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과 강석진 교수가 범죄예방디자인을 통한 법질서 확립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일 정부과천청사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2025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범죄예방대상은 지역사회 범죄예방과 법질서 확립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격려하
국내 흑염소 산업이 수입산 염소고기 수입 급증과 표시제 미비로 시장 질서는 물론 산업 기반까지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라남도의회 은 최근 농축산식품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흑염소 이력제 도입이 산업 안정의 출발점”이라며 정부와 전남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류 의원은 “흑염소 소비는 늘었지만,
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3일 도경찰청 중회의실에서 교통질서 위반행위 근절 및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도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 충남도, 대전지방국토관리청, 한국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세종충남본부, 충남교통연수원 등 교통안전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올 한해 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에 대한 각 기관별 중점시책과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내년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시
공정거래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재정부, 중소벤처기업부는 합동으로 12월 2일, '식품분야 용량꼼수 대응방안'을 발표했다.용량꼼수는 가격은 그대로 두면서 중량을 줄이는 방식의, ‘숨은 가격인상’ 행위를 말한다. 용량꼼수는 가격이 오르지 않은 것처럼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일 뿐만 아니라, 실질적 물가 인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민생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도 작용한다.그간 정부는 가공식품분야와 일상생활용품을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27일 오후 7시 롯데호텔 울산 아스토홀에서 ‘제10회 울산대학교병원 협력 병·의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지역 완결적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주제로 지난 10년간의 협력 진료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울산 뿐 아니라 영남권 전역에서 80여 개 협력 의료기관, 20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차형석기자 [email protected]
NH농협은행은 2026년 1월 1일부로 인공지능 전환, 생산적 금융 강화, 고객중심의 종합금융체계 확립 등 미래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인공지능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분산되어 있던 AI전략, 데이터 분석, RPA를 통합한 'AI데이터부문'을 신설해 AI 대전환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수행한다. 블록체인팀은 디지털자산팀으로 확대 개편해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자산 대응을 전담한다.디지털부문에
태영건설은 10일자로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이강석 사장을 선임했으며, 토목본부장에는 임태종 전무, 건축본부장에는 정진형 상무를 각각 임명했다.신임 이강석 사장은 1961년생으로 연세대학교와 한양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1996년 태영건설에 입사했다. 2020년 토목본부장, 2024년 기술영업본부장을 역임하며 주요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주확대에 핵심 역할을 수행해왔다.태영건설은 앞으로 안정적 수주 기반 확립, 손익 중심의 경영체계 강화, 자구계획에 따른 자산 매각 및 고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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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경찰서에서는 지난달 28일 합천여자고등학교 및 남정초등학교 일대에서 기초질서 지키기, 보이스피싱 예방 등 범죄예방홍보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에는 CPO, 여성청소년계, 합천군청, 합천 가정상담센터, 합천군여성협의회 등 10개의 유관기관이 참여했다.합천군청은 일상의 모든 공간에서 벌어지는 여성폭력에 주목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과 폭력에 대한 군민 인식 개선을 홍보하고, 합천경찰서는 기초질서 준수 확립 및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의 일환으로 현수막 게시, 합천군민 및 학생 대상 홍
해양수산부는 12월 5일 부산 우암부두에서 4,500톤급 대형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41·42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취항한 무궁화 41·42호는 친환경 액화천연가스 추진 엔진을 탑재하고 첨단 항해·통신장비를 갖춘 최신 어업지도선으로, 앞으로 배타적경제수역 관리와 불법조업 단속, 어업질서 확립 등 해양주권 수호의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이 선박들은 총톤수 4,513톤에 전장 106m 규모로 역대 국가어업지도선 중 최대급이며, 선체의 진동‧소음을 줄이는 등
충북 진천교육지원청은 연말을 맞아 1일 진천교육지원청 시청각실에서 소속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 청렴의식 제고,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통한 상호존중 조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연말연시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직무 해이와 관행적 업무처리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을 조직 전반의 기본 기준으로 재정립하는 동시에 모든 구성원이 존중받는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각급학교 교직원과 교육지원청 전직원이 참여하였으며 △청탁금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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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은 1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업 회계·재무 담당자 및 경영관리 책임자, IT와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ONE AI Preview 2026 : 예측에서 실행으로, 자동에서 자율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AI 기술이 비즈니스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동력이 된 가운데 기업 경영 혁신을 주도할 새로운 AI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생성형 AI 솔루션 ONE AI를 통해 업무 효율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업무를 수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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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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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 200포기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 온기 더해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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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기본소득사업 도비, 논란 끝 부결에서 전액 복원 '기사회생'
남해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예산이 지난 10일 열린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우여곡절 끝에 복원됐지만 오는 16일 열릴 본회의가 변수로 남았다.예결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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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가 수십 년째 집착해온 '한일 해저터널' 사업을 둘러싸고 정치권 로비 의혹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논란의 방향을 따라가다 보면 의혹의 초점이 정작 핵심에서 벗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