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에 있는 신한울 2호기의 터빈이 또 정지돼 한수원이 원인 분석에 나섰다. 6월 들어서만 두 번째다.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신한울 2호기가 이달 19일 계통연결 후 출력 증가 중 이튿날인 20일 오전 4시 28분쯤 터빈이 자동정지 됐다"고 밝혔다. 한울원전본부는 "터빈 정지 원인을 파악하고 있는 중으로 발전소는 현재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터빈은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증기 힘으로 돌아가면서 전기를 만드는 장치다.앞서 신한울원전2호기는 지난 13일 오후 5시 15분쯤 터빈이
젊은 층 사이에서 전동킥보드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부피가 작은 데다 이용법도 간단해 짧은 거리를 이동할 때 매우 편리하기 때문이다. 전동킥보드는 개인형 이동수단이라고 불리며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1인승 소형 이동수단이다. 주차하기가 쉽고 반납이 수월하고 앱을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빌릴 수 있고 반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보험 및 등록 의무가 없고 무엇보다 충전된 전기로 움직이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라는 이유로 이용자는 갈수록 느는 추세다.전국 개인형 이동장치 시장 규모는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안동∼영천 구간의 주요 공사를 완료하고 내일부터 올해 12월 개통을 목표로 열차시험운행을 위한 전기를 공급한다.강원본부에서는 전차선로에 2만5,000V 특고압 전기가 공급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감전 사고를 예방하고자 지자체·인근 학교·아파트 단지 및 선로변에 전기위험 현수막 설치와 안전홍보 포스터를 사전 배포했다.양인동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장은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의 안동∼영천구간 전차선로 가압을 시작으로 열차운행
부평캠프마켓 공원조성 사업을 둘러싼 갈등이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중재로 해소될 전기를 맞았다. 사업 구역 내 조병창 병원 부지의 오염 정화와 구조물 철거를 두고 오랜 갈등이 이어져 왔지만 행정소송을 제기하며 반발해 온 시민단체가 노종면 의원의 중재안을 수용해 소를 취하했고, 인천시와 부평구 역시 중재안 이행을 약속했다. 22대 국회 개원 직후 대다수 국회의원들이 앞다퉈 ‘1호 법안’을 발의하고 있는 시기에 노종면 의원은 이른바 ‘1호 중재안’에 힘을 쏟아 결
삼성중공업이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고 있는 ‘포시도니아 2024’에서 친환경 연료인 암모니아와 관련한 앞선 기술력을 입증했다.삼성중공업은 최근 영국 선급인 LR로부터 ‘암모니아 연료전지 추진 암모니아 운반선 설계’에 대한 기본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암모니아 연료전지는 크래킹 기술을 이용한 고온 촉매반응을 통해 암모니아를 수소와 질소로 분리하고, 이를 연료전지에 공급한 후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원리가 적용되는 방식이다.삼성중공업이 미국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 업체인 ‘아모지’와
SK가스가 세계 첫 LNG·LPG 듀얼 발전소인 울산GPS가 코리아에너지터미널에 첫 도입된 LNG로 첫 점화와 시운전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울산GPS는 지난달 1일 LNG 연료를 연소해 400MW급 가스터빈 2기를 가동하는 첫 점화를 한 데 이어 지난달 7일에는 LNG 연소를 통해 발생한 전기를 한국전력 계통망에 연결해 공급하는 전력계통 연결에도 성공했다. 이번 첫 점화와 시운전은 지난 4월 KET에 처음 도입된 LNG가 사용돼 SK가스의 LNG 밸류체인 핵심인 터미널사업과 발전사업의 인프라가 성공적으로 연결됐다는 점
전라남도는 영광 염산면 월평마을에 쌀과 전기를 함께 수확하는 국내 최대 규모 마을 주민 주도 영농형 태양광 발전단지 조성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2022년 전남도 주관으로 사업 부지를 공모·선정한 이후 2년에 걸쳐 전남도, 영광군, 마을주민이 합심한 노력 끝에 지난 26일 영농형 태양광 발전소를 지을 수 있는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됐다.마을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월평햇빛발전협동조합이 사업주체가 돼 월평마을 앞 약 5만㎡ 면적의 간척지에 3㎿ 규모로 추진된다.1단계로 2024년까지 1㎿ 준공을 완료, 20
전기를 이용한 뇌 자극으로 실연에 대한 슬픔을 완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17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연인과의 이별은 생각보다 심각한 것으로, 실연으로 인한 트라우마에는 '사랑 트라우마 증후군'이라는 진단명이 존재할 정도라고 한다. 이란 잔잔대 등에 소속된 연구팀은 실연으로 인한 LTS 환자의 뇌에 전기 자극을 주면 실연에 따른 슬픔과 부정, 우울을 완화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LTS는 정신적 고통과 우울증, 불안, 불면증, 감정 기복, 강박관념, 자살 위험
교육용 전기를 공급받던 울산과학대학교 청운체육관의 일반 개방이 중단되며 주민 불편이 심화된 것과 관련, 학교 측이 일반 전기로 전환해 개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12일 울산과학대와 동구에 따르면, 울산과학대는 당초 6월부터 청운체육관 시설에 대한 주민 개방을 중단하기로 했지만, 주민 불편을 감안해 7월까지 일시적으로 유예한 상태다. 열악한 동구 체육 인프라를 감안해 많은 주민이 민원을 제기했고, 이에 동구가 지자체 차원에서 학교와 한전 측에 중단 유예 등을 요청했기 때문이다. 앞서 울산과학대는 교육용
인천 부평캠프마켓 공원조성 사업을 둘러싼 민관 갈등이 해소될 전기를 맞았다.더불어민주당 노종면 국회의원은 부평캠프마켓 내 조병창 병원 부지를 둘러싸고오랜 갈등을 이어온 인천시와 시민단체간 중재안에 힘을 쏟아 결실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10일 인천시는 조병창 병원의 ▲일부 보존, 일부 해체, ▲신속·완벽 정화, ▲해체된 구조물 중 일부 벽체 복원을 공식적으로 약속했고, 시민단체도 이날 오전 부평구를 상대로 낸 행정소송을 취하하면서 극적 합의를 이뤘다.조병창 병원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이 만든 무기공장인 인천 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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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싱어송라이터 요네즈 켄시의 여섯 번째 앨범 ‘LOST CORNER’의 8월 21일 발매를 앞두고, 요네즈 켄시가 직접 그린 재킷 일러스트와 수록곡 리스트가 공개됐다. 디지털 음원은 오늘 풀린다.이번 ‘LOST CORNER’ 앨범에는 총 20곡이 수록되어 있다. 최근 화제를 모은 NHK 연속 TV 소설 ‘호랑이에 날개’ 주제곡 ‘Sayonara, Mata Itsuka!’, 올여름 일본 개봉예정 영화 ‘Last Mile’ 주제곡 ‘Garakuta’를 비롯해,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아카데미상 장편 애니메이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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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부산지방검찰청' 압수수색
김용광 기자 = 부산경찰청이 부산지방검찰청을 압수수색했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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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낙동미로(美路)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14회‘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개최
상주시에서는 지난 6월 22일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시민,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낙동미로 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14회 ‘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여성댄스팀 ‘에이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퍼포먼스, 시민 녹색자전거대행진,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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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와 직급별 간담회 개최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직급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재단 내부의 소통채널을 강화하고 직급별·직무별 추진방향과 발전방향, 과제에 관한 의견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전략경영팀 담당자는 ‘하나 되는 군포시청소년재단’을 슬로건으로 신임 대표이사 취임 후 재단 운영과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한 행사였다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간담회에서 직원들은 급여체계 개선과 직원 복지향상 등을 건의했고, 재단 내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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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의원, 여름철 수변공원 등 '뱀물림방지법' 발의
여름철 수변 공원 등에서 출몰하는 야생 뱀에게 물리는 것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뱀물림방지법'이 국회에 제출됐다.진성준 민주당 국회의원은 26일 이런 내용의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다중 거주·이용시설에 출몰한 뱀 등 야생동물을 지방자치단체가 선제적으로 포획해 방생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골자다. 현행법은 뱀과 같은 야생동물의 포획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고 '인체에 급박한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경우' 등 일부 예외적인 상황에서만 포획을 허용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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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로타리클럽, 대덕구에 4600만원 상당 의료기기 전달
국제로타리 3680지구 백제로타리클럽이 대전 대덕구에 ‘의료-건강 돌봄 기기’ 를 전달했다.이번 전달식은 지난해 8월 대덕구와 백제로타리클럽이 맺은 ‘돌봄 서포터즈 협약’ 에 따른 것으로, 백제로타리클럽은 법동 돌봄건강학교 지원을 위해 4600만원 상당의 의료-돌봄 기기를 기탁했다.기탁 물품은 △극초단파 자극기 △바이오포톤 △충격파 마사지기 △옴니핏 마인트케어 △TENS △아쿠아 침대 등 7종 15대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돌봄건강학교에 설치된다.백제로타리클럽 이재엽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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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여름철 재난대비 수해복구사업장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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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모뉴먼트파크 학생들이 지난달 30일 1박 2일 일정으로 당진시를 방문했다. 남아공 학생들은 매년 자매결연 학교와의 국제교류와 한국전쟁 참전 기념 및 세계시민교육을 위해 매년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당진시에 도착한 남아공 모뉴먼트파크 고교 학생들은 송악고교 학생들과 송악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처음 만났고, 함께 이동 당진시 문화재단에서 주최한 한국 전통무용 공연과 붓글씨 체험 등을 하면서,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신성대학교에서 개최한 특강 ‘드론 기술을 이용한 효과적 화재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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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신입직원 39명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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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충청 대학생 대상 ‘사이버위협 시나리오’ 공모
한국철도공사가 충청권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이버위협 시나리오’ 를 공모한다.공모는 코레일, 국가정보원, 대전시, 충남대학교, 한국서부발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중부발전, 국가철도공단,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정보보호학회 등 충청권 9개 기관이 공동 주최한다. 이번 공모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을 찾고, 충청권 정보보안 인재 육성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는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충청권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응모 분