의 사회적 관계 형성과 자존감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대전 동구가 ‘행복동행 다동행’ 멘토링사업 수료식을 했다. ‘행복동행 다동행’ 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와 대학생 멘토를 1대 1로 연계해 학습지도와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월 2회 이상 만남을 통해 학습 습관 형성과 함께 서로의 문화와 삶을 이해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5~12월까지 추진된 다문화가족 자녀 대상 생활·학습지도 멘토링사업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참여자들은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되돌아보고 서로의 노력을 격려했다. 특히 행사에는 ‘오늘 하루 당신이
충북 단양군 보건의료원이 운영한 건강관리 프로그램 ‘도전! 건강체중’과 ‘신중년 건강교실’이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예방을 목표로 12주간 운영됐으며 사전 신체 계측을 시작으로 개인별 맞춤형 운동 교육과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건강 변화를 이끌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혼자서는 꾸준히 실천하기 어려웠던 체중 관리와 운동을 함께하며 큰 동기부여가 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실제로 참여자
충남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0일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한 해 동안 군민 건강 증진에 힘쓴 보건 관계자를 격려하며 2026년 사업 추진 기반을 다졌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 자원과의 연계·협력을 바탕으로 대상자 중심의 통합 보건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주민 건강수준 향상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보고회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걷기 우수자, 보건소 관계자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주민 참여 건강증진프로그램 작품 발표, 유공자 표창, 2025년 사업 성과 보고
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는 대한노인회 행정지원본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춤추는 난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10일 창작 난타 발표회를 개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세대 통합의 메시지를 전했다. 단양군립요양병원에서 열린 이번 발표회는 1세대 어르신과 3세대 어린이가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세대 통합 프로그램을 도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로당을 개방형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하며 지역사회내 세대 간 공감대 형성과 지속 가능한 세대공감 프로그램 기반 조성에 큰 의미를 더했다
시립화곡청소년센터는 2025년 ‘화곡마을 가족사업 협의체’의 공동사업 ‘토요일, 토요일은 가족과 함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보고회는 협의체 소속 학교장 및 기관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곡마을 가족사업 협의체가 한 해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한 가족사업의 성과 및 협의체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2026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등 화곡마을 가족사업 협의체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화곡마을 가족사업 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마을 공동체 형성과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
청도군은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공동체 문화 정착을 위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으로 소외되거나 단절된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목표로 이웃간 유기적인 관계 형성과 지속적인 소통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참여자들은 함께하는 식사를 시작으로 도자기 핸드페인팅 체험 활동에 참여했으며, 30명이 함께 작품을 만들며 자연스러운 대화와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권미정 주민복지과장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50일 앞두고, 농협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을 위한 따뜻한 응원에 나섰다. 농협은 18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행복미밥차’를 운영하며, 국가대표 선수단 500여 명에게 우리 쌀로 만든 영양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아침밥 먹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농협이 직접 운영하는 행복미밥차를 통해 선수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에너지 보충을 돕는 동시에, 고품질 우리 쌀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밥심으로 금빛 응원…국가대표 500여 명 대상
제주더큰내일센터는 ‘이렇게까지 지원해주는데 취업ㆍ창업 안할래?’를 슬로건으로, 오는 12월 29일부터 탐나는인재 12기 모집에 나선다.탐나는인재 프로그램은 취업과정과 창업과정을 분리 선발해 청년의 진로에 맞춘 집중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최대 18개월간 매월 최대 150만 원 상당의 참여 수당을 지원해 교육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한다.취업과정은 안정적인 직무역량 형성과 실질적인 취업연계를 목표로 운영된다. 참여자에게 매월 150만 원 상당의 참여 수당 지원과 함께 기업 실무ㆍ실습 지원,
“부자 되세요”란 말이 1990년대 대중에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부자’는 한자어 ‘富’와 ‘貴’가 합쳐진 말로 경제적인 번영과 함께 사회적 명성을 얻으라는 기원이 담겨있다. 사람들은 “부자 되세요”라는 인사 뒤에 언제나 보이지 않게 “집 한 채 마련하세요”라는 메시지로 받아들이곤 했다. 부동산은 오랫동안 계층 사다리의 가장 굵은 기둥 역할을 해 왔다. 의식주 중에서도 집이 가장 중요한 이유는 단순한 거주의 문제가 아니라 자산 형성과 사회적 이동을 결정하는 기준이란 사실 때문이다. 지금 상황에서는 이런 사다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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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다운 교회에서 예배하고 싶어” - 작은교회 찾아 성탄예배 드린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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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크리스마스!예수님께서 오신 날, 찬송가 “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백성 맞으라”가 울려 퍼지며 교회 안이 기쁨으로 가득했습니다.그런데 오늘은 특별한 성탄이었습니다. 새벽부터 교회에 분주한 발걸음들이 오가더니, 뜻밖의 손님이 찾아오셨습니다.이재명 대통령님과 김혜경 여사님이 해인교회를 방문하여 성탄절 예배를 함께 드리셨습니다. IMF 시절부터 노숙인 쉼터와 쪽방 상담소를 운영하며 사회적 약자를 품어온 해인교회에서, 대통령 내외분은 특별한 인사말 없이 교인들과 똑같이 성찬과 세례식에 참여하며 예배의 본질을 존중해 주셨습니다.예배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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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남해군
남해군◇4급 승진▲남해군의회 김미선 ▲행정과 최은진◇5급 승진▲행정과 안성필 ▲설천면 김경주 ▲보건행정과 강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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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지 가격감소분과 잔여지 수용청구에 대한 소고
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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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무역 폐지의 진짜 일꾼, 토마스 클락슨
역사책을 펼치면 1807년 영국 노예무역 폐지의 영웅으로 윌리엄 윌버포스가 등장한다. 국회의원이었으니까. 웅변이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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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올해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기반 한층 강화
서귀포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문화관광도시 서귀포’의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문화관광체육국을 중심으로 10개 부서 협업 체계를 구축, 공간·콘텐츠·시설을 연계한 사업을 추진해 관광객 체류 확대와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냈다.또 2025년 핵심사업인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사업은 새섬–새연교–원도심을 잇는 공간 중심 콘텐츠로 본격 운영, ‘금토금토 새연쇼’와 ‘원도심 문화페스티벌’등 상설 공연은 총 90회, 6만여 명이 관람하며 평균 만족도 96%를 기록했고, 새연쇼와 원도심 연계 효과로 약 85억 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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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WBC 7~8위 전망…우승후보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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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주요 베팅 사이트들은 내년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 대표팀을 7~8위권 전력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류지현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2026년 3월 일본에서 열리는 2026 WBC 조별리그 C조에서 일본, 대만, 호주, 체코와 경쟁한다.조 2위 안에 들면 미국에서 개최되는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한국 야구는 WBC에서 2006년 3위, 2009년 준우승으로 선전했으나 2013년과 2017년, 2023년 최근 세 차례 대회에서는 모두 조별리그 관문을 넘지 못했다.외국 주요 베팅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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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선영석’조 “서로 믿고 의지…값진 올림픽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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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컬링 믹스더블 최초로 올림픽 본선 무대에 자력으로 진출한 김선영·정영석 조는 지도자 없이 단둘이 훈련해야 했던 어려운 시기를 거치면서 누구보다 단단한 팀으로 거듭났다.둘의 이름을 합친 ‘선영석’ 조의 김선영은 29일 경기도 의정부컬링장에서 연합뉴스와 만나 “전담 코치가 없는 상황에 당황하긴 했지만, 빨리 현실을 받아들이고 둘이 최선을 다하고자 했다”고 회상했다.지난 8월 대한컬링연맹 경기력향상위원회는 믹스더블 대표팀을 이끌던 임명섭 감독에 대해 훈련을 제대로 진행하지 않았다고 판단해 감독 불승인 결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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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권 갇힌 비트코인…개인 "팔자" vs 고래 "사자" 온도차 극명
비트코인 가격이 8만달러 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대형 투자자와 소규모 투자자 간의 매매 행태가 뚜렷하게 엇갈리고 있다. 1000~1만 BTC를 보유한 이른바 고래들은 가격 조정 국면에서도 매수를 이어가는 반면, 소규모 투자자들은 매도에 나서며 시장에서 이탈하는 모습이다.29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이 인용한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1000~1만 BTC를 보유한 주소들은 최근 몇 주 동안 비트코인을 집중적으로 매수하며 시장에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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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 “코디 폰세, 2026년 주목할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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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 KBO리그 마운드를 지배하고서 미국 메이저리그에 재입성한 코디 폰세가 ‘2026년 토론토에서 주목할 선수’로 꼽혔다.MLB닷컴은 30일 각 구단 담당 기자가 한 명씩 지목한 ‘2026시즌에 주목할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토론토 담당 기자 키건 매티슨은 폰세를 호명했다.MLB닷컴은 “일본과 한국에서 4년 동안 활약한 뒤 MLB로 복귀한 폰세의 이야기는 무척 흥미롭다”며 “2025시즌 폰세는 180⅔이닝 동안 252개의 삼진을 잡으며 상대 타자를 압도했고, KBO 최우수선수(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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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울산 중구 상반기 정기인사(2026년 1월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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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상반기 정기인사 ◇4급 승진 △의회사무국장 김계화 ◇4급 전입 △안전도시국장 김의경 ◇4급 전출 △울산시 최태진 ◇5급 승진 △다운동장 직무대리 곽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