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예산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관내 수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1789부대가 19일부터 긴급 인력을 투입
국민의힘충북도당이 내년 지방선거를 이끌 차기 위원장을 오는 23일 선출한다.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오는 17일 차기 도당위원장 후보 등록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등록 후보가 1명이면 오는 23일 운영위원회 찬반 투표로 도당위원장을 선출한다.2명일 경우에는 합동토론회에 이어 오는 23일 도당대회를 열어 확정한다.원내에서는 엄태영 국회의원이 이날 출마 의사를 밝혔다.엄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하루빨리 무너진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전열을 가다듬어 민주주의 수호의 최전선에 앞장서고자 도당위원장 출마
변호사는 법치주의 사회의 핵심 구성요소다. 복잡한 법률 시스템 속에서 일반 시민들이 자신의 권리를 보호받고 정당한 법적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전문가이기 때문이다. 특히 사회적 약자나 피해자들에게는 말 그대로 ‘마지막 보루’ 역할을 한다.필자가 변호사로서 사회정의의 최전선에 서 있다는 것을 처음 실감한 순간이 있었다. 1970년대 석면 공장에서 근무하다 병을 얻은 피해자를 대리한 손해배상 사건이었다. 이 사건은 단순한 법정 다툼을 넘어, 변호사가 왜 ‘누군가의 마지막 보루’가 되어야 하는지를 깨닫게 해준 경험이었다.1970년대
폭염, 가뭄, 국지성 집중호우가 일상이 된 오늘날, 기후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2025년 여름, 전국 곳곳은 연일 35도를 웃도는 폭염과 산발적인 국지성 호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우리는 지금 기후변화의 최전선에 서 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이제는 중앙정부의 대응만으로는 부족하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실질적인 힘은 바로 '지역'에 있음을 우리는 인식해야 한다.지역은 기후변화의 영향을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구체적으로 체감하는 공간이다. 바닷가 마을은 해수면 상승과 태풍의 강도 증가로, 농촌은 이상기후로 인한
흔히 우리는 경찰을 ‘민중의 지팡이’라 부른다. 지팡이는 중심을 잡고 넘어지지 않도록 도와주는 존재다. 이처럼 경찰은 범죄 예방, 수사, 교통 단속, 재난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의 생명과 일상을 지키는 최전선에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지금의 대한민국 치안 체계는 높은 신뢰와 성과에도 불구하고, 인력 부족과 현장 대응의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현재 대한민국 경찰 인력은 약 13만명으로, 1인당 약 400명의 국민을 담당한다. 이는 2014년 469명에서 2024년 391명으로 다소 나아진 편이지만, OECD 평균인 350명
포천시가 고물가·고금리 등 복합적인 경제 위기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섰다.시는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체감형 지원 정책 수립을 위해 ‘민생지원 전담팀’을 구성하고, 지난 18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전담팀은 김종훈 부시장을 단장으로, 관련 부서 실무진이 참여해 지역경제의 최전선에 있는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정책을 공동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회의에서는 소상공인과 사회적 약자 계층이 직면한 문제를 중심으로 의견을 수렴했으며, 수차례의 논의를
예산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관내 수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1789부대가 19일부터 긴급 인력을 투입해 수해복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삽교읍 용동3리 일대를 중심으로 시작됐으며, 주택 침수, 도로 유실, 토사 유출 등으로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피해 회복을 위한 것이다.복구 지원에는 총 120명의 장병이 투입돼 △이재민 거주지 정리 △도로 및 배수로 정비 △침수 주택 내 오염물 제거 등 다양한 작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과 협력해 질서 있고
충남 예산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관내 수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1789부대가 19일부터 긴급 인력을 투입해 수해복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삽교읍 용동3리 일대를 중심으로 시작됐으며, 주택 침수, 도로 유실, 토사 유출 등으로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피해 회복을 위한 것이다. 복구 지원에는 총 120명의 장병이 투입돼 △이재민 거주지 정리 △도로 및 배수로 정비 △침수 주택 내 오염물 제거 등 다양한 작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과 협력해 질서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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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열악한 강화군 국비 242억 토해내야 할 판...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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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자립도 10% 정도로 대부분의 예산을 중앙정부와 인천시 지원에 의존하고 있는 강화군의 재정에 빨간불이 켜졌다.정부로부터 도서종합계발계획에 따라 반영된 예산을 군수 공약사업에 사전 허락도 없이 바꿔 썼다가 행정안전부 감사에 적발돼 물어내야 하기 때문이다.강화군은 환수금액과 제재부과금을 포함해 242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 예산을 어떻게 마련해 갚을 것인지에 대해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 ‘4차 도서종합개발계획’에 따라 배정 예산, 군수 공약사업에 무단 전용강화군은 2018년부터 2년에 걸쳐 2019년 제4차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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